2015.6.18.삼척'석개재-묘봉-용인등봉-886.7봉-용인등774-개족발봉-괭이골-덕풍산장-덕풍계곡주차장.17km.5:05.비20℃.
삼척910번도로'석개재'(11:25-7)-임도'석개재1.7km'(11:40)-사각정자'들목'(11:42)-안부'묘봉0.5km'(12:06)-묘봉삼거리(12:09)-묘봉'1167.6m,삼각점장성454'(12:16)-삼거리회귀(12:23)-용인등봉삼거리(12:40)-용인등봉'1124m'(12:43)-886.7m봉'삼각점장성454'(13:04)-분지(13:10)-용인등'너덜바위'(13:14)-계곡(14:00)-묵밭및감시카메라탑(14:14)-괭이골교(14:21)-덕풍산장(14:29)-개족발봉들목철교(14:45)-조경지및계곡(14:47)-개족발봉515m(15:17)-버섯재배지(15:35)-계곡건너조경지(15:41)-덕풍산장(15:46-50)-칼등보리교(15:55)-부추밭교(15:58)-산촌생태마을안내판(16:00)-비릿교(16:06)-성황교(16:23)-덕풍계곡주차장(16:32-17:00)-치악휴게소(19:15)-강동역(20:40)
날이 갈 수 록 mels(메르스)로 인한 우려로 방송과 tv를 비롯한 언론이 총망라 집중됨으로 자연히 특이한 일 아니면 외출도 삼가하고...
그럼으로 거리와 대중교통도 한산해 지고 활동을 하지않음으로 산행에 더욱 집중 하게되어...
낙동정맥을 비롯한 덕풍계곡 주변도 여러번 산행하였음으로 몇 주 전엔 참여 하지않으려 했으나 너무 무료할것 같아 계획을 변경 참여하게 되었다. 예상과는 다르게 나와 같은 마음으로 참여한 산우들이 많은 관계인지?...
거의 만(滿)차로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제천 나들목을 나가 38번 국도를 이용 두문동 고개를 넘어 910번 지방도로를 따라
해발 910m의 산행들머리에 예상보다 조금 늦은 시간 석개재에 도착 정자를 봄으로...
오래전 한겨울을 피해 3월 이른 봄 낙동정맥을 시작 두번째 구간인 이구간을 지날시 통리재부터 이곳까지 백병산-구랄산-면산-석개재 구간
19.2km의 긴구간을 지나...
평소에도 면산을 산행한 산군들간에는 먼산으로 불리워지는 곳일뿐 아니라... 그 당시엔 1m가 넘는 산죽이 눈에 덮여 누워있어 밟으면 울렁 울렁거려 힘들게 하여 선두대장을 비롯 몇십년을 산악회에서 잘 만들어진 몸을 가진 여자산우님도 다리에 쥐가 나 고생한 구간이고...
또한 나 자신 힘든 고통을 빨리 벗어나려 날목인 이곳(석개재)만을 목표로 안간힘으로 전력질주 하였건만 사방에 눈이 쌓였고 도로는 미끄러워 지나는 차좋차 없었으며, 산악회 차도 오지않아 눈보라가 치는 곳에 선두로 내려와 강원도 삼척방면의 동해바다에서 불어대는 세찬 바람을 피해 정자를 들락 거리며 한시간 여를 한파에 떨어 괴롭던 생각이 주마등 처럼 떠오르는 곳이었다.
준비를 마치고 그래도 오랜 추억이 깃든 잊혀지지 않을 곳임으로 몇컷 담고 비포장 임도를 따라 20여명의 앞 사람을 따라 진행하였다.
임도를 15분여 올라 정자 뒷편의 들목 산으로 올라 990m봉을 지나 안부에 이정표를 확인 0.5km 확인후 봉에 올라 우측 갈림길로
7분여 올라 묘봉1167.6m 정상에 삼각점과 준·희님의 표지판을 확인하였고...
묘봉삼거리에 회귀 용인등봉 삼거리의 1115m봉에서도 잡목을 뚫고 올라 철판에 붉은색의 '용인등봉'이라 쓰여진 정상판을 확인하였으며...
삼거리로 돌아와 이곳 부터는 낙동정맥을 벗어나 용인등을 경유 개족발봉을 거쳐 '덕풍계곡'으로 향하는 능선의 등로가 희미한 곳으로 들어 20여분 후 886.7m봉에 삼각점'장성454'를 확인하였고 너럭바위봉을 지나 좌측의 분지와 용인등을 지나 희미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급사면을 내려가며 올려다 보이는 산이 개족발봉 일 것을 예측하였으나 좌측의 '망망목재' 능선의 772m봉임을 잘못안 후 내려온 능선으로 다시 오르려 하였으나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너무 긴거리를 내려갔기에 그대로 내려가...
'굉이골' 계곡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 묵밭과 시멘트포장 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산행전 계획한...
시간이 남으면 덕풍산장 뒤편의 '범바위봉'을 오르려다...
못오른 '개족발봉'에서 내려오는 일행을 봄으로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계곡을 우회 거쳐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 오르며 좌측의 철교를 건너 조경이 잘된 곳의 계곡, 건너편 곧추선 산을 25분여 올라 너덜바위 봉에 올라 너덜바위 능선을 100여m 우측으로 진행 굵은 노송몸통에 조금전 일행이 달아준 '개족발봉515m'를 확인하고 한컷 담은 후 정해진 시간에 늦을 세라 서둘러 우측으로 200여m를 진행하다 시간도 여의치않고 좋은길도 있을 것 갖지않아 내려갈만한 급경사를 살펴보고...
그곳의 급 사면으로 내려가 참나무를 엇비슷 세워놓은 표고버섯 재배지를 지나 계곡을 건너 조경이 되어있는 곳을 지나 40여분 전 지났던 길로 되짚어 날목인 '덕풍산장'에 도착했으나 일행의 산우들이 아무도 없음으로 아연실색 암담하여 타고갈 차도 없어 나가면서 돌아오는 차를 타려고 처음엔 천천히 걸었으나 차가 돌아올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마음이 급해져 그때부터 마라톤으로 발걸음을 재촉 5km의 시멘트 덕퐁계곡길을 40여분 소요 주차장에 도착하여 서둘러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고 머리와 얼굴의 흐르는 땀을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 예정된 시간 산악회 차에 올라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여 2시간 여 후 치악휴게소에 들어 오버패스로 굳어진 몸을 풀고 강동역에서 전철을 이용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였다.
시간이 늦을가 조마조마하며 기다려준 산우님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또한 함께하며 앞에서 리드해준 '오대협'님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두서없는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삼척과 봉화의 경계 910번 도로 백두대간 길목의 석개재에 도착...
산림자원보호구역 안내판...
석개재 육각정자와 돌탑을 둘러보고 차단막을 통과 임도를 따라...
910번 도로에 설치된 아치를 바라보며 차단막을 지나...
15분여 지나 우측에 세워진 이정표를 지나며...
좌측의 정자를 끼고 뒤쪽의 들목으로...
990m봉 인듯...
묘봉을 향하며 0.5km를 남겨둥 안부에 세워진 이정표...
묘봉 삼거리봉에서 우측으로...
'묘봉3거리'에서 17분 후 '묘봉1167.6m' 정상의 삼각점장성316 이...
준·희님의 정상판이 걸려있었고...
선두 네사람의 발을 삼각점에 대고 한컷...
묘봉삼거리에 회귀...
묘봉 삼거리에서 17분후 용인등봉 삼거리에...
산림청에서 걸어준 '용인등봉'의 정상판...
선두대장의 한컷 장면을...
용인등봉 삼거리로 회귀하며...
낙동정맥을 벗어나 덕풍계곡 방향의 용인등과 개족발봉을 향하며 886.7m봉에 새로달아준 이름표를...
886.7m봉 삼각점을...
너덜바위가 '용인등'으로 알았으나 용인등은 따로 있었고...
너덜바위봉을 내려와 뒤돌아 본 모습...
굉이골로 내려가며 개족발봉 들목을 놓지고 우측의 괴목을...
좌측의 지능선을 따라 '굉이골' 계곡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며...
굉이골 계곡을 따라 14분여를 돌아 묵밭과 태양광이 설치된 철탑옆의 시멘트 도로를...
내려다 보이는 덕풍계곡의 '덕풍산장' 방향을 내려다 보며...
비 포장 임도를 따라 국유림 종점지를 지나며...
위쪽에서 내려오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며...
작은 양의 비에도 엉겅퀴 꽃이 활력을 얻었고...
괭이골교를 지나며...
괭이골교를 건너 꽃밭거랑 팬션으로 향하며...
덕풍산장에서 첫 교량인 칼보리교를 바라보며 하산착지인 '덕풍산장'을 향하여 진행...
처음에 다녀오려고 계획했던 덕풍산장 뒷산의 '범바위봉'을 올려다 보며...
교량 좌측의 덕풍산장에서 놓치고 못오른 '개족발봉515m'봉을 향하며...
개족발봉을 오르기 위해 두사람이 들목으로 들어가는 철교의 매진 띠를 넘어...
조경지를 향해 교량을 건너 좌측으로...
이곳을 100여m 오르다 좌측의 계곡을 건너 직벽의 산으로 된숨을 25분여 쉬어...
계곡의 물을 건너 20여분 올라 회향목이 우거진 바위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100여m 진행 1시간여 전 달아준 정상판을 확인하고...
급사면을 조심조심 내려와 계곡이 가까운 곳 표고버섯 재배하는 곳을 지나며...
오를 때 길목이던 표지를 보며 조경이 잘된곳을 지나며...
개족발봉을 오르려 넘었던 띠를 넘으며...
덕풍산장에 도착 일행이 한사람도 없었음으로 당황하여 물을 한모금마시고 계곡을 내려가다 돌아오는 차를 타려 우선 빠르게 진행...
첫 교량인 '칼등보리교'를 지나며...
두번째의 부추밭교를 건너며...
산촌생태마을 산촌야영장 안내판을...
물이 흘러넘쳐야할 큰 계곡에 겨우 흐름만 연결되고...
버릿교를 지나고...
덕풍계곡의 긴 5km를 걸으며...
위험표시가 무색하게 되었고...
성황교도 지나...
계곡이 끝나는 마지막 교량을 지나며 주변의 팬션을 둘러보고...
덕풍계곡 주차장에 40여분 소요 출발시간의 5시 30여분을 남겨두고 도착...
정시로 출발한 두시간여 후 치악휴게소에서 쉼을 하며 가파른 '개족발봉'을 오르고 5km를 40여분간 뛰면서 무리하여 굳어진 몸을 풀고...
내 발자국이 스민곳을 따라...
첫댓글 좋은 글 그리고 사진 잘 감상하였읍니다.석개재에서 문지골로 진행하였으면 산행에 동참하려 하였으나 산행진행이 용인등봉으로 변경되어
B코스로 덕풍산장에서 용소골 제2용소폭포 구경하고 만 왔읍니다. 개족발봉을 누가 다녀왔나 궁굼하였는 데.. 동네에서는 개족발봉을 벼락바위봉이고 부르더군요
대단히 수고 하셨읍니다.본인은 덕풍산장에서 입구 주차장에 시간이 남아 5K를 걸어서 약1ㅅ간 10분 걸어 천천히 왔읍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산행하는 모습 상상하며... 'sooil'님이 올리신 좋은 사진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벼락바위산은 덕풍산장 뒷산을 일컷는 산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산행기록 잘 보앗습니다. 고생하셨네요. 하지만 몸과 정신이 강철같이 대단하십니다.
시간내에 당도하느라 좀 힘들었으나 '덕풍계곡'을 걸어본 기억이 더 큰 추억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