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 검색창을 보다가 임영철마지막1분!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순간 얼토당토않은 생각을 했다!
임영철이 사형을 당하기1분전인가!! 이 엉뚱함...아마 영화 추격자를 보고난 후유증인것 같다..
한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이 헝가리와 동메달 결정을 위한 경기에서 이기고 있는순간 마지막 1분에 타임아웃을 요청하여 선수교체를 한 것이다. 이기고 있는 팀에서 타임아웃을 요청하는것은 의외라고 한다..
올림픽 경기를 이번에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노장의 선수들에게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라는 감독의 배려깊고 속깊은 뜻이 있었다고 한다..
너희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 선배에게 양보하라고 권유하는 감독의 리더쉽.
선배들에게 기꺼이 승리의 기회를 양보하는 후배들.
멋지다! 승리만을 위한 팀이 아니라 팀원을 하나되게 하고 팀원 한사람 한사람을 세워주는 리더쉽. 멋지다!
스포츠에 관심없는 나지만 다음 올림픽엔 다른 어떤 경기보다 핸드볼을 꼭 관심있게 기대하면서 지켜보게 될 것 같다.
첫댓글 멋진 감독이네요..^^ 팀원을 하나되게 하고 팀원 한사람 한사람을 세워주는 리더쉽..본받고싶어요....기희님 뵙고싶어요..잘지내시죠?
저도 뵙고 싶어요^^ 시원한 가을 담번엔 꼭^^
리더쉽.........성공적이고 근사한 리더쉽이 맘에 남습니다.멋지네요
작은 것도 배려하고 맘을 따스하게하는 성격적인 리더쉽을 가지고픈 맘음 간절한데..... 도전이 되는 말씀이네요.팀원을 세워주고 하나되게 만드는 리더쉽 지금 나에게 ........ 배우고 갑니다.^^
ㅎㅎ 저두 봤지요~~ 진짜 눈물나게 재미있었고 감동적인 동메달이었져~~ 진짜 진짜 우리 핸드볼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