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녹(자리공)군락지와 물봉숭아

[꽃이좋아]

외래종으로서  60~70년대 우리나라에 들어온 독초인데 낭설은 당시에 독일로 간 탄광 광부들이

귀국하면서 약초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만 듣고 씨앗을 조금씩 들여와 이곳 저곳에 뿌렸는데 워낙 번식율이 강한지라 지금은 우나라전국 산야나 들까지 퍼져 우리토종 야초들을 그즘 소멸시켜버리는 식물로 되어 있습니다.^-^

당시에 또한가지 낭설은 6,25때 폭격으로 인해 전국산야가 벌것벗은 산이라 빠른기간내에 푸른숲으로

조성하려고 아카시아나무씨앗과 이,장녹씨앗을 함께 공중살포를 했었다는 낭설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이 장녹때문에 왠많한 산,초잎새는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무성해져 버렸는데 발로 걷어 뿌려뜨려보지만 한두촉이래야 건드려볼 수가 있지요.^-^ ㅎㅎ

작년엔 저곳 참나무 밑둥에 영지버섯이 잔뜩피어 있었는데 어제 아침에 들어가보았더니 저녀석들이

장악을해버려 영지버섯은 아예 자생을 할 수가 없겠더군요.^-^

어제 식전에 주변 숲속에서 담은 이미지입니다.^-^

물봉숭아가 피맇게 군락을 이뤄 자생을 하고 있는데 꽃몽우리가 오늘내일 하고 있더군요.^-^

꽃이피면 다시한번 들어가 담아서 올려볼까하고 있습니다.^-^

이녀석들도 어제 식전에 주변 숲속에서 담은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