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8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좋은 봄날을 맞이하고 있지만 미세먼지로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따뜻한 봄날에 씨 뿌리는 계절인 만큼 영적인 복음의 씨를 많이 뿌려 봅시다.
- 그래서 주님의 오묘하심을 발견하고 좋은 땅에서 새삭과 열매를 기대하며 감사의 찬양의 하루를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 사랑의 하나님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잘 아시고 공급 해 주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16장1-14절 }
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2.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4.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생기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능히 그를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천백 개씩을 네게 주리라 하니
6.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7.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8.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일곱을 여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하고
9. 이미 사람을 방 안에 매복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줄들을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의 힘의 근원은 알아내지 못하니라
10.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이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청하건대 무엇으로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이제는 내게 말하라 하니
11.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쓰지 아니한 새 밧줄들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
12. 들릴라가 새 밧줄들을 가져다가 그것들로 그를 결박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 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때에도 사람이 방 안에 매복하였더라.
◑◑◑◑ 제 목 ◑◑◑◑
◗◗ 삼손과 들릴라
◑◑◑본문 이해와 요약 ◑◑◑
◗ 16장에서 삼손은 20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하였지만, 성경에서 삼손의 사사 활동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여기 본문에는 삼손이 어떻게 하여 사사로서 장렬한 최후를 마감하였는지를 소상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그래서 삼손이 들릴라의 유혹에 대한 삼손의 첫 번째는,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묶으라는 것이었으며, 두 번째 대답은 쓰지 않은 새 줄로 묶으라는 것이었습니다.
- 그리고 세번째 대답은 머리털 일곱 가닥을 위선에 섞어 짜라는 것이었고, 마지막으로 네번째 대답은 머리털을 밀면 자신에게서 힘이 떠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 이와 같은 대답들의 특징은 그가 위장된 사랑의 유혹에 못 이겨 점점 함정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 이와같이 유혹은 계속적으로 강도를 높여서 우리 성도에게 다가오므로 유혹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처음부터 끊어버리는 절제와 용기, 그리고 결단이 필요합니다.
- 사랑에 빠진 삼손은 여인의 유혹으로 잡혀 갔으나 얼마 후에 다곤 축제에 끌려나옴으로 신전을 무너뜨리고 원수를 갚을 수 있었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기회를 주십니다.
- 때문에 혹 성도 중 죄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을 경우, 그를 정죄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며, 그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는 그 사람을 끝까지 보호하고 인도하시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그 은혜를 간구하고 끝까지 낙망치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 삼손은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힘과 능력을 부여받았으나 일순간 한 블레셋 여인의 유혹에 빠져 결국 그 모든 힘과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 본문에는 삼손이 시험에 빠져 실패하는 모습과 함께 마지막 순간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다시 힘을 회복하고서 장렬하게 최후를 마친 장엄한 장면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삼손은 힘 있는 장사였지만, 한 여인의 포장 된 사랑의 유혹에 넘어감으로 한순간에 실패한 인물입니다.
- 이렇게 우리가 아무리 큰 힘과 능력이 있다 해도 끊임없이 경성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사명을 저버리고 실족할 수 있습니다.
- 삼손은 마지막 순간 하나님 앞에 자기의 잘못을 고백하고 자신의 잘못 된 행실들을 회개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삼손은 다시 과거의 큰 힘을 회복하여 살았을 때 죽인 자 보다 더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는 장렬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은 죄악은 미워하고 징계하시지만, 회개하는 자는 불쌍히 여기시고 그 죄를 사하여 주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사단이 일절 틈타지 않도록 끊임없이 깨어 기도하며 경성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육체로는 구원을 받지 못하나 영으로 구원 받는다. (사사기16장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육체적인 소욕의 모든 일은 구원받지 못하게 하고 영적으로 절대적 위기에 빠뜨리게 합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삼손은 또 다시 블레셋 지방인 가사에 내려가서 한 기생을 보고 사랑에 빠져 그에게로 들어갔습니다.
-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그를 밤중에 급습하여 잡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한 마디로 삼손은 이방의 성읍 중에서 위기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지만, 삼손이 이방 기생을 보고 정욕이 발동하여 들어가지 않아야 할 곳으로 들어감으로 인해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결과였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본분을 망각하고 육체의 일을 도모하게 되면, 반드시 영적인 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 경고하기를 육체의 일은 속사람과 끊임없는 갈등을 일으켜서 하나님의 영이 원하시는 선을 행치 못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 로마서7장 18-21절에서 “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 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성령을 거스르게 하고 결국 하나님과 원수 된 범죄자가 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8장 6-8절에서 “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라디아5장 17절에서 “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고 할지라도 육체의 일을 바로 다스리지 못하면 큰 징계와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 의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다윗 왕을 봅시다.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축복을 받고도 육체의 정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말년을 순탄치 못하게 보내야 했습니다.
- 그리고 솔로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한량없는 축복을 받아 누렸던 사람이었지만, 자기 정욕을 다스리지 못함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고, 그 일로 인해 이스라엘 나라마저도 범죄에 빠져야 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혹시라도 육체의 정욕에 이끌려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영적인 위기에 직면하는 일은 없는지? 또한 나의 주변이 이런 육체의 정욕을 절제 못하는 자녀나 형제와 이웃, 동료가 있는지 확인하고 말씀으로 권면 해 볼 용기는 없는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과 자가진단을 해 봅시다. 육체로는 구원을 받지 못하나 영으로 구원받습니다.
- 그래서 육체의 정욕으로 유혹받는 일이 없도록 항상 자기 자신을 살피며 살아 냅시다.
- 갈라디아서6장 8절에서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교훈 해 주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육체로 심는 세상 사람들이 형통하는 것을 보거나 그들의 행위로 인해 마음이 상하는 일이 없도록 주님만 바라봅시다.
- 시편37편 10절에서 악인들은 심판을 받고 사라져 버리되 우리가 자세히 찾으며 살필지라도 간 데 없을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 그래서 죄악에 물들지 않고 말씀으로 순전하고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하여 홀연히 임하시사 그 행위에 따라 위로가 있고 예수님으로부터 칭찬과 상급을 받아 누릴 것을 기대 합시다.
- 만일 내가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성령으로 언행을 삼가 하지 않고서 육체의 일을 다스릴 줄 모르면, 결국 썩어질 것을 위해 헛수고 하는 꼴이 될 뿐입니다.
- 이러한 육체의 일이란 마치 우상숭배와 음란과 교만한 마음과 절제할 줄 모르는 여러 가지 방종 된 일들을 말합니다.
- 고린도전서15장 50절에서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성령으로 육체의 일을 금하고 경계함으로 구원 받을 나의 영혼과 생명을 지키나갑시다.
- 땅의 영광은 잠시 뿐이니 아무리 추구한들 땅에 귀속되어 버리고 말 것이기에 이 땅의 것들은 결국에는 다 지나가 버리고 허무해질 뿐입니다.
- 요한1서 2장16절에서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육체의 약함을 기회로 삼아 도전 해 왔던 사단 마귀의 시험에서 말씀으로 단호하게 물리치셨습니다.
- 그러므로 이 땅에서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선한 일을 생각하고 실천하기에 최선을 다함으로 하늘의 놀라운 상급을 쌓아 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