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어린이 사자소학 따라쓰기 : 어린이 한문교재

[가나북스]

서명: 왜냐하면 어린이 사자소학 따라쓰기 : 유치원 & 어린이 한문교재

저자: 박신애

발행일: 2013년 10월 05일

규격: 4*6배판

페이지수: 176p

가격: 9.000원

바코드: 978-89-94664-52-1(03140)

출판사: 가나북스

책 소개

유치원 & 어린이 한문 교재

충•효•예절•삶의 지혜 가이드

사자소학 설명(왜냐하면?)을 확인하면서 직접 써 보는

사자소학은 한문을 익힘은 물론이거니와, 어린이들의 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 그리고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가르치는 어린이 생활도덕 교재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생활 철학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자소학>의 내용과 순서를 살펴보면 부모님을 섬기는 도리와 임금과 신하의 바른 처신을 비롯해서 부부의 바른 도리, 형제의 우애, 친구를 사귀는 방법과 중요성, 어른과 어린이의 질서는 물론이고 뜻을 같이하는 벗이든 같은 또래 친구이든 바르게 사귀는 법 등을 알려주고, 나아가서 바른 몸가짐으로 바른 민주 시민의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꼭 배워 두어야 할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필로그

사자소학은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내용으로 열 살 이전에도 배울 수 있는, 기초한문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900년전 중국 남송의 유학자인 주희(朱熹 1130 ~ 1200)가 편찬한 소학(어린이가 배워야 할 꼭 필요한 학문이라는 뜻)과 기타 경전 등에서 쉬우면서도 교훈이 될 만한내용을 가려 뽑아 네 개의 글자를 한구절로 엮었기 때문에 『四字小學(사자소학)』이라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저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종류 또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용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추측해 보건대 조선 말 대한 제국말기를 거쳐 일제 강점기 때 서양의 학문이 물밀 듯이 들어와서 한문 외에 영어나 수학 등 여러 가지 배울 것이 많아지면서 서당교육이 점차 쇠퇴해지게 되었지만, 소학은 내용이 많고 오랜 시간 배워야 하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의 중요성 때문에 어린이들이 꼭 익혀야 할 주요 문장들을 네 글자의 한자로 새롭게 엮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생겨난 <사자소학>은 한문을 익힘은 물론이거니와, 어린이들의 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 그리고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가르치는 어린이 생활 도덕교재로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생활철학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자소학>의 내용과 순서를 살펴보면 부모님을 섬기는 도리와 임금과 신하의 바른 처신을 비롯해서 부부의 바른 도리, 형제의 우애, 친구를 사귀는 방법과 중요성, 어른과 어린이의 질서는 물론이고 뜻을 같이하는 벗이든 같은 또래 친구이든 바르게 사귀는 법 등을 알려주고, 나아가서 바른 몸가짐으로 바른 민주 시민의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우리 어린이들이 꼭 배워 두어야 할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자소학>을 배운 어린이 중에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굳게 믿는답니다. 이 책을 쓴 선생님도 어려서부터 한학자인 아버지께 무릎 꿇고 사자소학을 배웠기 때문에 한자도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르게 살아가는 도리를 배웠다는 것이 더 자랑스럽답니다.

목차

머리말

부생아신(父生我身) · 모국오신(母鞠吾身)

복이회아(腹以懷我) · 유이포아(乳以哺我)

이의온아(以衣溫我) · 이식포아(以食飽我)

은고여천(恩高如天) · 덕후사지(德厚似地)

위인자자(爲人子者) · 갈불위효(曷不爲孝)

욕보심은(欲報深恩) · 호천망극(昊天罔極)

부모호아(父母呼我) · 유이추진(唯而趨進)

유명필종(有命必從) · 물역물태(勿逆勿怠)

부모책지(父母責之) · 물노물답(勿怒勿答)

시좌친전(侍坐親前) · 물거물와(勿踞勿臥)

시좌친측(侍坐親側) · 물노책인(勿怒責人)

부모출입(父母出入) · 매필기립(每必起立)

물립문중(勿立門中) · 물좌방중(勿坐房中)

출입문호(出入門戶) · 개폐필공(開閉必恭)

수물대타(須勿大唾) · 역물홍언(亦勿弘言)

구물잡담(口勿雜談) · 수물잡희(手勿雜戱)

행물만보(行勿慢步) · 좌물의신(坐勿倚身)

부모의복(父母衣服) · 물유물천(勿踰勿踐)

슬전물좌(膝前勿坐) · 친면물앙(親面勿仰)

부모와명(父母臥命) · 부수청지(俯首聽之)

계명이기(鷄鳴而起) · 필관필수(必盥必漱)

신필선기(晨必先起) · 모수후침(暮須後寢)

혼필정욕(昏必定褥) · 신필성후(晨必省候)

부모애지(父母愛之) · 희이불망(喜而不忘)

부모오지(父母惡之) · 구이무원(懼而無怨)

부모타담(父母唾痰) · 매필복지(每必覆之)

과량이송(裹糧以送) · 물라독서(勿懶讀書)

입즉시족(立則視足) · 좌즉시슬(坐則視膝)

부모유병(父母有病) · 우이모료(憂而謀療)

대안불식(對案不食) · 사득양찬(思得良饌)

음식친전(飮食親前) · 무출기성(毋出器聲)

의복수악(衣服雖惡) · 여지필착(與之必着)

음식수염(飮食雖厭) · 사지필상(賜之必嘗)

약고서적(若告西適) · 불복동왕(不復東往)

출필곡지(出必告之) · 반필배알(反必拜謁)

원시효자(元是孝者) · 위인지본(爲仁之本)

물여인투(勿與人鬪) · 부모우지(父母憂之)

견선종지(見善從之) · 지과필개(知過必改)

언행상위(言行相違) · 욕급우선(辱及于先)

아신능선(我身能善) · 예급부모(譽及父母)

하즉양침(夏則凉枕) · 동즉온피(冬則溫被)

약득미과(若得美果) · 귀헌부모(歸獻父母)

설리구순(雪裡求筍) · 맹종지효(孟宗之孝)

부빙득리(剖氷得鯉) · 왕상지효(王祥之孝)

부모지년(父母之年) · 불가부지(不可不知)

일즉이희(一則以喜) · 일즉이구(一則以懼)

실당유진(室堂有塵) · 상이추소(常以帚掃)

서물건의(暑勿褰衣) · 역물휘선(亦勿揮扇)

신체발부(身體髮膚) · 수지부모(受之父母)

불감훼상(不敢毁傷) · 효지시야(孝之始也)

입신행도(立身行道) · 양명후세(揚名後世)

이현부모(以顯父母) · 효지종야(孝之終也)

사친여차(事親如此) · 가위인자(可謂人子)

불능여차(不能如此) · 무이금수(無異禽獸)

사군지도(事君之道) · 여부일체(與父一體)

사신이례(使臣以禮) · 사군이충(事君以忠)

진기위충(盡己謂忠) · 이실위신(以實謂信)

인불충신(人不忠信) · 하위인호(何謂人乎)

수신제가(修身齊家) · 치국지본(治國之本)

사농공상(士農工商) · 덕숭업광(德崇業廣)

부부지도(夫婦之道) · 이성지합(異姓之合)

부도강직(夫道剛直) · 부덕유순(婦德柔順)

애지경지(愛之敬之) · 부부지례(夫婦之禮)

부창부수(夫唱婦隨) · 가도성의(家道成矣)

빈궁환난(貧窮患難) · 친척상구(親戚相救)

혼인상사(婚姻喪事) · 인보상조(隣保相助)

덕업상권(德業相勸) · 과실상규(過失相規)

예속상교(禮俗相交) · 환난상휼(患難相恤)

형제자매(兄弟姉妹) · 우애이이(友愛而已)

골육수분(骨肉雖分) · 본생일기(本生一氣)

형체수각(形體雖各) · 소수일혈(素受一血)

비지어목(比之於木) · 동근이지(同根異枝)

비지어수(比之於水) · 동원이류(同源異流)

형우제공(兄友弟恭) · 불감노원(不敢怒怨)

사기의식(私其衣食) · 융적지도(戎狄之徒)

형무의복(兄無衣服) · 제필헌지(弟必獻之)

제무음식(弟無飮食) · 형필여지(兄必與之)

형유과실(兄有過失) · 화기이간(和氣以諫)

제유과오(弟有過誤) · 이성이훈(怡聲以訓)

형제유질(兄弟有疾) · 민이사구(憫而思救)

형제유악(兄弟有惡) · 은이물양(隱而勿揚)

솔선수범(率先垂範) · 형제역효(兄弟亦效)

아유우환(我有憂患) · 형제역우(兄弟亦憂)

아유환락(我有歡樂) · 자매역락(姉妹亦樂)

수유타친(雖有他親) · 기능여차(豈能如此)

아사인친(我事人親) · 인사아친(人事我親)

장자자유(長者慈幼) · 유자경장(幼者敬長)

장자사과(長者賜果) · 핵자재수(核子在手)

인지처세(人之處世) · 불가무우(不可無友)

택우교지(擇友交之) · 유소보익(有所補益)

우기덕야(友其德也) · 불가유협(不可有挾)

우기정인(友其正人) · 아역자정(我亦自正)

종유사인(從遊邪人) · 여역자사(予亦自邪)

근묵자흑(近墨者黑) · 근주자적(近朱者赤)

봉생마중(蓬生麻中) · 불부자직(不扶自直)

백사재니(白沙在泥) · 불염자루(不染自陋)

거필택린(居必擇隣) · 취필유덕(就必有德)

애경상문(哀慶相問) · 미풍양속(美風良俗)

면찬아선(面讚我善) · 첨유지인(諂諛之人)

면책아과(面責我過) · 강직지인(剛直之人)

이문회우(以文會友) · 이우보인(以友輔仁)

염인책자(厭人責者) · 기행무진(其行無進)

인무책우(人無責友) · 이함불의(易陷不義)

다우지인(多友之人) · 당사무오(當事無誤)

막규인밀(莫窺人密) · 무도인과(無道人過)

물모빈천(勿侮貧賤) · 무첨부귀(毋諂富貴)

지심이교(知心而交) · 물여면교(勿與面交)

피불대서(彼不大恕) · 반유아해(反有我害)

비례물시(非禮勿視) · 비례물청(非禮勿聽)

비례물언(非禮勿言) · 비례물동(非禮勿動)

아익아해(我益我害) · 유재아의(惟在我矣)

내소외친(內疎外親) · 시위불신(是謂不信)

행불여언(行不如言) · 역왈불신(亦曰不信)

욕위군자(欲爲君子) · 하불행차(何不行此)

공맹지도(孔孟之道) · 정주지학(程朱之學)

정기의이(正其誼而) · 불모기리(不謀其利)

명기도이(明其道而) · 불계기공(不計其功)

포식난의(飽食暖衣) · 일거무교(逸居無敎)

즉근금수(卽近禽獸) · 성인우지(聖人憂之)

작사모시(作事謀始) · 출언고행(出言顧行)

언즉신실(言則信實) · 행필정직(行必正直)

평생일기(平生一欺) · 기죄여산(其罪如山)

상덕고지(常德固持) · 연락중응(然諾重應)

지필묵연(紙筆墨硯) · 문방사우(文房四友)

시습문자(始習文字) · 자획해정(字劃楷正)

차인전적(借人典籍) · 물훼필완(勿毁必完)

주경야독(晝耕夜讀) · 진사대명(盡事待命)

원형이정(元亨利貞) · 천도지상(天道之常)

인의예지(仁義禮智) · 인성지강(人性之綱)

예의염치(禮義廉恥) · 시위사유(是謂四維)

적선지가(積善之家) · 필유여경(必有餘慶)

적악지가(積惡之家) · 필유여앙(必有餘殃)

군위신강(君爲臣綱) ·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 · 시위삼강(是謂三綱)

부자유친(父子有親) ·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 시위오륜(是謂五倫)

시필사명(視必思明) · 청필사총(聽必思聰)

색필사온(色必思溫) · 모필사공(貌必思恭)

언필사충(言必思忠) · 사필사경(事必思敬)

의필사문(疑必思問) · 분필사난(忿必思難)

견득사의(見得思義) · 시위구사(是謂九思)

족용필중(足容必重) · 수용필공(手容必恭)

두용필직(頭容必直) · 목용필단(目容必端)

구용필지(口容必止) · 성용필정(聲容必靜)

기용필숙(氣容必肅) · 입용필덕(立容必德)

색용필장(色容必莊) · 시위구용(是謂九容)

사사여친(事師如親) · 필공필경(必恭必敬)

불교불명(不敎不明) · 부지하행(不知何行)

능효능제(能孝能悌) · 막비사은(莫非師恩)

능화능신(能和能信) · 총시사공(總是師功)

삼강오륜(三綱五倫) · 유사교지(惟師敎之)

비이자행(非爾自行) · 유사도지(惟師導之)

기은기덕(其恩其德) · 역여천지(亦如天地)

욕효부모(欲孝父母) · 하불경사(何不敬師)

보은이력(報恩以力) · 인지도야(人之道也)

사유질병(師有疾病) · 즉필약지(卽必藥之)

문이동자(問爾童子) · 혹망사덕(或忘師德)

막이불견(莫以不見) · 감사차심(敢邪此心)

관차서자(觀此書字) · 하인불효(何忍不孝)

저자: 박신애(朴信愛)

어려서부터 한학자인 아버지에게서 사자소학부터 시작하여 추구, 학어집, 명심보감 등 전통 서당 교육을 받고 자랐다.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여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전국 미술 대회에서 최고상을 휩쓸었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일러스트 공부를 하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