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가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성능이나 효율의 정도를 말한다.
누구나 제값을 하는 상품이나 물건을 원하지만 사용해 본 다음에야 알게 된다.
비싸도 브랜드 상품을 쓰는 이유는 그만한 값을 하기 때문이다.
저렴하고 인지도가 없는 상품을 구매하는 이유도 잠깐 쓰거나 일회성일 경우가 많다.
성탄절 장식을 위해 이것저것을 알아보면 대부분 중국산이다.
한번 쓰면 딱 좋을 정도의 가성비라 성능이나 효율을 기대하지 않는다.
최근 5등급 차를 가솔린차로 바꾸려고 찾아보니 감가가 많이 된 차량이 갑이었다.
사고가 있는 차량은 더 저렴하겠지만 품질이 그만큼 떨어졌다.
실속을 따진다면 모양에 신경 쓰지 않고 짧은 운행과 연비가 좋은 차가 최고의 가성비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람이 행하는 일에도 당연히 가성비를 따져야 한다.
고심하고 지혜롭게 따져보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 결정해야 한다.
만약 쉽게 결정하여 허투루 비용을 허비한다면 어리석은 자로 책망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가성비로 하지 않고 전심으로 순종하며 기쁨으로 섬겼으면 한다.
말씀에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였다.
선을 행한 후에 받는 고난을 참아야 하나님 앞에 유익이 된다.
최근 돕는 손길들을 바라보며 마음 한구석에 불편함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룰 만한 교회가 되고 사역자로 쓰임 받고 감당해야 할 부담감 때문이다.
돕는 손길들이 선을 행할 때 시험에 들거나 시기를 받아도
기꺼이 고난을 참고 견뎌내는 믿음의 사람이면 좋겠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벧전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