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학칼럼 / 철인(鐵人)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기독교 지도자의 도덕성 비교
고 청암(靑巖)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동작동 국립묘지 무덤 앞에 "짧은 일생을 영원 조국에" 라는 비석이 있습니다.
조선 500년의 성리학(性理學)의 붕당정치(朋黨政治)로 피폐해진 조선은 결국 망하고 일제식민지와 6.25전쟁으로 가난과 기아에 허덕이는 조국의 후손과 미래를 안타까워하는 박정희대통령의 조국 근대화 정책에 호응하여 청암(靑巖)은 자신의 삶을 갈아 넣으며 평생 열정과 청렴의 본을 보여줬습니다. 국무총리 재임 중 2000년 유일한 재산 북아현동 집을 14억에 팔아 10억을 기부하고 "내 인생에 내 이름으로 된 부동산은 다 없애라" 전세살이로 살다가 소천하셨습니다.
박태준 회장은 세상 떠난 후 그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을 숙연하게 합니다.
이는 그의 애국심과 열정과 청빈과 도덕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대중도 노무현도 문재인과 같은 친중 종북 정치인들도 청암 박태준 앞에서는 숙연해 합니다. 다만 자기 대선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요청한 김영삼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백의종군 하겠다고 고사한 청암에게 악 감정으로 공금횡령 혐의를 씌워 박해하여 해외로 쫒아버린 김영삼의 멍청함은 그의 애국심과 인격을 모독했습니다.
청암의 세계 최대 제철신화 성공을 목격한 세계는 그의 경이로운 업적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등소평은 포항제철을 가장 부러워했습니다. 일본을 찾아가 요시히로(稲山嘉寛)신 일본제철 회장에게 포철과 같은 제철회사를 세워달라고 애걸할 때 "중국은 안됩니다." "왜 중국은 안됩니까?" "중국에는 박태준이 없습니다" "그러면 박태준을 수입하면 되겠군요"하여 등소평은 청암(靑巖)을 가까이 하여 극진히 대우하며 그의 노하우 한마디를 아쉬워 했습니다.
그의 상훈들을 살펴보면
1. 일본 훈일등욱일대수장(勲一等旭日大綬章 :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훈장,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는 욱일훈장(旭日章)의 최상위 훈장)
2. 페루 대공로훈장
3. 브라질 십자 대훈장
4. 독일 십자 공로훈장
5. 영국 금속학회 베세머금상
6. 오스트리아 금성공로대훈장.
등이 있습니다.
박태준 회장의 사망원인은
폐부종(Pulmonary edema : 폐부종의 증상은 기침, 객담, 호흡 곤란 등) 이었습니다.
조국 근대화를 꿈꾸던 박정희 대통령의 특명을 받고 1968년 41세 부터 포항 영일만 모래사장에 제철 공장을 설립하면서 모래먼지와 석면가루와 쇳가루를 마시면서 폐섬유 화와 흉막섬유종의 질환으로 평생 고통당하시다가 2011, 12,13일(향년 84세) 소천하셨습니다. 그는 제철신화를 성취한 순교자 였습니다
청암靑巖)의 이러한 모범은 지금 한국교회 지도자에게 더욱 절실히 요구됩니다.
최근 한국교회는 대형교회 일부 성직자들의 도덕성 의혹과 법적 분쟁으로 깊은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에서 진실 규명이나 도덕성 회복을 촉구하는 목회자나 성도들에게 세상 법정에 소송으로 법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직자의 첫 번째 사명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성직자의 도덕성에 의문이 제기될 때 필요한 것은 상대를 침묵시키려는 소송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내려놓고 검증받겠다는 겸허한 자세입니다.
만일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성실하게 설명하면 됩니다.
그러나 잘못이 있다면 다윗왕처럼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철저히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성직자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어떤 경우이든 소송이 진실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마 10장 26절) 고 하셨습니다.
진실은 침묵으로도, 법적 압박으로도 영원히 가려지지 않고 시간이 걸릴 뿐 결국 드러나게 됩니다.
이와같은 현상으로 한국교회의 손실은 실망한 신도들의 교회 이탈만이 아니라 기독교의 이미지와 성직자들의 신뢰의 추락입니다.
성직자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 신뢰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왕처럼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켜 철저하게 회개할 때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기회를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양심의 목소리를 내는 동역자들을 세상법정으로 끌고가 소송으로 세속 법관들의 판결을 구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면, 가장 큰 피해자는 성직자 자신과 교회 전체가 될 것입니다.
필자가 지금 감당하고 있는 사역
[기하성교단 정화운동 실천연대 대표] 로 교회의 교회다움과 목사의 목사다움을 지양(止揚)하는 사역을 하면서
1) 성직자로서 윤리적 도덕성을 회복하라고 2) 그리고 아버지 같이 섬기겠다고 하던 교회 설립자 목사님에 대한 패륜 의혹에 대한 책임자 조사 문책을 요구했다고 3) 2023년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교단헌법에 종신총회장으로 등재한 교주와 같은 이 모목사와 그의 심복 엄 모목사에게 고소와 소송으로 죄인 취급을 받고 막대한 소송비용을 허비하고 법정에 출석하여 시달리고 있습니다.
영등포경찰서, 대전경찰서, 서울 남부검찰청, 서울남부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재산명시지방법원 등 불려다니고 있습니다.
세상이 성직자와 교회를 신뢰하는 이유는 물리적인 힘이 강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에게서 기대할 수 없는 청빈과 겸손과 섬김의 거룩함을 그의 삶속에서 그의 몸말에서 흘러나올 때 신뢰와 존경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자신의 설교와 자신의 삶이 일치할 때 비로소 신뢰와 권위가 세워집니다.
필자는 과거 교단 기본재산인 교단총회회관을 기습 매각발표를 하고 카지노 도박에 탕진한 P모 목사에 대하여 살벌하게 비판하고 공격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8년 동안의 징역형을 받았음에도 필자를 한번도 고소하지 않았습니다. 그와 비교하면 지금 필자를 무차별 형사, 민사 고소하고 있는 교단의 대표적 두 목사는 참 양아치 수준도 안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측은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살고자 하는 자는 결국 죽게되고 스스로 죽고자 하는 자는 영원히 살게되는 이 역설(Paradox)의 법칙을 스스로에게 실천하는 용기" 를 가져야 합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득권들을 과감하게 포기하는 용기가 하나님의 큰 보상이 주어집니다
우리 시대에 목격하고 함께 계셨던 청암 박태준 포스코 회장님을 추억하면서
한국교회 모두 처음 믿을 때 경험했던 첫사랑을 회복하여 교회다운 교회로 성직자다운 성직자로 불법과 거짓으로 가득찬 이 참혹한 시대에 이 세상을 진실과 공의로, 정직과 섬김으로 빛과 소금으로 하나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성취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집니다.
기하성 교단의 교주와 같이 총회장 위에 개인 이름을 교단헌법에 종신 대표총회장으로 수록한 당사자께서는 (이단종파 교주가 아니고 개인 이름을 교단헌법에 수록한 교단은 없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속히 돌이키기를 바랍니다.
세계최대교회 오순절운동의 성지로 여기고 세계 수많은 신도들이 성지 순례하듯 방문하는 경이로운 교회의 후계자로 선택받은 행운의 기회를 그리스도 제자됨의 청지기 본질을 망각하고 택시기사들에게 까지 조롱거리로 회자되고 온 나라와 전 세계에 소문난 이 처참한 한국 기독교의 상처와 망신을 조금이라도 회복하려면 필자를 고소하고 소송했던 두가지 의혹에 대한 진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진솔하게 회개하기 바랍니다.
이미 그동안 한국 기독교에 끼친 상처와 손실에 대한 공개적인 사죄와 책임을 고백하기 바랍니다. 같은 교단 신학교 선배로서 연장자로서 인연과 추억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을 가집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이 땅에서의 기회가 다할 때 불꽃 같은 공의로우신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날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참조)
"몸말"은 신체를 이용해 표현하는 말을 뜻합니다. 몸짓, 으로도 불리며, 몸으로 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6. 7.17일 제헌절에
기하성정화운동 실천연대 대표 칼럼니스트 박승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