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용서와 자비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6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루카 6,36-38
사순 제2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이웃 사랑의 계명에다 원수도 사랑해야 한다는 계명을 덧붙이며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5,48)고 가르치셨습니다. 원수마저 사랑할 때 비로소 아버지를 닮은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도 제1독서의 다니엘 예언자가 이야기하듯이 당신을 거부하고, 적대시하며, 당신의 뜻을 어기는 원수를 용서하시고 그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루카 복음사가는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36)라고 요구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잘못한 이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의 다른 식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 다니엘 예언자는 동포들의 죄를 고백하며, 하느님 앞에서 자비와 용서를 청합니다. 자신들의 부끄러움이 얼굴에 가득함을 고백하며, 주님의 자비하심에 모든 것을 의탁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자기 죄를 고백하고 뉘우치는 이들을 용서하실 것입니다. 그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도, 죄를 고백하고 뉘우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권고하십니다.
물론, 이 일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와 자비를 베푸는 일에는 하느님 도움을 청하는 기도가 늘 필요합니다. 어떻게 본다면, 용서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것 자체가 이미 용서를 시작하는 용기 있는 첫 걸음이라 하겠습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님 매일미사「오늘으 묵상」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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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인생, 내려가는 일?」
오십이 되었다는 말에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신부님도 이제 인생 내려가는 일만 남았네요.”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로 내려가는 인생일까?’라는 씁쓸한 기분과 함께 우울합니다. 그런데 새롭게 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모습이 사람들에게도 좋게 보였는지, “신부님! 굉장히 좋아 보여요.”라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이 들었다 싶으면 얼른 새로운 일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를 잊고 좋은 힘으로 힘차게 살 수 있습니다.”
하긴 최고령 현역 모델로 기네스북에 오른 올해 89세인 카르멘 델로피체는 이렇게 말했지요.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사라져서 나이가 드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배워 그런 사람이 되어라(핀다로스)>
사순 제2주간 월요일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루가 6,36-38)
あなたがたの父が憐れみ深いように、
あなたがたも憐れみ深い者となりなさい。
(ルカ6・36-38)
"Be merciful,
just as your Father is merciful.
(Luke 6:36-38)
四旬節第2月曜日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ノヒエ アボジケソ ザビロウシン コッカッチ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ノヒド ザビロウン サラミ デオラ。
(루가 6,36-38)
あなたがたの父が憐れみ深いように、
아나타가타노 치치가 아와레미 후카이요오니
あなたがたも憐れみ深い者となりなさい。
아나타가타모 아와레미 후카이 모노토 나리나사이
(ルカ6・36-38)
"Be merciful,
just as your Father is merciful.
(Luke 6:36-38)
Monday of the Second Week in Lent
Luke 6:36-38
Jesus said to his disciples:
"Be merciful, just as your Father is merciful.
"Stop judging and you will not be judged.
Stop condemning and you will not be condemned.
Forgive and you will be forgiven.
Give and gifts will be given to you;
a good measure, packed together, shaken down, and overflowing,
will be poured into your lap.
For the measure with which you measure
will in return be measured out to you."
2026-03-02「赦しなさい。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も赦され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四旬節第2月曜日です。
救い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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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カによる福音
<赦しなさい。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も赦される。>
そのとき、イエスは弟子たちに言われた。6・36あなたがたの父が憐れみ深いように、あなたがたも憐れみ深い者となりなさい。
37人を裁くな。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も裁かれることがない。人を罪人だと決めるな。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も罪人だと決められることがない。赦しなさい。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も赦される。38与えなさい。そうすれば、あなたがたにも与えられる。押し入れ、揺すり入れ、あふれるほどに量りをよくして、ふところに入れてもらえる。あなたがたは自分の量る秤で量り返されるからである。」(ルカ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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ヨハネ ヨムチョルㇹ神父様の「今日の黙想」です。
イエス様は、隣人愛の掟に「敵をも愛すべきだ」という掟を付け加え、「天の父が完全であるように、あなたがたも完全な者となりなさい」(マタイ5・48)と教えられました。敵までも愛してこそ、初めて父に似た完全な者になれるということです。第一朗読の預言者ダニエルが語るように、神様もまた、ご自身を拒み、敵対し、御心に背く敵を赦し、彼らにも慈しみをお注ぎになる方だからです。
同じ文脈で、福音史家ルカは「あなたがたの父が憐れみ深いように、あなたがたも憐れみ深い者となりなさい」(ルカ6・36)と求めています。神様が私たちに慈しみを垂れ、すべての罪を赦してくださるように、私たちも自分に過ちを犯した者たちを赦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結局のところ、これは「敵を愛せよ」という教えの別の表現だと言えるでしょう。
今日の第一朗読で、預言者ダニエルは同胞の罪を告白し、神様の前で慈しみと赦しを願います。自分たちの恥が顔に満ちていることを告白し、主の憐れみにすべてを委ねます。神様はこのように、自らの罪を告白し悔い改める者たちを赦してくださる方です。そのような神様が私たちにも、罪を告白し悔い改める者たちに慈しみを施すよう勧めておられます。
もちろん、このことは容易ではありません。ですから、赦しと慈しみを施すためには、神様の助けを求める祈りが常に必要です。ある意味では、赦すことができるよう神様の助けを願うこと自体が、すでに赦しを始めるための勇気ある第一歩だと言え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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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赦しと慈しみの力を願いながら、それを日々の生活の中で実践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