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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28일 (금) 12:30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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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 | |
(서울=연합뉴스) 컴퓨터 게임 '철권'속 인기 캐릭터 '화랑'의 실제 주인공인 재일동포 황수일 사범의 지난달 방한으로 북한식 ITF(국제태권도연맹) 태권도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TV가 최근 '소년 태권도'란 제목의 청소년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을 방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은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하얀 도복을 입은 7명의 소년소녀들이 절제된 동작속에 강인한 모습으로 태권도 시범을 펼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화면속 북한 소년소녀들이 선보인 ITF 태권도는 고(故) 최홍희 전 총재가 창시한 것으로 손기술로 급소를 공격하는 부분이 많아 실전 무예로 잘 알려져 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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