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초에 비오는 날 부산시 모 구청 잔디밭에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안된 꼬물이 강아지 두 마리가 비를 쫄딱 맞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안타깝게도 형제인듯한 한 아이는 죽어 있었습니다.
근처 직장을 다니던 원이님이 우연히 이 두 꼬물이 아가를 보고 그대로 놔두면 죽을 것이 뻔하기에 앞뒤 잴 것 없이 구조해서 집으로 데리고 온 후 직접 강아지 수유하며 겨우 살려냈습니다.
구조 당시 1개월이 채 안된 두 꼬물이 강아지
원이님 댁은 마루, 만두, 송이, 마음이, 마리 등 다섯 멍멍이들과 많은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는 상태로 더 이상은 역부족이라 이 두 꼬물이 강아지에 대해 팅커벨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현재 아가들은 50일이 지나 더 큰 상태이고 건강합니다. 두 아이 모두 남아이고 이름은 초코와 쿠키입니다.
빗속에서 죽을 뻔하다 우리 팅커벨 정회원인 원이님 눈에 띄어 목숨을 살리게 된 두 꼬물이 강아지 초코와 쿠키에 대한 정회원 구조동의 요청합니다.
■ 구조요청자 원이님과 후견인 뚱아저씨 책임분담 내역
. 구조책임분담금 : 원이님 30만원, 뚱아저씨 30만원
. 입양갈 때까지 후견
. 입양홍보를 함께 함.
■ 구조 동의 정회원 책임분담 사항 :
. 구조동의 정회원 정족수는 50명 이상입니다.
. 동의분담금 1만원 +@
. 동의금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46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동물병원비 전용 계좌)
. 구조동의금 입금이 완료되야 최종적으로 동의 마무리 됩니다.
. 구조동의금 입금 마감 : 2020년 7월 8일 (입금시 닉네임-11(코드번호). 예. 뚱아저씨-11)
* 코드번호 11은 동의하신 정회원님들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 업무의 원활화를 위한 코드번호입니다.
* 이 아이가 무사히 팅커벨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정회원님들의 동의를 요청드립니다.
2개월령 조금 더 지난(약 75일 안팎) 꼬물이 쿠키와 초코(왼쪽이 쿠키, 오른쪽 까만 아이가 초코)
■ 가엾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CMS 자동이체에 가입해주십시오.
팅커벨프로젝트에서 구조한 모든 아이들은 구조 후 검진을 받고, 중성화 수술을 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은 치료를 합니다.
팅커벨의 모든 후원금은 아프거나 다친 아이들의 동물병원비, 입양센터의 운영, 위탁처의 이용, 가정임보맘들에 대한 동물병원비 지원등이 필수이며 이 모든 비용은 회원님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으로부터 충당됩니다.
한 사람에게 1만원은 살고 죽는 것을 결정하는 큰 돈은 아니지만, 그 돈이 열 명만 모이면 소중한 한 생명을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죽을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매우 소중한 돈이 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아직 CMS 자동이체에 가입하지 않은 준회원, 예비정회원 여러분들의 CMS 가입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기존 정회원들 중에서도 이 기회를 통해 CMS 가입을 증액하고자 하는 회원님들은 증액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CMS 정회원 가입신청은 왼쪽 상단에 팅커벨 정회원 가입하기를 클릭하시면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