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소개 >>
참타리버섯: 137g, 피망작은것: 1/2개(24g), 양파큰것: 1/4개(54g), 천일염: 약간
양념장 : 밥수저계량
미림1스푼:9g, 진간장1작은스푼:4g, 전복굴소스1작은스푼:8g, 설탕1작은스푼:3g
물: 5큰술, 후춧가루약간, 다진마늘: 1작은스푼
진간장, 다진마늘, 미림(맛술), 후룻가루, 굴소스, 물을 한데 섞어 두세요.
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모양을 살려 뜯어 놓아요.
너무 큰 사이즈는 찢어서 준비하고 작은 사이즈가 듬성듬성 뜯어 주시면 되세요.
양파와 피망은 모양을 살려 살짝 도톰하게 잘라 두세요.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할건데요. 버섯도 볶을 것이므로 처음부터 기름을 약간 많이 둘러 주셔야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중불로해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넣어 볶아요. 양파가 살짝 투명해지고 향이 올라오면
뜯어놓은 버섯을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요.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부어 섞어 주세요.
처음에는 양념장이 굉장히 많답니다. 중불에서 계속적으로 섞어 주시면서 볶으시면 ~
어느 순간부터 수분이 없어요. 수분이 바짝 마를 때 까지 볶아 주세요.
이 때 간을 보면 ~ 버섯이 짭쪼롬해요.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약간 닝닝한 맛이 나고 ~ 속은 양념이 배어있지 않을거예요.
그 때 천일염을 살짝 뿌려서 간을 맞추어 주세요. 그러면 깊숙히 간이 잘 맞아져요.
마지막에 ~ 썰어 놓은 피망을 넣고 서너번 섞은 후 불에서 내리세요. 통깨를 솔솔 뿌려서 마무리 합니다.
이 요리의 포인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중불로해요.
마치 중국집처럼 ~ 센불에서 휘리릭휘리릭 볶은 후 양념장을 넣은 후에도 중불(센불)에서 바짝 볶아 주시는 거예요.
양념장이 팬에 살짝 눌러 붙을 정도로 말이죠. 약간 불맛이 난다고 할까요??
양파는 너무 심하게 물러지지않고 적당히 아삭한 식감을 내구요.
버섯은 쫄깃하면서 짭쪼롬한 맛이 난답니다. 굴소스가 들어가서 ~ 이 특유의 감칠맛은 다들 아실 것 같아요.
거기에 피망이 아삭하게 살아 씹히면서 ~ 입안을 조금 더 개운하게 해줘요.
휘리릭휘리릭 ~ 후다닥후다닥 만들 수 있는 반찬이기 때문에!
바쁜 오전에 도시락 준비 하실 때 만들어도 좋고, 시간에 쫓기실 때에도 재빨리 만들 수 있답니다.
참으로 간단한데 일품요리 버금가는 맛이라고 할까요.
왠지 고기 맛이 나는 것 같잖아요. 촤핫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