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편
범죄를 행했던 당사자, 도와야 할까?
김은진
범죄 경험이 있는 당사자는 현장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도울지 고민일 겁니다.
정답은 없지만, 자기 답은 있습니다.
경험한 내용을, 생각이 나아간 데까지 써주어야지요.
그래야 그다음 사람이, 후배 사회사업가가 이어가며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실무 관록이 높아집니다.
분명, 지난 수십 년 현장 역사 속에 이런 고민이 있었을 텐데
찾아 읽어볼 수 없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런 때, 김은진 선생님의 이런 주제를 다룬 글이 고맙습니다.
명쾌한 결론은 없어도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사람 사이좋게 하는'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에 따라 돕지만,
그와 만날 이웃을 생각합니다.
'차별 없이 거든다는' 사회복지 윤리강령을 따라 돕지만,
그를 만날 사회사업가를 생각합니다.
기준을 세우고 돕지만, 사람 사안 상황에 따라 변통합니다.
원칙은 이렇습니다만, 여러 가지 상황, 사람과 사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칙을 지켜 잘 돕고자 하는 기준도 필요하지만,
기관과 사회복지사의 상황, 역량, 적절한 슈퍼바이저 유무도 살펴야 하고
주민의 정서, 상황도 고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복지사와 주민 또한 보호받아야 합니다.
'범죄를 행했던 당사자, 도와야 할까?'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차별없이 돕는 것을 넘어, 사회복지사를 보호합니다. 주민을 보호합니다. 여기까지 고민해야함을 배웁니다.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관계를 주선할 때 아무 관계나 주선하지는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사회사업가의 신념 사이,
관계를 살리는 사회사업가로서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해야겠지요.
생각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은진 선생님.
다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