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한상원목사
PW : 믿음 BIW :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와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불구자 남편을 둔 여 집사님
어느 교회의 여 집사님 한 분이 예수 믿기 전에는 한숨만 짓고 자살할 길만 찾았습니다.
어느 날은 연탄불을 방에 들어다 놓고 잠자다 자살하려고까지 했습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불구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절망 중에 교회에 나와서 설교 말씀을 듣는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은혜를 받고 회개가 터져 나오는 데 한 달 동안은 무수히 울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설교만 시작하면 귀가 항아리처럼 커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만져보면 보통 귀인데, 설교 말씀 구구절절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제 와서 보니 불구자 남편 주신 것도 얼마나 감사가 되던지... 그저 감사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잘생긴 남편을 주셨으면 세상 쾌락만 누리다가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 뻔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보니 세상 부러울 것이 하나 없고 감사와 찬송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신앙인은 어떤 환경과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의 자녀들, 백성들,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신앙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주일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P4
사람들이 살아가는 인생살이에는 성공과 실패, 희망과 좌절, 낙담, 실망, 승리와 패배, 감사와 원망, 불평, 칭찬과 조롱과 조소, 비난 같은 상반적인 개념들은 항상 존재한다.
긍정적인 것, 적극적인 것, 희망적인 것, 소망적인 것, 사랑하는 것, 신앙적인 것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적인 것들, 부정적인 것, 소극적인 것, 절망적인 것, 원수같은 것, 불신앙적인 것들이 있다.
동전의 양면처럼 축복이 있는가 하면 저주가 있다.
좋은 것들이 있는가 하면 좋지 않은 것들도 있게 마련이다.
행복한 일들이 많은가 하면 불행하다고 여겨지는 일들도 수없이 많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해서 하나님의 저주와 징계와 벌을 받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해서 하나님께서 내리시겠다는 저주와 징계와 벌을 받아서 어떤 모습으로든 좋지 않은 일들이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거론하고 계신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는 다시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렇지만 돌아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너무 멀리 간 것 같다. 돌아오기에는 너무 멀리 간 것 같다.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간 것 같다.
한평생을 정화수 떠 놓기도 하고 새벽에 일어나 백일 지성, 천일 지성을 드리기도 하고, 우상들을 섬기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어디로 돌아가라고 한단 말인가?
어디로 돌아와야 하는지 모르겠다. 무엇을 어떻게 돌아와야 하는지 모르겠다.
돌아오라고 해서 돌아간다면 잘 된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돌아간다고 해서 뭐 뾰쪽한 방법이 있을 것 같지 않다.
지금까지 한평생을 이렇게 살아왔는데 뭘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모르겠다.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이 그리 녹녹치가 않은 것 같아.
D4
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애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1-2절에서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라고 말씀하신다.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을 베푸시든, 저주를 내리든 할 것이라고 수없이 반복하면서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지 못하여 하나님께서 내리겠다고 하신 저주를 받아서 이런 추악하고 처참한 몰골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 지체하거나 더 이상 미련 떨지 말고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들, 율례들, 계명들을 온전하게 따르면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 속에서, 세상의 온갖 잡동사니 신들에게 파묻혀서 허덕이며 고생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안타까워하신다.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존중하고 제사를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죄악에 빠져서 자기가 정해놓은 우상의 울타리에 갇혀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죽을 고생하면서 사는 꼴을 더 이상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 자녀들이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온전하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종답게, 성도답게 사는 모습을 너무너무 보고 싶어하신다.
그런데도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들끼리 온갖 우상과 이단 가운데 사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너무 안타까워하시고 가슴 아파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나라와 한민족을 보면서, 한국교회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질 정도로 고통스러워하신다.
로마서 8:26에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성령께서 탄식하시면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들을 위하여 중보하며 기도하고 계신다.
② 다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청종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2-4절에서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저주를 받아서 나라와 민족이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전 세계로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전하게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한다면 저주를 내렸던 마음을 돌이키시고 긍휼과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주시면서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요, 전 세계로 흩어진 이스라엘 민족들을 모아서 이끌어올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흩어진 이스라엘 민족들이 어디에 있든지, 설령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거기까지 찾아가서 모으고 이끌어오겠노라고 다짐하고 계신다.
미국의 유명한 팝 가수로 알려진 흑인여성 4인으로 구성된 “보니 엠(Boney M)”이 부른 “바벨론 강가에서(Rivers of Babylon)”라는 노래가 시편 137편을 중심으로 노래 가사를 만들어서 불렀는데,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유대인들이 바벨론 강가에 앉아서 시온 성, 예루살렘 성을 그리워하면서 부른 노래이다.
By the riv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Yeah we wept, when we remember Zion.
When the wicked carried us away in captivity
Required from us a song
Now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strange land
Let the words of our mouth and the meditation of our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here tonight
바빌론 강가에 우리는 앉아 있었죠.
그래요 우리는 울었어요. 시온을 생각하면서.
악한 사람들이 우리를 포로로 붙잡아 왔을 때
우리에게 노래를 요구했지요.
지금 우리가 이국땅에서 어찌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나요.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과 우리 마음의 묵상을
오늘밤 이곳 당신의 눈앞에서 받아들여주소서.
하나님께서 한 번 하시겠다고 결단하시면 어떤 일이든 해내고야 마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못 하는 일은 없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이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은 못할 일이 하나도 없다.
단지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해야겠다는 결단, 다짐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뿐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자녀들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길밖에 없다고 단언하신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생명의 길, 구원의 길, 회복의 길, 치유의 길, 능력의 길이라고 확신시켜 주시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첫째도 하나님의 말씀, 둘째도 하나님의 말씀, 셋째도 하나님의 말씀,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살기를 원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사는 것을 절대로 원하시지 않는다.
언제든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③ 다시 축복의 길로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5-10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적군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를 내리게 하시리니,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회개하여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조상들보다 더 크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의 세계로 이끌어가겠노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축복을 베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가?
ⓐ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신다.
잡혀갔던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
어디로 어떻게 흩어졌든지 상관하지 않고 한 곳으로 불러 모아주시고 이끌어주신다.
ⓑ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차지하게 하신다.
조상들보다 더 번창하게 해 주신다.
ⓒ 마음의 할례를 행해주신다.
그래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다.
ⓓ 원수들에게는 저주를 내리면서 징계하신다.
ⓔ 하는 모든 일들과 자녀들과 가축들과 토지 소산까지도 복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서 축복을 내려주신다.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가나안의 잡다한 신들, 중동지역의 잡다한 신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을 멸시하고 무시함으로 인해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망한다.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당하게 된다.
남유다가 BC586년 8월에 바벨론제국에게 멸망당하고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된다.
포로생활하던 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되고, 온전히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된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온갖 고초속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BC516년에 돌아오게 된다.
이들이 포로에서 돌아 와서 성전을 재건하게 되고, 절기들을 재건하면서 다시 제사드리는 민족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면서 회복되어진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 유대인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 토라 중심으로 살려고 결단하면서 머리카락을 단발머리로 자르고 우상숭배의 원인이 되는 금(Gold)을 멀리하고, 우상숭배와 관계없는 은(Silver)을 좋아하는 민족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된다.
더 나아가 BC4년에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면서 AD26년부터 예수님께서 메시야로서의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어진다.
BC4년에 베들레헴에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성육신하여 태어나심으로 모든 것들을 회복시켜 나가신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온갖 종류의 질병들을 치유하시고, 온갖 종류의 불구자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악한 영들, 귀신에 억눌린 자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세상의 온갖 부정하고 불합리한 것들에게 얽매인 것들을 풀어주고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신다.
AD70년에 로마제국의 티토 장군이 이끄는 로마 군인들에게 예루살렘성이 무참히 무너지고 나라와 민족을 잃은 지 1900년 만에 1948년5월14일에 대영제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이스라엘 국가가 건국되어진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찾고자 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진정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국가와 민족을 회복시켜 주셨다.
④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사는 길은 아주 쉬운 일이라고 강조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1-14절에서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하면서 격려해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지키면서 사는 길은 대단히 무언가를 해내야만 할 것같이 어렵게 여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일도 아니요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니요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도 아니고, 저 멀리 지평선 너머에 있는 것도 아니요 입에 있고, 마음에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말씀하면서 격려해 주고 계신다.
어찌보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지키고 순종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믿음이란 절대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믿음이란 아주 단순하고 명쾌하고 순박한 것이다.
어쩌면 이리저리 계산하면 믿음이란 매우 어렵고 복잡한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여기면 믿음처럼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계명들, 율례들, 명령들, 규례들을 단순하게 여기면 얼마든지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살 수 있는 것이다.
단순하고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면서 살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축복을 받아누릴 수 있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고, 축복의 근원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15-16절에서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라고 말씀하면서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축복의 바운더리(boundary)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답게, 신앙인답게, 하나님의 일꾼답게, 사역자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⑤ 다른 신들을 섬기면 반드시 망할 것이라고 단언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17-18절에서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할 언약 백성들이 다시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여 떠나서 다시 이방신들을 섬긴다면 반드시 망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19-20절에서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라고 다시 확인시켜 주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찌하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여 떠나서 이방의 잡다한 신들을 섬기는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시는 것이다.
이방의 잡다한 신들을 섬기는 대신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면 그에 상응하는 은혜와 축복을 받으면서 가나안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백성들. 신앙인들의 삶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L4 & B4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저주를 받아서 이방 나라에게 망하고 포로 생활하면서 처참하게 살아야만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여 다시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면서 살아야 한다면, 우리 신앙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우리 신앙인들도 당연히 여호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
신앙인의 삶은 매일매일 회개하며 삼위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 앞으로 돌아와야만 살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신앙인들의 삶은 삼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
오직 우리의 영원한 주님이요 구세주요 구주요 메시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들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오직 예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는 길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살아야 할 신앙인들이 오직 하나님만을 따라가지 못하고 세상의 방법, 세상이 살아가는 방식을 따라 살면서 되는 일이 없다고 여겨질 때, 아무리 용을 써도,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고 할 때, 계속 좋지 않은 불상사들만 계속 일어날 때, 신앙인들은 회개하여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야 함을 깨달아 알 수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한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왜 그래야만 되는지 아무리 설명해 주어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한다.
오직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이들만 이해할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영적인 영역이다.
신앙인들이 삼위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과 역사하심 앞에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만을 붙들고 의지해야 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신앙인들이 짊어지고 가는 모든 무거운 짐들을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고 훌훌 털어서 홀가분하게, 자유롭게 해방받아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님만 바라봐야 한다.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님만 사모해야 한다.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님만 의지해야 한다.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님만 마음에 그려야 한다.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님 생각으로 꽉 차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앉으나 서나 하나님의 은혜라고, 예수님의 사랑이라고 고백하며 감사를 올려드리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감사는 예수님 앞을 떠났던 믿음의 식구들이 다시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예수님 앞으로 돌아와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으로 이루지는 구원의 세계로 들어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친히 짊어지시고 가신 구원의 십자가, 회복의 십자가, 치유의 십자가로 돌아와서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하여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감사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품안으로 돌아오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감사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예수님의 품안으로 돌아와야 한다.
우리 온 식구들이 하나님의 품안으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돌아와야 한다.
신앙인들이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축복을 회복시켜 주신 것처럼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동일한 축복으로 역사해 주시리라 믿는다.
이제부터 신앙인들의 삶은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좋은 일이 있어도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설령 그렇지 못해서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 생겨난다 해도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성공해도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설령 실패했다 해도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부유해도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가난해도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 앞으로 돌아온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성령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잘 지키는 것이다.
예수님 앞으로 돌아왔다고 하면서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등한시하고 거역한다면 진정으로 예수님 앞으로 돌아온 삶이 아니다.
진정으로 예수님 앞으로 돌아온 사람은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워하고 사모하면서 잘 듣고 잘 지키도록 역사해 주신다.
믿음으로 받는 축복은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믿음으로 받는 축복은 오직 예수님 앞으로 돌아올 때 이루어진다.
믿음으로 받는 축복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 보혈의 복음 앞으로 돌아올 때 주어진다.
믿음으로 받는 축복은 예수님 앞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잘 지키는 것이다.
믿음으로 받는 축복은 오직 예수님 앞으로 돌아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것이다.
믿음으로 받는 축복은 하나님 앞에서 감사드리며 헌신할 때 이루어진다.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일꾼답게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 앞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리는 신앙인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