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6년동안 일제의 억압에 갇혀있다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광복절입니다. 어제 우리 보물들과 수업을 하면서 광복절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8월 15일은 무슨 날일까요?" "쉬는 날이요" "토요일?" "잘 모르겠어요" "그럼 힌트를 하나 줄게요.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나라를 빼앗겼다가 되찾은 날이에요" "아, 저 알것 같아요. 그럼 좋은날이요. 태극기도 달아야 해요" "광복절이에요" 하며 아이들이 말을 했습니다. 36년동안 나라를 빼앗긴채 일본에게 억압되어 있던 그 시절의 모습도 영상으로 보고 우리나라를 찾기 위해 혈서까지 써가며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그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더 이해하기 위해 일본인과 억압된 우리나라 사람의 역할을 나누어 역할극도 해 보며 역사의 한페이지를 알아간 시간이었습니다.이렇게 기쁜날 태극기도 꼭 달기로 약속했는데 잘 달았나 모르겠네요^^
어제 받아쓰기 급수표를 보내드렸습니다. 2학기동안 계속 사용할 것이므로 분실되지 않도록 해 주시고 매일매일 연습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9월부터 받아쓰기와 알림장이 들어갑니다.
월요일은 광복절 대체 공휴일이네요. 연휴가 이어지는데 빗방울을 머금은 초록의 싱그러움처럼 기분좋은 연휴 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