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야생화 : 알로카시아

[보산정범진]

#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중남미, 동남아 등 아열대 원산의 '알로카시아'
천남성과/알로카시아속의 여러해살이 관엽식물
꽃말 '좋은 일이 있을거야'
학명 Alocasia amzonica

개화시기는 늦여름부터 봄까지 핀다. 반목본성 식물로 25∼100㎝ 정도 자라는 초본상의 관목이다. 그러나 원산지의 노지에서는 3m 이상 자라는 반덩굴성 식물이다. 줄기는 기부로부터 여러 개의 가지가 분지하고 마디는 길다. 줄기와 잎은 녹색이며 가지에는 짧고 빳빳한 털이 있다. 잎은 난상 긴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엽맥이 쑥 들어가 얇고 부드럽다. 잎은 대생하며 줄기 끝에는 10㎝ 정도의 긴 화수가 있다. 화수는 약간 새우등 모양으로 굽어져 있고 수상의 꽃은 포와 포사이에서 흰색이나 미색의 긴 꽃이 나온다. 포는 주황색 내지는 홍갈색이다.

원산지는 중남미, 동남아 등 아열대로 약 30여종이 난다. 꽃이름처럼 새우같은 형태를 한 비늘 모양의 포에 특징이 있다.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로서 실내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일종꽂이로 하기는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고 다른 화재와 배합시켜 혼합꽂이로 하면 효과적이다. 꽃은 분기한 가지 끝에 달리는데 취급하기 쉽게 보이지만 꺾이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평안한 휴일되시길~~^♡^

- ⓒ雲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