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희운각 대피소,
강원도 최초 도등록문화유산 지정 🏔️
설악산의 마지막 민간 대피소,
기억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희운각 대피소가
강원도 최초 도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69년 2월, 설악산 조난사고를 계기로
故 희운 최태묵 선생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호를 따 희운각 대피소를 세웠다
수많은 등산객의 쉼터였던 희운각 대피소는
2020년까지 운영된 후, 산악문화유산으로 보존되어
설악산 속 살아 있는 역사로 남게 되었다
대피소 입구에 남겨진 석재 현판과
건립 당시의 이야기를 담은 머릿돌까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유튜브 국립공원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댓글
산이란 마음의 희망이요
마음의 안식처로 그 이름도 유명하건만'
가끔은 아픔도 남아있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오늘일이군요
희운각의 문화자원으로 축하할 일입니다
네 2일전에 등록 되었다는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통보를 받고 그간의 오가면서
한겨울에는 추위의 피난처 였던
대피소에서 감흥에 젖어 봤습니다
@행운
아...
얼마 안되었네요
그 유명한 설악의 희운각의 반가운 소식이면서
반갑기도 합니다
고향이라고 ㅎㅎㅎ
@양떼 중간부근의 초입에 세워진 휴게소와 같은희운각은
설악산행의 거의 들리는곳으로 저는 봉정암에는
꼭 들리어서 끼니를 해결하고 속세를 벗어난
해맑은 스님들과함께하면서 산행의 힐링에
기운을 얻었던 수려한 암자를
더 선호 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