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윤석열이 구치소에 갇힌 지 23일째, 약 80차례의 ‘황제 접견’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3.5회로 이는 과거 박근혜·이명박은 물론 재벌 대기업 회장들의 ‘황제 접견’을 압도하는 수치입니다.
국민의힘의 지도부와 중진이라는 자들은 내란수괴의 ‘입’을 자처하면서 윤석열 메시지 전파에 여념이 없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에 이어,
윤상현·김민전 의원이 지난 7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한 뒤 윤석열의 ‘망상’을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오늘은 김기현·추경호·박성민·이철규·정점식 등 친윤계 핵심 인사들이 윤석열을 접견했습니다. 하나같이 수도권에서는 당선될 수 없는 자들입니다.
갇혀서도 충성을 강요하는 자, 필요할 때만 충성하는 자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내란의힘’의 실체를 봅니다.
심지어 윤석열은 구치소에서조차 “비상계엄은 헌법과 절차 범위 내에서 이행됐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국민적 공감이 있다는 망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국회를 무력으로 침탈한 자가 감옥에서도 자신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저런 자가 한때나마 대한민국을 대표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느끼실 겁니다.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과 친윤계 정치인들에게 경고합니다.
감옥에서 수인번호 0010 윤석열의 훈시를 들으며 충성을 다짐하는 모습이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국민들께서는 당신들을 내란 동조 세력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윤석열과 함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겁니다. 국민을 기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2025년 2월 10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강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