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정 감사 등에서도 큰 문제로 떠올라 파장이 되고 있는데 2008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하자 조선일보 평기자들 사이에서 이미 이런 기사가 아무 문제없이 보도되었었다는 상황을 볼 때 단순한 문제로 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보통 초등학교 학생들 또는 중학생 정도 학력 수준이라면 누구나 일제 강점기 역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을 통해 상해임시정부가 건국의 적통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는데 이를 1948년 이 후로 돌리는 엄청난 기적을 만들어내는 유력 일간지의 모습이 매우 신기해 보입니다.
만약 조선일보 홍영림 정혜전 김승범 기자의 말대로라면 일제 강점기 독립투사들의 투쟁과 독립운동은 역사적인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상해 임시정부는 무효가 되는 것이고 당시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보가 아니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왜냐하면 1948년에 건국이 되었다는 것이 기준이 되면 그 이전의 한국인들은 국적이 없거나 또는 일본인의 신분이 되며, 이 경우 독립운동을 하는 자들은 국가 건립운동 또는 내란 반란을 선동한 사람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조선일보 기자 정도라면 4년제 이상 또는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정도의 학력을 가지고 있을텐데 위 기사를 보면 마치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못한 사람들이 검정고시를 겨우 합격한 정도의 필력으로 신문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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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봐서는 연세대는 고사하고 지방 전문대도 못나왔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