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의 7단계 모델은 1)자의식 해체 2)정체성 만들기 3)유전자 오작동 4)뇌자동화 5)역행자의 지식 6)경제적 자유를 얻은 구체적 루트 7)역행자의 쳇바퀴이다. 인간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본성과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기 때문이다.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정되기 때문에 우선 이 3개의 꼭두각시 줄을 끊어여 한다. 무의식은 스스로 한계를 규정짓고 자의식은 끊임없이 합리화를 유도하여 발전을 가로 막는다.
그리고 유전자는 선사시대에 최적화 되어 있다. 자의식 해체는 열등감이 발동되었을 때 스스로 못남을 인정하고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를 고민할 때 인간은 성장할 수 있다. 정체성은 인간의 한계이다. 자의식은 본인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그의 정보를 밀어낸다. 정체성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관련 책을 읽는 것이다. 거울 뉴런은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본인이 직접하는 것과 비슷한 반응을 뇌에 일으킨다.
인생은 100년에 걸친 긴 게임이다. 돈버는 법은 1)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2)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첫째 사업 두번째 투자를 해야 한다.
저자: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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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자의 본명은 송명진으로 닉네임이 라이프해커 자청이다. 자청의 의미는 어떤 일에 나서기를 스스로 청한다는 뜻이다. 한때 닉네임이 특이하여 저자의 유튜브를 구독했었다.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몇건의 영상으로 떡상하고서 큰 화제를 모은 뒤 미련없이 그만 두었다. 그당시에도 느낀 것이지만 언변 및 발상 등 남다른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런 저자가 대학생활까지 완전 찌질이로 살았지만 어릴때 부터 독서와 글쓰기는 꾸준히 했다고 했다. 그 덕분에 주변의 똑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놀라운 잠재능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연애상담, 사업, 유튜버, 작가 등 하는 것 모두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가 하는 의아심을 가진다. 이책 속에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다. 즉, 순리자(95%)로 살지 말고 역행자(5%)로 살아야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역행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7가지로 제시했다. 하지만 머리가 둔해 책을 다 읽었어도 그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렴풋이 다가오는 것은 있었다.
이책의 핵심은 저자가 같이 되려면 밥먹듯 독서와 글쓰기를 하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고안한 22전략은 2년간 매일 2시간씩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뇌가 발달되고 최적화가 된다고 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독서와 글쓰기을 꾸준히 하면 말과 글의 독해력이 탁월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독서는 감정이입이 되면서 책속의 저자가 나인것처럼 인식이 되면서 신념이 깨진다고 했다.
즉,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말이다. 이것이 무의식에 자리를 잡으면 사람은 변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저자는 이것을 무의식의 균열이라고 했다. 1주일에 하루 30분만 책을 읽어도 독서 인구 상위 5%안에 든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4년째 매일 2시간의 독서, 매주 몇편의 글을 쓰는데도 저자와 같이 되지 않는 것은 나이탓인지 머리탓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메세지를 알기에 꾸준히 행할 것이다.
지금 이책이 베스트 셀러 2위를 달리고 있어 1위로 등극하기 전에 읽는다면 역행자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