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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차례상 차리기 위해 사야햘 것(자세히) 질문 드려요.(전라도 분들 알려주세요)
김나라(곡성) 추천 0 조회 898 13.09.17 11:23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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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17 11:26

    첫댓글 차례상은 지역마다 가정마다 틀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뭘 사야한다고 얘기하기가 그러네요.

  • 작성자 13.09.17 11:35

    지역마다 차례상에 올리식 음식에 큰 차이가 없으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 13.09.17 16:16

    내가 댓글을 적고난 후 (전라도 분들 알려주세요)를 다시 적으셨군요.

  • 작성자 13.09.17 21:57

    처음부터 그렇게 제목으로 할것을 생각이 짧았어요. 지적해 주셔서 수정했습니다.

  • 13.09.17 12:33

    지역은 .. 요즘 경상도 전라도 사람도 서울에 와서 살고 서울사람도 지방에 가서 살고 있으니
    지역보다는 그 댁 가문의 전통에 따라서 하셔야 됩니다..
    시댁 식구들이 하시는대로 따라 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 작성자 13.09.17 12:42

    지기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20 10:40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20 10:5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20 12:43

  • 13.09.17 14:44

    위에 적은것 다~~ 사세요~
    기본..나물은.. 묵나물로(고사리.도라지.토란대).
    전감,,육전(소고기던지. 돼지고기).생선전 명태.대구..채소전.버섯.고추.깬잎이나부추.
    산적..소고기
    구이..3가지 생선(돔,병어.조기)
    탕국..(대구포.홍합.조개)
    토란국...
    찜종류.(갈비.만두.생선)
    과일은 지금나오는 포도랑~
    전라도에선 꼭...꼬막이 올라 감니다..

  • 13.09.17 15:15

    이광님 여사의 글에 좀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요....
    나물은...묵나물은 예전에 겨울에 다른 게 없으니 쓰는 거고...생나물이 있는 건 생나물도 괜찮습니다.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도 되고 , 숙주도 되지만 한 가지 혹은 세 가지나 다섯 가지를 합니다.
    두 가지 나물은 안 합니다. 조상신님이 짝수를 싫어하셔서 그렇습니다.
    과일은 바나나나 망고나 자두는 돼도 복숭아는 안 됩니다. 복숭아 곁엔 조산신이 못 오시고 도망을 가신답니다.

    전은 육해공을 각기 한 가지씩...
    적은 어적, 육적, 조적을 겁니다. 생선적과 네발 달린 짐승의 고기인 육적, 조류는 닭적을 합니다.
    닭적은 지방에 따라 달걀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 13.09.17 15:15

    근데 아무리 잘 배워간다 해도 시집에서 안 쓰는 거 새 색시 맘대로 함부로 쓰면 잘 한게 아니니 시집 식구들에게 배워야 합니다.

  • 13.09.17 15:16

    맹선생님 ~ 김나라님이 미혼이세요 ~~~ㅋㅋㅋ

  • 13.09.17 17:04

    그거 본문에 밝혀서 알죠... 그러니까 시집 가거든 시집에 맞추시라 한 겁니다.

  • 작성자 13.09.17 22:13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찜에 만두도 있다는게 놀랍네요깜놀 지금은 전남에 살고 있지만 고향은 경상도라 전라도는 꼬막이 올라가는 것도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 13.09.18 05:14

    지방마다 다르지만 그래도 미리 알고싶어하는 마음이 착하시네요
    친정부모님이 전라도분이십니다
    물론 서울서 사셨지요 그리고 저는 경상도로 시집왔습니다
    제사가 완전 달랐습니다 많이 황당했지요
    ㅎㅎ이미 자세히 올려주셨네요
    부치미를 부치는걸 배워두세요 나물이야 매일 해보면 알겠지요?
    경상도처럼 생선을 꼬지로 하는건 아니겠지요?ㅎㅎ
    김나라님 생각이 참이쁘네요

  • 작성자 13.09.17 22:01

    경상도는 차례상과 제사상에 문어와 돔베기가 필수인것처럼 전라도에서도 그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13.09.17 22:29

    초원님 ~ 건강하시고 추석..재미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 13.09.18 05:15

    이광님도 추석 잘보내셔요~~~^^*

  • 13.09.17 22:34

    가장 기본적으로 가정의례준칙에 나와있는 기본을 알아두시고 위에분들 알려주신것처럼 추가하시면 될듯해요.지역마다 가정마다 차이가있으니까 왜 그음식을 해야하는지(밤은 왜놓는지 대추는 왜 놓는지)등을 이해하시고 지기님 말씀처럼 무엇은 쓰지않는지 그 이유를 아시는게 좋겠어요.

  • 작성자 13.09.20 10:46

    땅덩이가 좁은 대한민국인데도 지역마다 차례음식이 다양하다니까 미리 예습을 철저히 해야겠어요*^^*

  • 13.09.17 23:26

    아름다운 맘씨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시댁 가풍에 따라하시면 실수가 없지요.
    제사 또는 차례에 가장 기본적인건 酒, 果, 鮑, 醯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9.20 10:50

    한자가 무슨 뜻인지 몰라 검색했습니다^^;; 주,과,포,혜(酒,果,鮑,醯) 술과 과일, 건어물, 식혜가 기본 제사상이군요. 식혜도 필수라니 의외네요.

  • 13.09.18 01:22

    같은전라도라도 다 다르답니다 맹샘 말씀되로 그집이라함 시댁이겠지요 집안 풍습 되로 하심이 기본으로 제가알고있는건 짝수가 아니라 모두 홀수 조합으로 상차림 하시더군요

  • 작성자 13.09.20 10:53

    전북과 전남에 따라 다르다는 말씀이죠? 전라도는 해산물을 차례상에 올린다는데 문어와 돔베기가 빠져 있다는게 쪼매 놀랬어요^^;;

  • 13.09.18 14:31

    맹선생님말씀대로하면 제일 좋을거같아요
    같은경상도, 같은전라도라도 지역마다 집안마다 다 틀리더라구요( 그러니 남의 제사상에 감나라 대추나라 하지않느다하듯이요)
    전고향이 상주고 신랑은 군위라 같은경상도라도 시집와서 돔배기를 올리는거 처음 알았으니까요
    제가 고향은 경상도인데 전라도와서 20년넘게 살았는데 틀린점이있다면 경상도는 배추전이랑 나물류를 많이쓰는데 이곳은 생선을 믾이올리더군요

  • 작성자 13.09.20 12:44

    경상도라도 문어와 돔베기를 무조건 다쓰진 않는가 보네요. 첨 알았어요.

  • 13.09.20 12:57

    같은 재료로 하는 탕도 집안에 따라 모양이 다릅니다.
    어느 집엔에서는 무를 두툼히 떻어넣어야 며느리가 좋게 들어온다 해서 절대로 얇게 썰지않고 ...
    어떤 집에는 무가 두꺼우면 맛 없다고 얇게 썰고 그래요,,
    어탕을 끓이려는데 돈이 없으면 북어 안 넣고 멸치 서너마리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미리 배우고 익히더라도 .. 새며느리가 뭣 좀 배웠다고 자기 뜻을 주장을 하지 말고 .. 시집에 맞추어가야 하는 겁니다.

  • 작성자 13.09.20 12:51

    정말이지 사소한 것 하나라도 시댁 어른께 여쭤보고 해야겠네요. 어릴땐 제사상은 고인이 좋아했던 음식으로만 차리는 줄 알았습니다;; 전음방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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