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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왕안석과 소동파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98 24.08.15 19:0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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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6 06:50

    첫댓글 와우....

    한시와 해석을 읽으며
    전율합니다.

    와우......

    제가 보아온 대부분의 국화는 꽃잎을 떨어뜨리지 않고
    줄기에 붙어서 새카맣게 시들었습니다.

    꽃이 크고 꽃잎이 길고 가는 실국 종류의 국화는
    시들 때가 되면 꽃잎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국화의 종류에 따라서......

    왕안석과 소동파.
    한시문학사에 길이 빛나는
    두 시인의
    일화를 벗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아침.
    정말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 24.08.16 07:52

    공부 함니다

  • 24.08.16 07:52

    공부 함니다

  • 24.08.16 07:56

    배움이 짧으니 이해가 어렵고
    이 또한 공부하려니 더 어렵사옵니다

    프리 선비님 !

  • 작성자 24.08.20 22:44

    그만한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마르소님~^^

  • 24.08.16 14:04

    "정치적 이념은 달리했지만 그래도 서로를 존중하며
    자신의 소신껏 정치방향으로 나아갔던건 분명하다."
    ------>
    이 부분에서 우리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삶을 배워야 되겠죠.

    왕안석과 소동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더라고요.

  • 작성자 24.08.16 15:34

    개혁파의 수장이었던 왕안석
    그리고 보수파의 수장이었던 사마광...
    사마광은 불세출의 자치통감을 남겼지요.
    破甕求友(파옹구우)라 하여
    사마광이 어렸을적 같이놀던 친구가
    큰 독에 빠져 허우적대자 돌을 주어와
    그 밑동을 깨서 친구를 구한 일화이지요.
    사람은 그 각기 쓰임새가 있습니다.
    동파 소식의 경우는 풍류를 즐겼다는 군요.
    누구를 지탄할 수 있겠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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