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오금동 미소봉사회(한진옥회장)는 지난 11월 2일 (수) 가야복지관 앞마당에서 독거어르신 이동차량 세탁봉사를 전개했다.
11월의 다소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세탁할 이불이 가야복지관 앞마당에 가득하다. 오늘은 바삐 움직여야할 듯하다. 간절기에 침구류가 초겨울로 탈바꿈하는 계절이다. 세탁조에 차분히 이불과 세제를 적당히 골고루 넣고 시작버튼과 함께 환골탈태, 깔끔을 뽐내며 이불이 나오기까지 시간적 여유는 있다.
한진옥 회장은 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오금동 봉사회 11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11월 지구협의회 에서 진행중 단위봉사회의 참여도와 겨을 김장과 막바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의 말도 했다. 11월 초겨울의 시작을 알림과 함께 오늘이 사실은 2022년 마지막 이동차량 세탁봉사다. 뒤늦게 오신 어르신이 "언제또 오느냐" 말씀하신다. 올해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내년 3월 봄에 또 올거라고 말씀드렸니 내심 서운한 맘을 얼굴에 비치신다. 세탁조가 작아서 고령이신 어르신이 이불세탁은 엄두도 못내는데 이렇게 와서 해주니 고마웠다고 " 내년에 음" 하시고 자리를 뜨셨다.
첫댓글 오금동 미소봉사회가 쌀쌀해진 날씨에 세탁봉사를 하셨군요. 이불 만지기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 드렸네요. 수고 많으셧습니다.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월례회의까지 시간을 알뜰히 활용하셨네요
군포지구협의회 오금동미소봉사회 한진옥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독거어르신을 위한 세탁봉사를 전개 하시느라
쌀쌀한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심춘화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
한진옥 회장님 봉사원님들 " 세탁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