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 2005년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 한국 vs 대만 전 중계 본 기억이 나 몇자 적어봅니다.
왠 떡대 좋은 왼손투수가 경기후반 나와서 불같은 몸쪽 강속구로 대만타자들을 윽박지르더라구요.
부상 후유증이 있어서 짧은 이닝만 소화했던 것 같습니다.
누군지 아시겠죠 ?
바로 동산고 3학년 시절 류현진 입니다. (혹시 이때 동영상 가지고 계신분 없나요?)
그때는 멋모르고 경기중계봣는데 오늘 인터넷에서 그 당시 선수명단을 찾아보니
낯익은 이름들이 많네요 ..

** 한기주는 마지막 일본전 4-2 리드를 못지키고 9회 동점 홈런 허용 후 연장전에서 한국이 패했었지요 아마 ..
(그때 일본 투수는 나올때 마다 150 개 가까이 던지 며 매일 등판했던 기억이 납니다 ..
이름이 스지우치 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 프로에서 성공했는지 궁금하네)
** 김현수가 그래도 그때 청소년 대표였는데 프로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신고선수로 두산에 입단했죠.
얼마 전 기사를 보니까 성실하지 못해서 스카우터들의 외면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포스는 ㄷㄷㄷ)
첫댓글 아 감사합니다. 수정할께요 .. 지금 그 선수는 잘하나요?
2군전전하는걸로알고있네요
유원상은 없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