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okulqWTP2Q?si=fyy3UbXIzpf2N4Yn
Berlioz: Hungarian March from The Damnation of Faust // Sir Simon Rattle
엑토르 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겁벌’(La Damnation de Faust)
미래의 음악을 추구하던 베를리오즈는 19세기 중반 프랑스 음악계의 ‘무서운 아이’였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은 뒤 영감을 얻어서 1846년 이 작품을 직접 지휘하여 발표했는데 처참한 실패를 했고 그 때문에 좌절하여 고생하며 살았다.
베를리오즈는 이 작품을 계속 수정했지만 작품의 진가는 그가 죽은 다음에야 알려졌다. 이 오페라 속의 ‘헝가리 행진곡’(Marche hongroise 혹은 ‘라코치 행진곡’)은 유명한 곡으로 음악회에서 자주 연주된다.
대본 : 작곡자 자신이 쓴 극적인 이야기, 프랑스어
때 : 16세기
곳 : 독일
초연 : 1846. 12. 파리 오페라 코미크좌
등장인물
마르가레테(S)·파우스트(T)·메피스토펠레스(Br또는 B)·브란데르(B)·외 기타 다수
제 1부
괴테의 원작에는 없지만 늙은 박사 파우스트가 헝가리의 평원에 서 있다.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정경을 모샤하는 미의 찬미를 모놀로그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Le vieil hiver a fait.....)」을 노래한다(그런데 이것이 몬테카를로에서 상연한 균스브르의 연출에는 무대에 중세적인 건물을 보이게 하고 베란다에 의자를 놓고 파우스트가 앉아 밖의 경치를 보게 되어 있다). 날이 밝자 적막은 사라지고 농민들의 합창과 무용이 시작된다. 파우스트는 젊은이들의 합창을 들으며 잃어버린 청춘을 한탄한다. 이때 멀리서 군대 행진곡이 들려 오는데 바로 그 유명한 『라코찌 행진곡』으로, 여기에 맞춰 출정하는 군대의 행진이 계속된다. 본래 이 테마는 베를리오즈의 작곡이 아니고 그가 헝가리에서 들은 옛날 국민가요이다. 다시 말하자면 18세기 초엽 헝가리 독립혁명의 지도자 라코찌 펠렌츠(1675∼1735) 2세가 데리고 있던 집시 바르나(Michael Barna)의 작곡이다
글쓴이: 베토벨라
https://youtu.be/msu9TaeyiN8?si=CupnshR66zTDPjOF
Berlioz 헝가리 행진곡 Marche hongroise(Rákóczy M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