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마왕,인간계로 내려가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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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인간계로 내려가다※42.

#엉켜버린 실

"하아아아...."

"왠 한숨이야, 사이아라?"

무슨일 있냐는듯 걱정스럽게 날 바라보는 주신.

나는 싱긋웃으면서 말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할것같아아!?!

지금 장난해?!!! "

"아하하.왜 성질을 내실까."

"지금 주신때문에 그런거잖아요!?!!?!

궁에서 나온지 이틀도 안됐는데!!!!"

"괜찮아,괜찮아. 궁에선 널 알아보지 못할거야."

"....."

이렇게 손을 결박당하고 경비대에게 끌려가는 상황.......

제기랄...그때 이후로 두번째라고.

*30분전.

"오랜만에 인간계여행이라니. 아아~너무좋다."

"..."

"사이아라, 저거저거.예쁘지않아?"

"...시끄러워요. 안그래도 사람들이 여기 쳐다보는데

더 소란스럽게 굴지말아요."

"응? 왜? 왜쳐다봐?"

".....주신의 외모때문이겠죠...."

"....음..꼭 나만은 아닌것 같은데?"

"...아아..시끄럽고.주신은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니까

겉모습에 맞게좀 행동해요."

"헤에- 알았어, 알았다구. 잔소리 하기는. "

그래도 자신이 창조한 인간들이 이렇게 발전했다는게 신기한지

이리저리 둘러보는 주신.

....인간들은 알까.

자신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는 저남자가 모든것을 창조한 신이라는걸.

"...사이아라."

"왜요?"

멀리까지 가있던 주신은 어느세 내옆으로와

살짝 귓속말을했다.

"나저거훔쳐보고싶어."

"네...........에?! "

"쉿.쉿. 저사과 맛있게 보인단말이야."

내가미쳐.

결국 주신은 수레를끄는 아저씨의 뒤로 슬쩍가더니

사과를 하나 집어오고는 생글 웃었다.

"사이아라~ 여기받아!"

"....에?"

얼떨결에 받아버린 사과.

주신의 큰 목소리에 아저씨도, 지나가던 사람들도 돌아보았고......

"저여자다!! 저 보라색 머리 남자의 동료야!! 어서잡아!"

......이렇게 돼서, 결국은 잡혔다.

투명마법을 걸거나 날아서 가면 간단히 도망칠수 있건만

주신은 그건 싫다며 발로만 뛰다가 결국 잡힌거다.

'르펜왕국의 법'이라는 책에서 읽은적이있는데,

이왕국에서는 도둑질을 한자는 아무리 작은 죄라도 왕 앞에 끌려간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도둑질을 하는사람은 1년에 두세명 이라고 한다.

............................

"주신 정말 죽고싶죠?

시간도 없는데. 반지도 찾아야 하고."

"한달이나 남았잖아~

그리고 사이아라. 나 이름좀 지어주라."

"....창조주신 라에나그로."

"그건 인간들이 지은거고~

언제까지 주신주신거릴순 없으니까."

"....카유."

"카유? 오케이, 좋았어."

......멍청한건가, 정말.

마계어로 카유(kau)란 말은....'바보'라는 뜻인데.

".....하아아아.."

"아, 다왔나봐. 사이아라."

순간 흠칫 하는 내몸.

분명 왕이 날 알아볼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긴장되었다.

....

"....카유때문에 못살아 진짜."

"이왕이면 '카유님'이라고 해주라. 멋있잖아?"

"....그래요, 카유님."

....바보님.

*왕궁 집회실*

"도둑을 잡아왔습니다."

오랜만(?)의 도둑인지 중앙을 이루는 귀족들이 모였다.

...이런젠장.헤리아공작과 카리스후작도 있잖아.

..........어.......?

".....저건...."

할말을 잃었다.

하루사이에 왜저렇게 ...

왜 아파보이는거야, 루이스.

"어떻게 된인지 말해보아라."

"예. 남자가 사과를.........(중략)"

나와 카유님...의 외모가 특이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루이스를 제외한 사람들은 다 흥미를 가지고있는것 같았다.

"왜 도둑질을 했는지 말해줄수있겠나?"

"심심해서입니다~"

......제발 카유님.

뭐하는 짓이야!!!!!!!!

"카유님."

"응?"

"입닥쳐. 내가 얘기할께요."

"....."

약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 카유님.

난 지금 이상황이 더 어이없다고.

"....카유님은 단지 장난으로 그러신것 뿐인데

도둑으로 오해받았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장난이라고 말도 못하고

그냥 도망가버렸더니 ...이렇게 됐습니다."

"호오.....르펜왕국이 도둑질에는 엄격하다는걸 모르고있었나?"

"네..다른 왕국에서 왔거든요."

"흐음....그래도 처벌은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어떨까요, 국왕폐하."

.........뒤를 살짝 돌아보니

씨익 웃고있는 ..처음 보는남자다.

"아, 해다."

해다?

해다라면....그, 왕국 수석마법사아닌가?

원래 저런 이미지였나?

좀...근엄하고....무게있던것같은데.

"이 아가씨와 저 청년을 그냥 보내주는 대신, 한달동안

루이스경을 붙여 그들의 행동을 감시하게 하는겁니다."

그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주위에서 느껴지는 마력의 이동.

....이건......상당히 고위급인데....

그마법의 대상은 이 홀에있는 사람 전부였다.

물론, 나와 카유님 그리고 루이스.........는 제외하고..

...아, 생각났다.. 이마법은..

"카유님 이마법.."

"응, 아마도 최면마법같네.

저놈 드래곤일지도."

"......로빈.."

하지만 이미 늦었고

최면에 걸려버린 국왕은 루이스를 향해 물어봤다.

왕의 말을 거절할수없던 루이스는 어쩔수없이...........

한달동안 우리와 동행하게되었다, 제기랄.

*저녁.

르펜왕국의 여관에서 짜증을 부리고 있던 나는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살짝 열었다.

"왜..그러시는지?"

"밖에 어떤분이 찾아오셨는데요."

"....?"

여관문을 열고 나가니 벽에 기대어 눈을 감고있는 루이스.

......왜...

".... 왜, 불렀...아니.. 왜 부르셨는지..?"

모르는사이니까.

나는 알아도 루이스는 오늘날 처음봤으니까.

루이스가 아는건 세라라는 사실에 마음이 지끈거렸다.

"........세라 어딨어."

"....?그게 무슨,"

루이스는 눈을 뜨더니 내 왼손을 가져가 반지를 가리켰다.

그리고는 내 멱살을 잡고는 외쳤다.

"세라 어딨냐고!!"

......일이 꼬여버렸다.

<누군가가 기일게 써달라고 했는데..

시험끝나면 두배로 써줄께 후훗.

저, 사진 올렸어요

너무 무서워요 ㅠ^ㅠ...

천우신녀

꼬끼오파이터

아가야이리온

月の歌

바보얏사랑해♥

스노우 와인

로체스틴

푸른하늘아래

핸썸공쥬병、

피니츼,

효쟁이

*유토피아*

No블레s

투루아주

댓글감사해요

댓글편애☆>

[적묘]

사진... 어떻게보지?

[플로라a]

아...회원사진방에 있습니다아아..보구 실망하지마세요 ㅠ^ㅠ.. 댓글감샤

[스노우 와인]

ㅋㅋㅋ루이스

[플로라a]

ㅋㅋㅋㅋ 화끈화끈하지? 우리루이스.

[로체스틴]

ㅋㅋㅋㅋ 여튼 주신이 안날 사건을 직접 만드네요 ㄷㄷ

[로체스틴]

이쁘시네요 누님!! 귀여워요!!(좋아하신데서) < 등급상 사진게시판에 못 올린 댓글입니다.

[플로라a]

그죠? 주신귀여워죽겠음.<< ㅋㅋ

[플로라a]

꺄아..짱고마움. 사랑해주겠음♥.♥

[효쟁이]

ㅋㅋㅋㅋㅋㅋ 오늘이거 처음부터다시보고 덧글썻어요^^ 정말 잘쓰시네요~~ 히히;;열심히연재해주세요^^

[플로라a]

앗.너무감사해용 >_<

[플로라a]

아하하하하하..감사합니당>_<

[투루아주]

꺄~~~ 역시루이스 알아보는군하...후후훗 비록반지때문이라고는해도~~~>ㅁ<

[플로라a]

그쵸그쵸 ㅋㅋㅋㅋ

[하트쪼아♥]

담편 넘 궁금~

[플로라a]

저도 궁금해요........ㅋㅋㅋㅋㅋ<?

[꼬끼오파이터]

자기가 세라라고 밝히면 웃기겠지? ㅋㅋㅋ

[플로라a]

웃기지않을까? ㅋㅋ 루이스는 피식 웃을꺼야 ㅋㅋ

[꼬끼오파이터]

안믿을거같아...

[플로라a]

일단 그럴지도.. ㅋㅋㅋㅋ 확 밝혀버리고 이소설끝내고싶어 ㅋㅋㅋㅋㅋㅋ

[月の歌]

ㅋ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플로라a]

아잉감사해요

[꼼히]

마지막꺼까지읽꾸 댓글달라했는뎅 달아부럈따 정말재미써요~~><

[플로라a]

감사해용> _<!!!!!!!

[바보얏사랑해♥]

ㅠㅠ 저런........ 이제 루이스도 세라가 마왕인거 언넝 알아버려라 !!!!!!!!!!!!!!!<< ;;;;; 재미있었구 ~~~~~~ 꽃미남이 추가되기를.......<

[플로라a]

여전히 꽃매니아인ㅋㅋㅋㅋㅋ

[쿠렌]

.........음 이게 왜 이렇게 된거죠(<어이) 루이스는 초능력(응?)이 있는겁니까!! 루이스 좀 짱인듯!!!(뭣밍)아하하하하 시험 내일모레인데 이러고 있다니....(lllOTL) 죄송합니다 좀 미쳐서...< ㅋㅋㅋ 무튼 너무 재미있구요♡ 유일하게 제가 인소닷에서 판타지연재중인거 보는 소설입니다 그러니 화이팅입니다!!!(응?

[플로라a]

저는 내일....이 아니라 (12시가 지나버렷어 ㅠㅠ) 오늘이군요, 시험 ㅋㅋ 앗!! 감사합니당>_<

[No블레s]

ㅋㅋㅋ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로라a]

아힝감사 ㅋㅋ

[아가야이리온]

아맞다 반지 ㅠㅠ

[플로라a]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

[영원(榮園)]

인기가 아주 대단한데…. 나도 다시 써야겠네 ㅠㅠ..

[플로라a]

우왓.오빠도 소설씀? ㅋㅋㅋ >_ <

[세이안 B.]

바보님에서 폭소...[푸훗]// 아아, 루이스 안타까워 미칠지경이에요! 거기다 또 우리[?] 세라는 어떡해!!ㅠㅠ [세라♡루이스]

[플로라a]

우후후...그러게용... 빨리 전개를 해야할텐데...ㅠㅠㅠㅠ

[현진군]

오오옷!!!

[플로라a]

감사합니다~

[민영이-*]

반지를 알아본거군요!!+ㅁ+

[플로라a]

감사합니다~

[빤딱별]

오옷!!!

[플로라a]

감사합니다~

[샤엔]

ㅋㅋㅋ 꼬여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