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잠을잤다..에궁..근데 바로 깻다..
불꺼진 내 방에서 오랜만에 청소를 말끔히 해노니까..
촛불두개로 방을 밝히니까..넘 이쁘고 깨끗했다..
안방에서 세상모르고.주무시는 울 귀여운엄마..
나이가 한살한살더먹어두 ..난 항상 "엄마"라고 부른다..
막내는 어쩔수없는가보다..가끔씩...잠자고있는 엄마를 보면서..
내가 다 큰건가?후후..그런 유치한생각들을 한다..
아빠가 돌아가신후..엄마에대한 생각이 더 깊어졌다..
큰형둘째형 누나..다 결혼해서 분가를하고..집엔 덩그라니
철없는 막내와 엄마 단둘이다..
한살씩 더먹었어도.엄마눈엔 내가 아직두 철없는 막내인가보다..후후~
항상 걱정해주시구..엄마눈엔 철없이 음악만 좋아하구..그러면서
돌아다니구..그런 이 막내를 항상 걱정하시는 엄마~~
엄마는 이런날 한없이 감싸주신다..
방송하러 서울갈때나 공연하러 집을나설때..
차비걱정때문에..문앞까지 나오셔서..
그동안 애써 힘들게 모았던 쌈지돈을 주머니에서 훌훌 털어서
내어주시는 울 엄마..그럴때되면..
늙어가시는 엄마를 위해 아무것두 해주지 못했던 내자신이
한없이 처량해보인다..
철없는 막내..
예전엔~~그렇게 노래해서 어떻할래...이늠아..
서로 힘든 시기두 있었지만..
요즘엔..하느님을 노래하는 당신의 아들을 맘편하게 바라보신다..
내가 가는 이길이..가끔씩 힘이들때도 있다..
항상 내 걱정해주시고..또 집안살림 때문에 걱정하시는 엄마를 볼때면.
물질적으로 도움이 안되보이는 내가 가는 이길이 힘이 들때도 있따..
그분을 노래하면서..행복한건...
나와..또 나를 바라보시는 엄마의 맘이 한없이 편해보이는것이다..^^*
에궁~~^^* 잠자다가 깨서 이무슨..장문의 글인지^^*헤헤~
글을쓴다음에 음..안방에 몰래들어가서 울엄마 자는모습 또 봐야겠따.
부끄러워서 뽀뽀는 하지 못하지만..하하~~^^*
사랑스런 눈으로 엄마의 잠든모습을 바라보고싶다..
헤헤~ 철없는 막내..엄마의 잠든모습위로..이렇게 속으로 말해야쥐..
"엄마~~저 이렇게 노래하면서 살아두 이해해주실꺼죠?^^*
그 분을 노래하는 저도 행복하고.또 나를 통해 행복과 기쁨을 느끼는
많은 사람들이 있짢아여~~^^* 엄마 저 행복한거죠?^^*
사랑합니다..." 라고 말이다....
===철없는 자유인.......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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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란 도 란
+찬미예수
^^나의가족...그리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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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한 순수하고 이쁘고 착한 맘 가지고 계시네요,, 어머니가 천사처럼 옆에서 많이 도움을 주고 잇군요.,. 이거 읽으면서 노래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여,, "귀여운 우리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