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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게시판 〃토론주제〃 장르문학계의 새바람!! 라이트 노벨!! 그럼 기존 장르문학계는??
아크슈터 추천 0 조회 109 07.05.21 00:0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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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21 09:28

    첫댓글 한국 장르문학이라고 해봐야 라이트노블에게 위협받는건 판타지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 판타지판은 한번 물갈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노블의 질이 어쩌구 저쩌구는 하지만 라이트노블이 국내 판타지계에 타격을 준다면 그건 그것대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거 물갈이 되겠죠.

  • 07.05.21 09:55

    우리 나라 대부분의 소설책들도 마음에 든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이라는 소설책들도 그렇게 이상적이라고 보지는 못 하겠더군요. 일단 라이트 노벨이라는 것들도 모두 재미만을 추구한 것일 뿐이여서요. 제로의사역마, 작안의샤나, 마부라호, 나인에스, 대디페이스 같은 소설책 들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양산형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트리니트 블러드, 로도스도 전기같은 작품들도 있었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우리 나라도 좋은 책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대차이로(애들은 너무 어렵다, 어른들은 애들이나 보는거다.) 모두 절판 및 품절이 되었지요.

  • 07.05.21 09:57

    저는 차라리 델토라 왕국, 팔란티어, 탐그루, 로스트하트, 얼음과 불의 노래, 대륙의 별 천룡팔부, 스타워즈 시리즈, 존그리샴의 책들등을 보는 것이 더 유익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 07.05.21 09:58

    라이트 노블들도 귀여니의 소설책들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운 좋아서 인기를 얻은 것이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명작이고, 그저 이쁜 놈이 하는 짓은 다 좋아보이고 미운 놈이 하는 짓은 다 나빠보인다. 그냥 이런 느낌입니다.

  • 07.05.21 10:02

    저는 라이트 노블 자체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까닭은 재미는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재미라는 것도 결국에는 설탕, 색소등이 많이 있는 과자를 먹는 느낌이더군요. 처음에는 괜찮지만 나중에는 귀찮아 졌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본은 경기가 호황이라 인기가 많으면 만화책, 만화영화등으로 만들어서 작가들이 돈을 벌고 작가들이 열심히 쓰는데 우리 나라는 일단 불법적인 것이 많으며 만화영화 시장등이 불황이며 나라의 땅덩어리도 작고 사람들의 인식도 그래서 각색으로 인한 수입은 오히려 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다가 우리 나라 2세대 소설책들 작가들 가운데 가끔 인기가 조금

  • 07.05.21 10:05

    있는 사람들이 1세대 소설책들에게 감명받아서 쓴 정도인데 라이트 노벨을 쓰는 사람들도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 감명을 받은 사람들이 쓰는 글들이니 고작 해봐야 소위 말하는 하렘이니 또는 다른 것에서 너무 영감을 많이 따온 이런 수준이겠지요. 물론 노력, 및 연구를 해서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꼴지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너무 일을 우습게 보고 있어요. 그냥 어느 정도의 수준만 된다고 보면 끝인 줄 알고 있는 애들이 많습니다.

  • 07.05.21 10:05

    라이트 노벨 읽기도 바쁘다라....결국은 우리 나라 독자들 수준은 그 정도군요.

  • 07.05.21 10:06

    거기다가 비슷한 성격, 외모의 캐릭터들에 도무지 왜 그렇게 팔리는 지 까닭을 모르겠더군요. 아무래도 우리 나라 사람들이 워낙 다른 나라 물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기에 그렇다고 봅니다. 슬프지요.

  • 07.05.21 10:07

    이 글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 07.05.21 10:10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하였으니 마음만 굳게 먹는다면야 실패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의 글들 모두 저 혼자만의 느낌입니다.

  • 07.05.21 10:10

    거기다가 어차피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에는 못 미치는 부수인데요.

  • 07.05.21 10:11

    거기다가 다양한 소재라, 그런 거라면 이영도, 이우혁 이런 분들 만이 아니더라도 홍정훈, 김근우 이런 분들 계십니다. 틀에 박힌 형식, 그것은 가끔 머저리들이나 하는 거라고 봅니다.

  • 07.05.21 10:24

    라이트노블의 질이 뛰어나지 못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라이트노블은 사서보는 책이고 한국의 판타지는 빌려보는 책입니다. 아쉽게도 이러한 경향이 있습니다.(라이트노블이 대여점에 들여놓는건 상당한 위험부담을 안는거라 하더군요) 즉 내용이야 어찌됬든 한국 판타지 출판 시스템을 뒤집을만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질이야 어찌됬든 다양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한국 양판소에 질린 사람들이 라이트노블로 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 07.05.21 10:26

    그리고 제가 읽은 작품이 몇 안되긴 하지만 이걸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 양판소보단 수준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07.05.21 10:30

    하긴 한국의 소설책들은 1만이 넘을 테니까요.

  • 07.05.21 10:31

    그런데 조금 이상한 건 우리 나라 소설책들 가운데 꽤 잘 만든 소설책(바람의 마도사, 쿠베린, 아독,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 기타등등..)은 그다지 팔리지 못했습니다.

  • 07.05.22 00:09

    라이트 노블이 확실히 수준 높지는 않지요.(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트리니티 블러드 등) 하지만 확실히 한국식 양판소에 비하면 상위라고 봅니다. 최소한 한국식 양판소와는 다르게 세계관이라도 다양하니까요. 물론 홍정훈, 김근후님 등 뛰어난 작가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대부분의 작가들은 너무나도 비슷한 세계관이지요. 김정률 작가님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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