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ler / Symphony No. 2 "Resurrection(부활)"-
Sir SimonRattle(Cond), Symphonieorchester &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Elbphilharmonie LIVE.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
Louise Alder (Sopran)
Beth Taylor (Mezzosopran)
Sir Simon Rattle (Leitung)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Louise Alder (Sopran)
Beth Taylor (Mezzosopran)
Sir Simon Rattle (Leitung)
사이먼 래틀 경이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및 합창단과 함께
말러의 "부활 교향곡"을 지휘합니다.
말러의 교향곡 2번이 없었다면 클래식 음악계는 하나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지휘자 중 한 명인 사이먼 래틀 경 또한 어린 시절 이 "부활 교향곡"을 듣지 않았더라면
다른 길을 걸었을지도 모릅니다. 래틀 경은 한 인터뷰에서 이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일어나라, 그렇다, 일어나라, 너는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2번 마지막 부분의 합창은 작품의 종교적,
철학적 핵심 메시지를 감동적인 낙관주의로 전달합니다.
오늘날까지도 이 기념비적인 "부활 교향곡"의 연주는
함부르크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감동적인 행사입니다.
작곡가가 성 미카엘 성당에서 이 합창 피날레에 대한 영감을 얻었던 바로 그곳입니다.
사이먼 래틀 경이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및 합창단과 함께 이 거대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헨리 퍼셀의 "주여,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마소서"와
로베르트 슈만이 헤벨의 시 "밤의 노래"(Nachtlied)에 곡을 붙인 애절한 작품에서
고대 영어 시구를 들을 수 있습니다.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된 구스타프 말러의 두 번째 교향곡.
말러의 교향곡들 중 가장 긴 시기 동안 작곡된 교향곡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작곡된 작품이며,
우리가 흔히 아는 교향곡들 가운데에서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과 멘델스존의 찬가 교향곡(교향곡 제2번),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 이후 성악이 교향곡에 다시 본격적으로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다.
'부활'이라는 제목은 5악장에 붙은 가사의 기반이 된
프리드리히 고틀리프 클롭슈토크(Friedrich Gottlieb Klopstock, 1724~1803)의 시
'부활(Die Auferstehung)'에서 유래한 것으로,
말러 본인은 이 교향곡 전체에 정식으로 이러한 제목을 붙인 적은 없다.
Gustav Mahler - Symphonie Nr. 2 c-Moll (Auferstehungssymphonie)
I. Allegro maestoso. Mit durchaus ernstem und feierlichem Ausdruck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매우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II. Andante moderato. Sehr gemächlich. Nie eilen
(안단테 모데라토. 매우 느긋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III. In ruhig fließender Bewegung. Sehr gemächlich. Nicht eile
(차분하게 흐르는 악장. 매우 느긋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V. "Urlicht" – Sehr feierlich, aber schlicht (choralmäßig). Nicht schleppen
("우를리히트" - 매우 엄숙하지만 간결한 (합창곡풍). 질질 끌지 마세요.)
V. Im Tempo des Scherzos – "Aufersteh'n, ja aufersteh'n". Langsam. Misterioso
(스케르초 템포로 – "부활, 그렇다, 부활." 느리게. 미스테리오소)
1악장
Allegro maestoso, c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Mit durchans ernstem un feierlichem Ansdruck '완전히 성실하고
또 장엄한 표출로써'라고 지시.
당초 '장례제전'(Totenfeier) 이었던 제목답게 말러는 해설에서 '장례식'을 상징하며,
'사후 세계가 존재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는 악장이며
그 답을 종악장에서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말러는 출판에서는 이 해설은 삭제해버렸다고 한다.
상당히 강렬한 느낌의 곡으로,
이 곡을 피아노 버전으로만 들었던 한스 폰 뷜로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도 이 곡에 비하면
하이든의 교향곡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
소나타 형식이지만 특이하게도
전개부가 대단히 큰 규모로 확장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시부에서는 거친 c단조의 제1주제가 제시되고
이어 E장조의 서정적인 제2주제가 연주된다.
이어서 소위 '리스트의 십자가 화음'이라 불리는
화음으로 구성된 제3주제가 연주된다.
전개부에선 이 세개의 주제들이 새로운 소재와 결합해 발전한다.
전개부는 둘로 나뉘는데 첫 번째 전개부에서는 제2주제에 이어
전원풍의 새로운 소재가 등장한다.
두번째 전개부에서는 여러 가지 동기들이 등장한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진노의 날' 동기와 유사한 동기, '십자가 동기',
'부활 동기'들이 잇달아 등장해
곡의 중요한 동기들을 암시하고 있다.
재현부에서는 다시 제시부의 형식을 따르면서
제2주제는 전개부에서 등장했던 전원풍 멜로디와 결합해 등장한다.
작곡가는 1악장 끝난 뒤 적어도 5분의 휴식을 두라고 악보에 지시하고 있다.
이는 아마도 장대하고 격렬한 1악장의 느낌을 정리할 여유를
청중들에게 주려는 의도인 듯하다.
여담으로 초고인 '장례제전'은 발전부 중후반에
오늘날 연주되는 교향곡 2번 1악장에서는 아예 없는 개별 파트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제외한 개정 과정에서의 변화는
관현악법의 디테일 수정 정도에만 머물러 있다.
'장례제전'이라는 곡 자체는 교향곡 2번 1악장보다는
관현악법이 확연히 소박해서 음향이 밋밋하다는 평.
2악장
Andante moderato, A-flat장조, 3/8박자. 2개의 트리오를 가진 렌틀러[14].
Sehr gemächlich. Nie eilen. '아주 즐겁게, 절대로 서두르지 말고'라는 지시.
이 악장은 말러 자신의 해설에 의하면 '죽은 영웅의 생전의 행복한 과거에의 회상'이라 한다.
크게 두 주제가 번갈아 가면서 연주되는데,
첫 번째 주제는 말러가 즐겨 사용하는 렌틀러 형식이며,
두 번째 주제는 좀 더 스케르초에 가깝다.
파리 공연 당시에는 성공적인 연주에도 불구하고
클로드 드뷔시와 그의 친구들이 중도에 나가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는데
바로 2악장을 연주하는 대목에서였다고 한다.
드뷔시가 중도에 나가버린 이유는 이 곡의 형식이 너무 진부해서였다고.
드뷔시의 그런 행동은 말러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당시 드뷔시는 고전적 양식이라는 것 자체에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을 들을 때도 비아냥거리는 경우가 흔했다고 한다.
3악장
In ruhig fließender Bewegung (온화하게 흐르는 움직임으로),
c단조, 3/8박자. 3부 형식의 스케르초.
말러의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가곡집 중
'물고기에 설교하는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Des Antonius von Padua Fischpredigt)의 선율과
로트 교향곡 마장조 3악장의 선율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말러 자신의 해설에 의하면 '신념을 완전히 잃어, 인생에서 믿음에 대한 회의와 혼란'을 그렸다고 한다.
'물고기에 설교하는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의 선율과
로트 교향곡 3악장의 주제가 번갈아 가며 연주된다.
말러는 '유머스럽게' 연주하라고 지시하고 있긴 하지만 연주되는 것은 시니컬한 느낌이 더 강하다.
4악장
Sehr feierlich, aber schlicht (극히 장엄하게, 하지만 간결하게), D-flat장조, 4/4박자. 알토 독창
4악장은 가곡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하나인 '원광(Urlicht)'을 그대로 가져왔다.
말러 자신의 설명에 의하면 '죽음에의 동경' 이나 '신념의 재탄생'을 묘사했다고 한다.
알토의 독창으로 어둡고 우울한 느낌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희망을 담고 있기도 하다.
5악장
1부. Im Tempo des Scherzos (스케르초 템포로).
2부. Molto ritenuto. Maestoso
3부. 소프라노, 알토, 합창의 피날레.
전체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 대단히 장대한 스케일의 피날레 악장이며
가장 중요한 악장이라 할수 있다.
스케르초 템포로 연주하는 제1부는 5악장 전체의 제시부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어 호른으로 '황야에서 외치는자'(Wild herausfahrend)로 불리는 주제가
연주회장의 가장 높은 곳에서 울려퍼진다.
이어 시작되는 2부는 전체의 전개부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두개의 전개부가 나타나며
1,3악장에서 보여줬던 의문과 의심을 재확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갑자기 행진곡이 튀어나오는가 하면,
무대 뒤에서도 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의 흥겨운 소리가
침통한 주제를 연주하는 무대의 오케스트라의 소리들과
더불어 '성과 속의 공존'이라는 말러 음악의 극과 극을 오가는 성향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후 3부로 이어지는데 무대 뒤의 오케스트라에서 금관과 플루트,
피콜로가 엉키는 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가 나타나고
이어 합창이 무반주로 부활의 찬가를 노래하기 시작한다.
합창과 독창자들이 부르는 텍스트는 클롭슈톡의 '부활'에 기반하고 있긴 하지만
말러는 클롭슈톡의 시를 그대로 쓰지는 않았다.
말러는 자신이 만족할 만한 가사를 찾아서 성서부터 니체까지 뒤졌지만
만족할만한 가사를 얻지 못하자 결국 말러 자신이 직접 가사를 써서
클롭슈톡의 부활과 합쳤다고 한다.
합창의 무반주 부활의 찬가 이후, 알토의 독창이 이어지고
합창에 이어 소프라노와 알토의 2중창으로 전환이 일어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창과 오르간이 가세하여
"죽은 후 부활하여 신에 의해 영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노래하며
환희에 가득찬 감동적인 종결부가 찾아오고,
장대한 관현악 후주로 장대하게 끝을 맺는다.[나무위키에서]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 HAMBURG)
엘프필하모니에서는 건축과 음악이 어우러져 비할 데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2017년에 개관한 엘프필하모니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콘서트홀 중 하나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뛰어난 음향 시설,
그리고 다양한 참여형 공연으로 많은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엘베 강 한가운데 있던 옛 창고를 개조해 세워진 이 건물은
스위스 건축 회사 헤르초크 & 드 메우론이 설계했습니다.
함부르크의 랜드마크인 엘브필하모니는
매년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첫댓글 퍼가 듣습니다.ㅎ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