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 홈에서 완패를 당했다.
23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중국 슈퍼리그 제6라운드 하남건업팀과의 경기서 연변팀은 2만1150명 관중들의 열띤 응원을 등에 업었지만 상대에게 1대2 패배를 당했다.
박태하감독은 키퍼에 지문일, 수비에 강홍권, 최민, 리호걸, 강홍권을 세우고 뒤허리에 배육문과 손군을 배치했으며 앞허리에 윤빛가람, 좌우 변선에 리훈, 김승대를, 최전방에는 하태균을 내세우고 상대와 맞붙었다. 건업팀은 후방을 튼튼히 하면서 빠른 역습으로 연변팀 수비진을 유린했다. 13분경 상대는 코너킥 기회를 리용해 지문일 꼴키퍼가 쳐낸 공을 4번 거매스선수가 헤딩으로 연변팀 꼴문을 열어제쳤다. 1대0으로 앞선 건업팀은 수비와 중원을 잘 지켜내며 연변팀에 큰 기회를 주지 않았다. 후반 상대는 반공격위반에 성공하며 또 한꼴 터뜨렸고 패색이 짙던 연변팀은 교체 투입된 최인선수가 원거리슛으로 상대 꼴망을 뒤흔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량팀 모두 추가꼴을 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더 이상 서로 상대 꼴문을 열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연변팀의 최인선수가 선정됐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윤빛가람은 커디션이 좋을 적에 제 능력을 발휘해서 팀에 도움이 되곤하는데 김승대는 아직 여러모로 능력이 부족 합니다.무엇보다 투지가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