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만물은 두번의 산고를 치르어야만 완전하게 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시편 101:6) 하심 같이,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시고 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의 뜻을 좇아야만 하나님의 보우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하여야 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자행자지하게 되면, 그 사람은 곧바로 하나님이 그어 놓으신 생명의 한계선(경계선, 법)을 넘어 반하나님(반생명)의 본거지인 죽음(사단)의 진영으로 월북(越北)해 버리는 일이 되기 때문에 그 후부터는 하나님의 보우하심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반역(죄악) 세력들의 지배만 받는 좀비들이 됩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만들어 에덴 동산에 거하도록 하시고 그 동산에 거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 곧 사람들의 심령에 하나님의 법(말씀)이 항상 거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심령에 하나님의 실체인 말씀이 항상 거하도록 하는 거룩한 영혼을 지닌 사람들이 되려 하지 않고, 육신의 육감(肉感)에 감지될 수 있는 하나님의 형체만 존중하는 육신 위주의 허황되고 거짓된 사람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의 이같은 행동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존귀하게 만들어 영원한 동반자가 되도록 한 뜻(사랑)은 버리고, 제 스스로의 뜻으로 천방지축하고자 하는 짐승 같은 자들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이사야 10:15) 하심 같이, 사람이 자신의 용도에 따라 무엇을 만들었을 때, 만들어진 것들이 만든 사람의 뜻대로 작용될 생각은 하지 않고, 만들어진 것들의 뜻대로 마구 자행자지(自行自止)하게 되면, 그것을 만든 사람은 그것을 불량품으로 취급해 쓰레기 통에 던져 버립니다. 그런데 만들어진 물건이 "왜 나를 당신의 뜻대로만 작동되길 바라고, 만들어진 내 뜻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느냐?"고 항의하면, 그걸 만든 그 사람은 그것을 독충으로 취급해 불꽃 속으로 던져 넣습니다.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찐대 화 있을찐저 진흙이 토기장이를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아비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났느냐 어미에게 묻기를 네가 무엇을 낳으려고 구로하느냐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이사야 45:9~10) 하심 같이, 무릇 지음받은 피조물(자식, 물질)들은 자신을 만드신 창조주(제작자)의 뜻대로 원대로 만들어져 작동될 의무만 있지, 자신을 만드신 분에게 "나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 게 아니라 당신마저 좌우할 능력자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그것들은 그냥 쓰레기 통에 던져 넣지 않고 맹렬한 불꽃 속에 던져 넣어 형벌합니다.
오늘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신앙인과 불신앙인들이 모두 이같은 파렴치한 범죄행위로 하나님을 꾸며 만들어 섬기려 합니다. 즉 부모가 자식들을 꾸짖고 매질하는 일은 자식들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인권탄압이라 단죄해 부모님들을 잡아 가둡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들을 자신의 형상대로 닮게 하려고 꾸짖고 매질하는 사랑인데, 사람들은 사단의 범법정신으로 이 사랑을 죄악으로 단죄합니다. 물론 부모님들 중에는 악(사단)에게 속하여 자식들을 악한 자들의 제물로 바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예외적인 폐해만을 근거로해 자식들에게 꾸중하고 책망하는 부모님을 범죄자 취급하는 게 바로 악마의 심보입니다.
김일성 일가들이 의로운 자국 인민들이 자신들의 죄악을 지적하면 가차 없이 죽이면서도, 대한민국 관리가 국법을 근거로해 범법자들이나 이적행위자들을 단죄해 형벌하는 일들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범죄 행위라고 선전선동해 가르칩니다. 어느 가정이나 기업체나 사회 조직이나 국가라도 하나님이 규정해 놓은 말씀 안에서만 자신들이 자기 자녀들에게나 고용인들에게나 국민들에게 법을 적용해 다스릴 수 있을 뿐, 하나님이 규정한 말씀(법)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임의로 꾸며만든 법을 적용해 다스리면, 그 모든 법은 악법이 됩니다. 즉 부모님은 하나님이 규정해 놓으신 말씀을 벗어나는 자녀들만 꾸짖고 매질할 수 있을 뿐, 부모님 자신들의 뜻에서 벗어난다 하여 자녀들을 징계하게 되면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 행위가 됩니다.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잠언 29:17) 하셨고 또,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언 23:13~14) 하셨습니다. 그러나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 말찌니라"(잠언 19:18) 하셨습니다. 사람의 인성은 자라나는 과정에서 주로 결성됩니다. 인성 교육은 모든 교육의 근본으로서 사람의 성품이 하나님의 선과 의로 결성되어야만 비로소 그가 갖게 될 처자와 권세와 재물들이 모두 선용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다 김일성 일가들 같이 악화됩니다.
오늘날의 사람들이 육신만 멀쩡하면 모두다 하나님의 심성마저 닮은 착한 자들로 취급합니다.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천지(天地)도 혼돈과 공허와 흑암과 무질서에 휩쌓였기 때문에 그것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사랑과 사명이 담긴 말씀으로 우주만상과 산천초목과 생물들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 역시 하나님(부모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것으로만 완전할 수가 없어서 그들을 하나님(부모님)의 뜻과 성품과 사랑이 담긴 말씀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이 자녀들을 출산할 때 겪는 산고(産苦)보다 태어난 후 부모 같은 인격자가 되게 하는 재출산의 산고(産苦)가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이 고통의 십자가 때문에 시대의 잔머리꾼 부모들이 이제는 자녀들을 낳아 키우는 일들을 포기해 버립니다.
우주만상도 하나님의 두 번 산고(産苦)에 의해서만 완성될 수 있듯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도 두 번의 산고에 의해서만 완전한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섭리를 모르는 유대인의 선생 니고데모에게,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한복음 3:5~7) 하셨는데 니고데모는, "어찌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요한복음 3:9~10) 하시며, 성경 학자로서 어찌 하나님의 섭리를 알지 못하느냐 하셨습니다.
천하의 모든 것들은 반드시 만드신 분들에 의해 두 번 이상 거듭 태어나야만 비로소 온전한 도구나 인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태초에 처음 만들어진 천지(물질과 공간)도 혼돈과 공허와 흑암에 뒤덮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다시 정리정돈해 재창조하여 빛과 어두움과 우주만상과 생물들이 되게 하셨고, 또 처음 만들어진 천사와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할 수 있어야만 참된 종과 진실한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며, 사람의 부모들도 처음 낳은 핏덩어리 자녀들을 다시 말잘 듣는 사람이 되도록 태어나게 하여야만 온전한 자녀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부모들은 단 한번의 육신의 산고만 치르려 할 뿐, 말로써 인격자가 되게 하는 제2의 산고를 치르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게으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 태어나기 싫어하는 사단의 습성입니다.
무엇보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자들처럼 입술로 예수님을 시인해 믿는 일들로만 사람이 구원받는 것으로 알 뿐,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해 지키는 일들로 친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신앙인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전까지는 아직도 자기 혼자만의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가득찬 죄악 사상이 자신의 심령에서 왕노릇 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권면을 받아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실행할 때에는 비로소 모든 방면에서 하나님의 영(성령)이 함께 해 이끄십니다. 그런데도 신앙인들은 성령이 자기 마음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시는 데도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고, 여전히 이스라엘 민족들처럼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 속에서 천둥벼락 같은 말씀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취급해 믿으려 합니다.
하나님의 육적인 형체는 믿음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실체가 되시는 말씀만이 사람들이 믿고 순종하여야 할 믿음의 대상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성경 말씀 곳곳에서 믿음으로만 사람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형체를 보고 들어야만 믿겠다고 하는 자들은 지옥으로 던져 버립니다. 세상 사람들은 찰라적인 육신의 쾌락만 찾아 구하나, 영생의 의인들은 사랑과 희락이 담긴 말씀을 순종해 지키는 일로 기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부모님들은 육신의 안일만 좇는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 잘 듣는 영혼의 자녀들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거듭태어난 자녀들만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으로 세상에 뜨려는 죄악의 골리앗들을 멸할 수 있습니다.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진리의 물맷돌을 육적 부강만 탐하는 모든 골리앗들을 향해 던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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