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이기동 체육관 >
부제 : 소심하고 서툰 루저들의 반란극
장소 :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일시 : 2012.10.26 ~ 2013.01.20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을 저도 처음으로 가서..
좀 걱정을 했는데요~
전혀~ 그러실필요 없습니다~~
잘 찾을 수 있어요^^
혜화역4번출구에서 로터리에 있는
롯데리아와 우체국 사잇길로 쭉~~ 올라가면..
연극 < 이기동 체육관 >의 커다란 현수막이 보이기 때문에
잘 찾을 수 있습니다^^
↓↓↓↓↓↓↓↓↓ 요렇게요~~
오늘의 훌륭한 공연을 보여주실 배우님들이세요^^
전 윤나무배우님이 가장 기대되더라구요^^
ㅎㅎ 예전에 학교다닐때.. 많이 썼던..
독서대에 프로그램북이 있어요~~
ㅎㅎ 혼자 키득키득 웃었답니다^^
김수로 PD님과 김종민배우님의 팬클럽분들이 보내주신
쌀화환인데요~~
메시지가 두 분을 꼭~ 닮아서 귀엽더라구요^^
연극 < 이기동 체육관 >은 예전 영상들과 함께 시작하길래..
무척 색달랐어요^^
특히나 예전 챔피언이었던 이기동선수와 평범한 회사원인 이기동씨와의
동명이라는 것이 무척~ 새롭더라구요^^
연극 < 이기동 체육관 >을 보면서 느낀건데요~
권투선수들은 본인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는 휴유증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연극 < 이기동 체육관 >의 주인공인.. 이기동선수도 펀치드렁크라는 병에 걸려
힘들어 하더라구요~
( 아~ 눈물이 찔끔찔끔~~ ㅠㅠ
그래서 그렇게 힘들어해서 그런지.. )
이기동관장님은 딸이 권투시합에 나가는 것을 무척이나 반대를 했어요^^
하지만.. 딸은 권투시합을 무척이나 하고 싶어하고..
결국은 이기동관장님은 딸을 위해서 직접 코치에 나서더라구요~
" 가드를 올려~ 가드를~ "
" 가드가 내려가면 끝장이야~ "
이기동 관장님의 딸을 향한 그 말이 굉장히 애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그래서 또 훌쩍훌쩍~~ ㅠㅠ )
그래도 최고의 장면은,,
모든 배우님들이 나와서 줄넘기하는 장면이에요~~
처음에 그냥 줄넘기한느 장면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완전 감동이~~ 쏟구쳐 오릅니다^0^
저도 마구마구~ 줄넘기를 같이 하고 있는 느낌이였어요^^
연극 < 이기동 체육관 > 정말~ 감동의 연극입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꼭~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