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日)아침 구리시권역에서 24시간 근로 후 다시 남양주 다산지역 투쟙 일터로 이동, 늦은 조반 겸 빠른 점심밥을 먹을려고 책상 위에 음식을 차리려 책상밑에 쌓아논 묵은 신문을 꺼내 펼쳤는데 ㆍㆍㆍㆍ아니, 대한경제란 신문이 있었나?ㆍㆍㆍ
영부인 하늘 가시던 지난 3월11일치 신문에 당시 빈소 상황과 "YS개혁 은밀한 내조"ㆍㆍㆍ題下의 記事가 밥상 차림을 뒤로 미뤘당개유.
지난 3월 영부인께서 하나님 부름 받으셔 가시던 장례식장에 첫 날 입관時부터 발인예배, 葬地까지 빈소를 지키며 문상객 안내와 각계에서 보내주신 조화정리와 신발 정리정돈 까지 미력이나마 우리곁을 떠나셔 하늘 가시는 사모님 전송하시는 조문객들을 대신해 제가 할 일을 修行했던 일이 떠 오르며 영부인 生前 모습이 어른거려 밥 먹을 생각이 서울장수 처럼 싸아악 뚝!
"지금은 하늘 가 계신 우리들 사모님! 이 땅 위에 末伏節氣 8月이 왔어유.
가뜩이나 高溫 熱帶夜에 시달리는 국민들 더위를 加重시키고있는 대통령부터 국회의원들 버르장머리를 제발 후려쳐 회개토록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ㅡ 영부인 가시던 당시 주요 일간지 기사 내용 일부 ㅡ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정치인 조문객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국민의힘은 YS가 참여한 19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조문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조의록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던 김영삼대통령님의 영원한 동반자, 손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조문 뒤 “김 전 대통령께서 단식투쟁을 하실 때 직접 외신이나 언론에 전화를 돌리며 의기나 결기를 전달한, 대단히 강하고 많은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손 여사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민중의 소리
추모엔 여야가 따로 없었다. 8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엔 정치권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빈소를 찾았다. 유족에겐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으며 재임 중에 여러 큰 개혁을 한 김영삼 대통령 뒤엔 손명순 여사가 있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손 여사께서 가시는 길을 최고 예우로 모시라”는 당부도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다.
김영삼 정부 청와대에서 통상산업비서관을 지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손 여사의 따뜻한 마음과 직원들에 대한 배려,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 하는 헌신을 옆에서 잘 봤다”고 말했다.
야권 인사의 발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조문 뒤 “민주화 시대를 산 사람이면 고인과 인연이 없다고 할 수 없다”고 애도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조정식 사무총장,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와 이석현 고문, 김부겸 전 총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빈소를 찾았다. 이 공동대표는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 동지이자 평생의 동반자다. 이로써 ‘3김(金) 시대’가 완전히 끝났다. 한 시대가 바뀌는 현장에 우리가 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김 전 대통령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수성 전 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한승수 전 총리, 장성덕 전 경호책임부장도 조문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신한국당 박찬종 전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녹색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 김용태 김선동 전 의원, 이진복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맹형규 이명박재단 이사장, 이승만 전 대통령의 며느리 조혜자 씨도 빈소를 찾았다.
재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석채 전 KT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오늘 일터에서 접한 차량들 NO까지 내 눈을 ㆍ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