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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여자가 남자를 고를때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78 24.08.16 22:1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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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6 22:58

    첫댓글 남자들은 오랜친구가 없나봐요
    어설푼 친구 많으면 뭐해요
    내속맘을 알고 부딪치며 살아온 세월을 오랜기간에 잘 아는 친구이며
    가치관 코드 맞는 20ㆍ30년 친구
    3ㆍ4명만 알면 되지요
    같이 어울리는 친구는 우유상종 입니다 끼리끼리 비슷한 취미도 같고 성품 인성 소통이되는 친구
    친구집에 가서 맘대로 냉장고 에것 꺼내먹을수 있는 편안한 친구요 마치 형제같은 친구요
    이런 친구만 있어도 사는데 덜 외롭습니다

  • 작성자 24.08.17 07:47

    남자들이 보는 친구의 개념은 틀립니다.
    사춘기 시절 혹은 그 인간성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군복무 시절 사귀었던 관계가 사오십년 지속되어
    그 가치관이며 인간 됨됨이가 반듯한 사람을
    친구로 두고있느냐를 의미합니다.
    성인이 되어 서로 뜻이 맞고 통하여,
    그로 인한 인간관계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환갑지나 사오십년 친구관계를
    유지해온 사람이 드물다 한 것이지요.
    말씀하신대로 서로 소통이 잘 이루어져
    불편함이 없는 관계유지도 좋다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 24.08.17 21:28

    전 지금까지 남잘 골라본 적이 없습니다.

    날 원하는 남자 중에서
    내가 원하는 조건은 단 하나
    -젊은 날 키 큰 남자가 좋았어요.
    이 나이 되도록 살아보니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키

    그냥 날 선택한 남자 중에서
    인연이 닿았는지 어쩌다 이렇게 까지 흘러왔네요.

    그러나 나이 들어
    최소한 자기앞가림은 할 정도의 경제력과
    건강하고
    공동의 취미로 여가 시간을 보낼 사람이면 좋겠다 생각했고,
    학력은
    최소한 2년제 대학(전문학교 포함)을 나왔으면
    금상첨화라 생각했죠.

    그 이상은 욕심내지 않았는데
    재혼 2년만에 폐암 걸려,
    그것도 재발까지.....

    그럼에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살고 있어요.

  • 작성자 24.08.17 20:38

    벗님은
    진정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8.17 20:38

    그렇습니다.

  • 24.08.17 11:45

    아모스님이 왜? 이런 글을 썼을까?
    아모스 왈 " 나는 단칸 방에 개털이다" 라고 언급 하실 때
    참 솔직한 분이다. 허세를 부리지 않고....

    위의 글에서 아모스님은 40~50년 된 괜찮은 친구들이 있다. 그래서
    신랑 따라 모임에 함께하며 의식있으면서도,
    그리하여 늘 멋진 젠틀맨들과의 조우...! 할 수 있다는 것을
    그것을 제대로 바라 봐 달라고
    여성들에게 피력을 하시는지 ?

    남자들은 고등학교 때 만난 친구들끼리 평생 같이 가더라고요
    저도 대학,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은 비지니스적 친구이지만,
    초등친구는 동네친구로 흉허물이 없이 아직까지 연락하고 지내며
    여고 친구들은 석달에 한 번씩 재경 모임에서 만나요. 즉 40년 이상 된 친구들입니다.

    사교 모임에 나가서 보여 주고 봐 주는 친구 보다
    나의 밑바닥 까지 드러내어 보여 주고 이해 해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죠

  • 작성자 24.08.17 12:18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판투테...
    두명의 약혼녀를 시험합니다.
    한 여자는 넘어갔고 또 한 여자는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한동안 번민했지요.
    결론은 '완벽한 연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제가 위의 글을 쓰게된 동기는
    어제 등산갔다가 호프집에서 조우하게된
    타까페 여성 등산멤버들 탓이라할까요.
    간호사로 일하고있다는 범띠여성이
    대놓고 말하더라구요.
    자신은 애인이 없다고...
    악수도 먼저 하자하고 헤어질때도 역시
    그랬습니다.
    어찌보면 등산을 빌미로 한 짝찾기 같습니다.
    저는 요근간 빼고는 거의 나홀로 산행입니다.
    또 그런 애인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애인이 생기면
    가장 친한 친구에게 먼저 알립니다.
    불륜이 아닌 경우에 말이지요.
    여기저기 두두려봤지만 역시나더라구요 ㅎ
    그래서 이처럼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헛물만 켰답니다~^^
    따라서 본연의 나로 돌아가
    한시따위의 잡동사니나 올려야겠지요.
    감사합니다.

  • 24.08.17 17:40

    맞아요 배고프다 뭐 먹을것 없나 라고 내장고문 맘대로 열어서
    맛있는것 꺼내먹을 정도가
    되여야 바닥까지 다 보일수 있는 친구입니다
    그정도 까지 갈려면 수십년된 친구여야 하지요

  • 작성자 24.08.17 20:41

    @앵두 거기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친구라~~~!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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