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이 없으면 지혜가 없고
지혜 없이 선정 또한 닦을 수 없네.
도는 선정과 지혜를 따르나니
거기서 비로소 열반에 이르리.
(법구경)
사람들은 어려운 일에 봉착하거나 원하는 일이 틀어지면 환경이나 남 탓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이는 어려운 일에 봉착하거나 원하는 일이 틀어지면 먼저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성찰합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을 깨닫곤 잘못은 고치고 부족함은 채우려 노력합니다.
일을 당하여도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이에게 성인의 가피가 내려지니 어찌 행하지 않으리오!
석옥청공 선사는 노래합니다. "돌아와 발을 씻고 침상에 올라 자다 산 위로 달이 가는 줄 미처 몰랐네. 숲 속의 새소리에 문득 눈을 떠보니 소나무 가지에 붉은 해가 걸렸구나."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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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스님말씀
선정이 없으면 지혜가 없고 지혜 없이 선정 또한 닦을 수 없네.
황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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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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