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모든 자랑은 자신의 치부를 들춰내 뽐내는 짓.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 중에 흙에서 태어난 초목들은 창조 당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조금도 거역함이 없이 순종해 꽃피고 열매맺으나, 몸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생물들만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자유가 하나님의 뜻(말씀) 안에서만 자유할 수 있는 줄 모르고 육신(몸)의 생각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 바깥으로 마구 뛰쳐나가 천방지축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하나님 이외에 달리 두려워하여야 할 것도, 사랑해 존중하여야 할 것도 없어야 할 사람들이, 들짐승 뱀의 말을 듣고 육신의 생각에 이끌려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은 후부터는, 사람들의 말에 복종하여야 할 땅과 생물들이 그만 사람들을 왕으로 존중치 않고 저마다 육적인 덩치와 힘과 기능으로 사람들을 마구 대하게 된 것이 바로 지금과 같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시편 119:90~91) 하심 같이, 하나님의 피조물인 하늘과 땅은 태초에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껏 순종하여 정해 주신 괘도를 따라 운행하면서 사시사철을 반복해 이루고 또 산천초목은 꽃피고 열매맺어 사람들과 생물들의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충직한 것들이 자신들보다 서열이 높게 책정된 들짐승 뱀(사단)과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해 반역한 것을 보고, 더 이상 그들을 상전으로 존중해 줄 가치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땅과 바다와 별들과 짐승들이 범죄한 사람들을 형벌하는 채찍 노릇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만물의 대표가 된 사람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거짓되고 불법불의하고 음란방탕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에서 심히 멀어지게 되자, 하나님께서도 사람들을 공궤하여야 할 땅과 산천초목과 생물들에게 저주를 내려 오늘날의 종북 반역 세력들처럼 자신들의 상전된 사람들을 반역하고 거역하고 대적하고 짓밟게 되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수족이 고생한다는 말과 같이, 만물의 머리 같은 사람들이 악하게 변질됨으로 말미암아 수족 같은 땅과 생물들이 이처럼 본의 아니게 자신들의 머리를 쥐어 헐뜯게 되었건만, 김일성 일가들 같은 세상 기득권자들은 그 모든 재앙이 하나님의 자녀답지 못한 행동을 한 자신들의 죄악 탓으로 회개치 않고, 오직 남들의 부강 때문에 자신들이 불행하게 되었다고 그릇 판단해 손발톱만 날카롭게 가다듬어 이웃들을 멸하고자 합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2:19) 하신 이 말씀만이 사람들이 불행하게 된 근본 원인이건만, 마귀에 사로잡힌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께 불효불충한 자신들의 죄악 때문에 주변의 모든 것들로부터 고통당하는 것인 줄 모르고, 오직 만물들의 막강한 덩치나 또 김일성 일가들 같은 악독이나 이런 것들을 존종하는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자들의 만행 때문에 자신들이 고통당하게 되었다고 하며 그들만 탓하려 합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 때문에 매를 맞는 것이 아니라, 매가 자기 육신보다 강하기 때문에 매맞게 된 것이라고 판단해 매만 잡아다 꺾으려고 하는 미련한 짓과도 같습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언 16:7) 하셨건만, 사람들이 자신들의 친 부모가 되신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순종하여 그를 기쁘시게 하기만 하면, 하나님께로부터 창조된 그 어떤 피조물이나 죽음이나 재앙들도 그 사람을 해롭게 할 수 없고 도리어 그 사람의 발 앞에 무릎 꿇어 순종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기 육신의 능력과 잔꾀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되면, 그때부터 사람은 아무리 육적인 것으로 부강하게 되어도 그는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겠느냐"(욥기 4:18~19) 하셨습니다.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예레미야 13:22) 하심 같이,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의 본체가 되시는 말씀을 싫어해 버리고 그 대신 하나님의 소유물들만 사랑해 가지려고 하는 것은 곧 자신의 생사화복을 친히 관장하고 계신 거룩한 본 남편을 버리고, 하루살이 같은 룸펜(사단)과 사통(私通)하며 살겠다는 짓과 똑 같습니다. 오늘날 여인들의 치마 길이가 날이 갈수록 짧아져 치부를 들어내 보이는 것을 최신 유행이나 예술로 승격시켜 규제치 않는 까닭은, 그들을 가르치고 다스리는 그 시대의 교육자(기독인)들과 통치자(지성인)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거짓되고 추악하고 음란방탕하였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 거하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육신의 추위를 못견더워 할까봐 사람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힌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기 육신의 육감(肉感)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욱 신뢰해 따른 죄가 너무나도 추악하여 천추만대에 한이 되는 고통과 죽음과 멸시천대의 치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육신의 육감에서 발생되는 뜻과 감정과 지혜가 더욱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사람들이 자기 육신을 어디든지 떳떳이 들어내 자랑할 수 있었으나, 사단의 감언이설에 속아 자기 육신의 육감(탐심)을 제일로 취급한 후부터는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는 얼굴을 비롯해 모든 육체의 부위부위들이 심히 부끄러운 치부가 되었습니다.
이 후부터 사람들은 두 번 다시는 육체를 들어낸 상태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게 되었고, 육신의 육감(肉感)을 과신(過信)해 믿고 따른 수치를 덮고 가릴 수 있는, 즉 육체의 과오를 덮을 수 있는 옳은 행실(흰옷)을 행하여야(입어야)만 비로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죄에 감염된 사람들은 자기 육체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욱 신뢰할 수 있다는 망상에서 깨어날 수 있는 의의 흰옷(행실)을 어느 누구도 만들어 입을 수 없음을 하나님이 아시고, 모든 허물을 덮을 수 있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제작해 입혔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여전히 옷을 단순한 방한용이나 장식품으로만 취급할 뿐, 자기 육신의 뜻과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욱 뛰어나다고 자만한 수치를 가리기 위해 옷이 생긴 줄도 모르고, 더욱 더 자신의 치부를 들어내려고 치마를 걷어 올립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9:24) 하심 같이,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닮은 거룩한 사람이 자랑할 수 있는 일(대상)은, 오직 사람과 만물의 아버지가 되시고 스승이 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진실무궁한 말씀과 또 그가 기뻐하시는 일들이 무엇임을 나타내 증거하는 일들입니다. 이런 일들 이외에 불에 타 소멸될 돈과 금은보화와 권세와 미모와 맵씨와 유명과 궁궐 같은 집과 성능 좋은 차와 최신 전자 제품과 핵무기 따위를 자랑하며 거들먹거리는 자들은, 마치 원숭이가 사람들 앞에서 한낱 나무 잘타는 기술과 재주를 뽐내며 박수갈채를 받으려는 짓과 같이 유치합니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빌립보서 3:2~3) 하심 같이, 사람은 마땅히 자기 생명의 은인이자 영광이신 예수님의 언행을 즐겨 보고 따라 행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에게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요한계시록 19:8) 하셨습니다. 사람이 땅에서나 천국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언행들로 옷 입은 것들 뿐입니다. 성도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언행을 지켜 행하는 의의 행실(흰옷)일 뿐, 그 이외에 육적인 직위나 부귀영화나 재물이나 명예를 자랑하는 것은, 마치 음녀가 하나님 앞에 치마를 걷어 올려 치부를 들어내는 짓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운행의 힘으로 온 땅이 식물을 생산해 사람들의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치도 않고 도리어 금은동이나 돌과 나무로 깎아 만든 온갖 우상들에게 절하고 또 짐승들처럼 이빨과 손발톱을 날카롭게 만들어 이웃들 위에 군림하려 합니다. 그리고 물질을 구입할 수 있는 권세인 돈을 가장 사랑합니다. 사람이 사람과 사람 이상이 되신 하나님을 존중해 사랑치 않고 사람 이하에 속한 재물과 부귀영화를 존중해 자랑하는 것이 바로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부끄러운 수치를 들춰내는 일이며, 이런 치부를 들어내려고 치마를 걷어 올리는 짓과 같습니다. 자신을 낳고 단장해 신부 삼으려는 신랑된 예수님은 버리고, 자기 이하에 속한 죽음의 것들을 사랑한 것이 바로 자신의 치부를 들춰내는 짓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전서 1:28~29) 하심 같이, 세상 끝날에는 가진 자들, 곧 김일성 일가들 같이 육적인 것들로 부강하고 예쁜 것들을 들어내어 자랑하는 자들은 모두다 치마를 걷어 올려 치부를 들어내는 음녀의 짓입니다. 신문, 방송, TV, 컴퓨터, 행사장과 또 길거리 골목마다 음녀들이 치마를 걷어 올리고 활보하는 것에 대해서만 주목하는 자들은, 그들의 두뇌와 몸통이 다 그같은 것들을 쓸어 담는 쓰레기통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남자들이 육적인 것들로 자랑하기 때문에 여인들도 이처럼 탐욕의 치부를 들어내어 자랑합니다. 지옥은 하나님의 거룩한 심령을 닮지 않는 추악한 자들을 쓸어 담은 휴황불입니다.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의의 행실로 육체의 치부를 가리고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는 의의 흰옷을 입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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