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우습지만...쩝....
아무튼간에....좀 우울했던 지난날 어느즈음에...난....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무지하게 들더라...!
나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결코 말이 적은 편이 아닌데도...무언가가 말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집에 들어오는 내내..혼자 중얼중얼대고 그랬어...
정말 말이란게...할머니들이....손자손녀에게 꺼내주는..고쟁이 속 사탕같은 거라면....
내 위벽에 붙어있는 캐션마크 하나까지도 다 끄집어 내고 싶은 심정이였쥐...
음..언니 지금 어떤 기분으로..그런지는 모르지만..소리지르고 싶음 소리지르고.....울고 싶음 울고..하는게...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어.
난..그때 친구들을 모두 동원!! 했던 얘기 또하고..또하고...쩝..(애들은 싫었겠지만...ㅋㅋㅋ ) 암튼...그 미친사람 같은 증상에선 벗어날수 있었쥐용....ㅎㅎ
언니 어여 기운내고.....화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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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새벽 2시에 노래하고 싶어지는 기분은??
큰소리로 소리소리내어..노래하고 싶다..
그냥 훨훨 날고 싶은거 같기도 하다..
뭔가 특별히 좋은 일두 없는데..
평범하기 짝이없는 하루를 또다시 보냈을 뿐인데..
내게 삶에 대한 의욕이라는게 생기려구 하는 조짐인가???
몇일째 뽀루퉁하기만 했는데...
그냥..
닥치는거 다 먹어치워 버리는 괴물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것에 의욕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맛있는 음식들 앞에서 조차 조용한 이런 상태...
기운을 쪽빼버린 껍데기 같은거..싫었고..싫었다..
그래그래..기운이 생겼으면 좋겠다..*^^*
한밤중에 노래를 부르든..
날밤을 세우고..수영을 가서 몸살이 나든...
원하는게 생기고..그걸 하는 에너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배가 고프고..먹고싶은게 생기고 그랬으면 좋겠다..
낼은 쪼이가 좀더 달라질까????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