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법입니다. 장맛비와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라 믿습니다.

[圓 觀]

성법입니다. 장맛비와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라 믿습니다. 


*눈건강 악화로 제가 글자 인식에 어려움을 겪게 된지 3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Youtube로 많은 전문영역의 훌륭한 교수님들의 강의를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어 불법의 이해에도 큰 영감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곳은 숫적 열세는 물론 1인 1불교, 천인 천불교로 되레 불법의 정체성만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주요 경전을 해석이나 배경 음악 등을 덧붙이지 않고 경전 그대로 성우들이 낭독하는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한편에 약 2~30분 분량으로 편집해 Youtube에 올리는 경전 낭독 오디오북 불사를 시작했습니다. 


*휴대폰이 있는 곳이면 산, 바다, 차안, 집안 어디에서나 남녀 성우가 들려주는 옛 라디오 드라마 듣는 분위기로 누구든지 Youtube를 통해 혹은 다운로드하여 모바일기기에 저장해 무제한 반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와 SNS를 통해 경전읽기를 독려하는 무언의 운동으로 번지면, 한국불교에 지대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경전 낭독 오디오북 불사는 약 한달 전 지혜와 원력이 충만하신 한 거사님께서 시작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우리말 화엄경(10권) 우리말 법화경(1권) 아함경(9권) 이 우선적으로 오디오북 형태로 20~30분씩의 파일로 Youtube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비용은 일반도서 300쪽 짜리라 가정하면 남녀 전문 성우의 낭독비 각 300만원, 스튜디오 사용료, 편집비용 등으로 100만원 정도 더 들어갑니다.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가견적으로도 이달 말까지 500만원은 준비가 되어야 불사가 진행 가능합니다. 경전 낭독 오디오북 불사에 불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법보시입니다. 그리고 이 불사가 저의 마지막 불사가 될 겁니다. 이 불사가 완성되어 공개되면 세존사이트부터 20여 년간을 제 법보시에 무임승차해 온 분들은 어느 세계의 중생인지 본인이 ‘나 불자 맞아’ 라는 고민이 드시는 것이 정상일 것 입니다. 


* 불사에 동참하실 분들은 실입금 시 이름(법보시)라고 병기 해주십시오. 계좌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 대한불교조계종용화사 696-10-011083
국민은행 손광민(성법스님 실명계좌) 251-24-0010-104 입니다. 

** 어렵고 힘들어도, 여러분과 저에겐 시방삼세에 아니 계신 곳 없으신
불, 보살님이 계십니다. **

성 법 합장
 

[圓 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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