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묘년생으로 생년월일시가 같은 두 사람은 태어난 시간도 16:00으로 일치한다.
명궁은 인궁 무곡 천상으로 무곡은 자미와 염정을 삼방에서 보니 존귀성과 욕망성을 관록궁과 재백궁에서 보는 운명이다. 관록궁 자미와 녹존 천희로 화려한 분야로 예능성이 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고, 작은 무대가 아닌 큰 무대를 선호한다. 일한 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을 기대하는 명조이다. 천상은 자애의 성으로 천부를 재백궁에서 만나니 안정적인 것을 선호하고 윗사람의 인정을 받아 전체를 운영 관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성이다.
정묘년생은 임인궁에 무곡자화기가 발동하므로 무곡 閑이 무곡자화기가 되니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강하고, 망신살 위에 좌하니 왕족형제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크고 넓은 환경에서 일하든가, 편하게 누리면서 살려고 하는 심리가 있고, 금전적인 면에서 단위가 큰 것을 기대하는 면이 있다.
두 사람을 A와 B로 구분하여 설명하겠다.
A는 서울의 중상층 가정에서 태어나 키가 크고 날씬한 타입이었으며, 인서울 대학의 디자인학과를 졸업하여 24 갑진대한 칠살운에서 디자이너로 근무를 하였는데, 전쟁터 장수처럼 공과 업을 세워야 하니 일복이 많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자신이 회사에 일해준 만큼의 보답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며 32세 2018년에 일반 사무직으로 이직을 하였다. 일해준 만큼의 댓가가 없다면 일이라도 편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직을 하였다 한다. 이 해에는 남친과도 이별을 하였는데, 남친은 부잣집 남자였지만 남자 자체가 별로라서 이별을 하였다.
B는 지방 출신으로 아담한 키와 몸매로 서글서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인해서 고졸로 미용을 배워서 강남 미용실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고 있었다. 24 갑진대한 칠살운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근무를 하였는데, 전쟁터 장수처럼 공과 업을 세워야 하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만의 기량을 쌓았지만 자취하며 사는 지역이 강남이다 보니 32세가 되도록 모아놓은 돈은 없었고, 2018년에 탐랑화록이 부관선/재북선을 인동시키니 직장 변동을 원하게 되는데, A처럼 직업 전변이 아닌, 자신의 샵을 차리고 싶어 했다. 그런데 장소는 반드시 강남이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은 최고의 동네에서만 일해왔고, 앞으로도 그 곳에서만 일할 것이라 하였다. 남친은 사귀지 않았고, 자신이 성공할 때까지 사귈 생각이 없다 하였다.
두 사람은 디자인이라는 영역으로 시작선은 비슷하였으나, 2018년에 한 사람의 직업이 달라지면서 다른 인생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달라지게 만든 원인은 경제적인 기반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A는 고생하고 살지 않아도 될 정도의 부모의 재산이 있어서 보답없는 힘든 일보다 편한 길을 선택하였고, B는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여야 하므로 헤어디자이너로 성공하고 말겠다는 신념이 있었다. 이러한 다른 환경이 어느 시점에 이르니 다른 운명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으며, 이성 유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운명은 자신 앞에 펼쳐진 환경에 영향을 받고, 그 속에서 인생관이 싹트게 된다!
자미두수는 원리만 알면 그냥 星과 宮과 四化의 에너지를 믹스시켜서 운세 스토리를 잡을 수 있는 과학적이고 확실한 운세학이다.
☆ 혜안의 별자리 자미두수 연구소에서는 기초반과 실전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