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 항암 치료 180일의 기록입니다.
유튜브 '조계환현대수필' 검색하시면 6월3일 일기를 영상낭송으로 들려 줍니다.
책 제목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목 차
첫 번째 ☆ 깡아리여, 일어나라 갈기를 세워라
1. 1차 항암 치료 시작하다 2. 주치의 처방에 의혹을 품다니 3. 집안에 삼식이가 둘
4. 혹시 비아그라 성분이 5. 아스피린 끊다 6. 내가 살아야 할 이유
7. 개똥쑥 8. 왜 날카로운 바늘이어야 하는가 9. 먹어야 하는데
10. 깡아리여, 일어나라 갈기를 세워라 11. 20년 후의 상상일기 12. 장보기가 만만치 않아
13. 근력운동 14. 머리카락이 빠지다 15. 불뚝성을 다스리지 못하여
16. 화난 아내 17. 청산에 살으리라 18. 성령기도 19. 가발을 맞추다
20. 방사선 치료가 최선인가 21. 경제적이며 실천하기 좋은 항암요법 4가지
22. 2차 항암 주사실 풍경 23. 멀미 구토에 자신했는데 24. 병을 잊고 살라고?
25. 예고 없이 병문안 온 형제들 26. 온 가족 광교산 나들이 27. 고추를 그려 넣은 손녀
28. 국가유공자 인정 29.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30. 나를 위한 기도는 하지 않을 결심
31. 턱걸이하는 법 32. 외식하고 싶다 33. 액운이 겹친 날
34. 좌욕 방법을 찾다 35. 뇌신경센터 MRA
두 번째 ☆ 융단폭격에 초토화
36. 산딸기 37. CT 촬영 38. 일기는 오직 나의 생각과 사실의 기록물
39. 적당히 부담 줘야한다 40. 코끼리 냉장고에 넣기 41. 설악 워터피아
42. 바닷가의 소소한 행복 43. 2차 결과, 3차 항암주사
44. 지원군이여 나의 군사를 살려 주소서 /45. 침대 이야기 /46. 서교동에서 걸려온 전화
47. 불편하게 살기 48. 약기운이 퍼지다 49. 아내의 굽은 등
50. 무거운 추를 매달고 가라앉는 느낌 51. 기침이 기력을 소진시키다
52. 기운이 쏙 빠지다 53. 기분 약간 상승 54. 융단폭격에 초토화
55.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느낌 56. 달게 자다 57. 땀에 푹 절은 요
58. 기침으로 밤새 뜬눈 59. 아들의 수술전 검사 60. 여전한 기침증세
61. 도라지청 차로 기침완화 62. 기대가 실망으로 63. 오늘도 스테이크
64. 4차 항암치료 연기 65. 아들의 직장암 수술 66. 항암치료는 폐렴 치료한 다음에
67. 특수영양 식품 구입 검토 68. 정성이 깃든 반찬 69. 할머니 집이 제일 좋아요
70. 체중 5kg 빠짐 71. 4차 항암주사 연기 72. 장어탕이 입에 맞다 73. 아들의 퇴원
세 번째 ☆ 왜 더 살아야 하는지
74. 체중 불어나는 재미 75. 25년째 이어온 밀목회 76. 장모님의 불시 방문
77. 체중증가 프로젝트 성공 78. 4차 항암주사 79. 메시지 하나로 행복했던 하루
80. 반신욕 노하우 터득 81. 시시한 일 82. 자형의 병문안
83. 면역기능 저하 84. 수면장애 85. 아들의 항암 재발방지 프로그램
86. 풍랑 없는 바다의 요트 87. 반신욕을 중단해야 하나 88. 제사상을 차려줬으면...
89. 둘째 형수님의 병문안 90. 헬스장 러닝머신보다 산행이 91. 왜 더 살아야 하는지
92. 복부골반 CT 93. 하늘 아래 단 한 사람 94. 조카 인재의 병문안
95. 바닷장어 96. 게으름을 보는 다른 시각 97. 큰 처남의 방문
98. 기록해야 이긴다 99. 종양크기도 줄고 5차 항암주사 100. 감염보다 감염노이로제가 문제
101. 순항할 듯한 예감 102. 외식할 때 복약을 깜빡 103. 통 먹지 못하는 아들
104. 모니터에만 존재하는 덩어리 105. 쓰지 않는 가발 106. 기력 저하
107. 감염에 무뎌지고 싶은 마음 108. 차츰 가라앉고 있는 몸
네 번째 ☆ 의외의 후폭풍, 기침가래
109. 전국성령대회 참석 110. 광교산 속살로 들어감 111. 행복한 환자
112. 5차 항암 결과확인용 복부 CT촬영 113. 동네 이비인후과 처방
114. 기침 가래가 더 심해지다 115. 잠이 보약 116. 기침약 다시 처방받다
117. 폐포자충 폐렴 의심 118. 인후염으로 간주 기침약 복용 119. 계속 기침 나다
120. 6차 항암주사 121. 글 쓰는 일과 건강 122. 내비게이션 교체
123. 기침완화제 추가 처방 124. 머리도 몸도 비움 125. 얼굴이 붓다
126. 정신없이 바빴던 하루 127. 무상무념 쉬고 싶다 128. 의미 없이 보낸 하루
129. 이웃 오회장님 130. 젓가락질 안 되고 몸이 비틀거림 131. 움직여야 산다.
132. 아들의 2차 항암시작 133. 셋째 손녀 탄생 134. 동생들 문병 오다
135. 아기가 집에 오다 136. 며느리를 생각하며 137. 혼신의 힘으로
138. 틀림과 다름 139. 힘들었던 출생신고 140. 2만 번째 환자 기념품
141. PET-CT 찍어 결정하기로 142. 작은 시련, 큰 은혜
143. ‘상상설계대전’에서 아들이 대상을 받다 144. 기침 멎다 145. 나태해진 일상을 조임
다섯 번째 ☆ 완전관해 판정
146. 18년 전 대장암 수술받은 분 147. 뇌신경 센터 진료 148. 폐 센터 진료
149. 노인복지 유감 150. 패시브 하우스 이야기 151. 생감자 갈아먹기
152. 황혼의 미학 153. 아니사키스 154. 스포츠 이야기
155. 아내의 불만 156. 아기천사 157. 죽음에 대한 묵상
158. 황사이야기 159. 시제 제수음식 준비 160. 아기 기침
161. 법륜스님 즉문즉설 162. 6차 항암 후 PET-CT 촬영 163. 항생제 처방
164. 완전 관해 판정 165. 장기 기증 166. 후원 동의하다
167. 약으로부터 해방된 날 168. 살아 있음은 운명 169. 의사와 제약회사의 공생
170. 집 청소 171. 소박하게 살기 172. 아내가 더 건강해야
173. 베란다의 화초 174. 분가 계획 175. 여유를 갖자
176. 식단 변화 177. 내의 두 겹 입다 178. 현재 몸 상태
179. 세브란스병원 정준원 교수 특강 180. 아들의 글 <황혼과 여명>
첫댓글 가까이 살고 있어서 며칠전 직접 주문한
후안님의 치료수기를 막 다 읽었습니다.
수년 전 처음 진단받았을때 후안님의 카페 글부터 찾으며 위로받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시 책으로 접하여 처음부터
차근히 정독하면서 후안님의 강인한 의지를 배우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재미와 감동으로 울컥거리기도 하였습니다. 아드님과 동시에 투병하느라 더욱 힘든 시기에 기록을 남기시느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뒤따르는 환우들에게 밝은 등불이
될것이니 보람과 가치는 영원할것입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저도 분당서울대에서 소포성2기로 진단받고 관찰중입니다. 향후의 치료에 큰 지표로 삼겠습니다
큰마음님. 완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마음만 갖고 계시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저도 큰마음님을 위한 화살기도를 바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