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명산 탐방을 하는 서산시의사회에서
이번에는 지리산 반야봉과 뱀사골계곡을 가기로 합니다
지도 준비
10월16일 토요일 오후에 3시에 서산에서 모여서 떠나가는데,차가 남공주방향으로 가다가
남공주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로 내려가네요
웅진대교를 지나다가 우측으로 금강과 금강변의 산들
지리산외곽인데
구례군 산동면의 지리산온천 근처이고요
길따라 주욱 올라가니 ~~~길끝에 식당이 나오는데
여기는 차가없이는 오기 아주 어려운 곳이네요
주인의 권유로 지리산 흑돼지고기를 굽고요
산수유 막걸리도 마십니다
숙소로 와서 밤을 지내고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서,주변 정리를 한 후에
차로 성삼재로 갑니다
날이 많이 추운 상태인데~~어라~~!준비하다가 계단에서 겨울장갑을 잃어버렸네요
바로 뒤에 오던 후배가 장갑을 보았는데,누군가가 곧 찾으러 오겠지~~~하고 그냥 두었다네요
바람이 아주 세차고 ,아주 손이 시린 날이네요
노고단고개에서
노고단을 바라보고,초소를 통과하고요
노고단의 큰 케른과
운봉1등삼각점을 보고
정상석도 봅니다
좌측으로 내려다보이는 성삼재와 가운데 뒤로 보이는 만복대(*1433)와 이어지는 백두대간
살짝 당겨보고요
동쪽으로 반야봉(*1732)과 가운데 멀리 천왕봉(*1915)
반야봉 좌측 뒤로보이는 멋진 능선들을 당겨봅니다.
남원을 지나는 백두대간과 천황지맥의 산줄기들이죠
서쪽으로 송신기지와 우측으로 종석대(*1360.9)
남쪽
멀리 호남정맥의 백운산(*1228)과 섬진강이 흐르죠
좌측 1/3은 왕시리봉(*1240)이 뾰족
입간판 옆에서 찍어봅니다.
반야-삼도-천왕-촛대봉을 비교해보고요
멀리 낙남정맥의 큰 능선이 내려가고요
멀리 천왕봉(*1915)을 당겨보고요
일출을 숨죽여 기다려봅니다
북쪽
지리 서북주능선이 보이고 멀리 이어가는 능선들은 백두대간일텐데
남쪽으로 섬진강이 흐르고,구례읍도 내려다 보입니다
약간 조측으로
앞에 높은 봉우리는 왕시리봉(*1240)과
뒤로 보이는 봉우리들은 호남정맥의 백운산인데
더 당겨서봅니다
백운산(*1228) 우측으로 도솔봉(*1153)
저 머리에는 섬진강이 흐르다가 남해로 이어지고요
멀리는 남해
다시 노고단고개로 내려와서
헬기장도 지나고
피아골 방향은 막아 놓은듯
피아골삼거리 지나
헬기장인데,여기가 돼지령인듯
피아골을 내려다 보고요
멀리 호남정맥의 백운산과 왕시리봉 능선도 봅니다
당겨보는 호남정맥과 왕시리봉
여기서도 백운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호남정맥과
능선 뒤로 살짝 보이는 억불봉이 보이네요
임걸령 샘터에서 물도마시고
임걸령샘터는 바람이 드세서
더 걸어서 임거령으로 오르고
계속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서,등로 우측으로 바위 뒤로 가서는
아침을 먹습니다.
준비한 곰탕에 밥을 넣어서요~~~~따듯하게 먹고나서 주변 정리를 합니다
노루목에서
반야봉 삼거리로 오르고
이제 반야봉이 눈 앞인데
철계단을 오르고
반야봉 정상석을 봅니다
좌측부터 서산시의사회장이신 송석우,저 그리고 변완수원장이 환하게 웃습니다
저도 한장 남기고요
동쪽으로 주능선과 멀리 천왕봉
약간 당겨보고요
남쪽
낙남정맥이 가로지르고,좌측 1/2멀리는 사천의 와룡산
가운데 물은 남해바다죠
우측 1/5에는 삼각형으로 보이는 금오산
약간 더 우측으로
금오산을 가운데 두고 보면
좌측 먼 곳은 사천의 와룡산 우측 멀리는 남해섬과 남해지맥이죠
멀리 남해가 보이고
가운데는 섬진강이 남해를 만나러 가는 물줄기가 보이고
그러고 보닌 섬진강 우측은 낮은 호남정맥
호남정맥의 산줄기가 또렷하네요
백운산(*1228)과 쑥 들어간 한재 우측으로 도솔봉(*1153)
그러고보니 백운산 좌측으로 다른 능선에 억불지맥의 억불봉(*1008)이 보이죠
더 우측으로 ,바다건너로 보면 여수반도가 보이죠
서남방향으로
지나온 노고단과 이어진 능선에 종석대
그리고 노고단-종석대에서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무등산(*1187)
노고단 방향으로 보고요
이제 내려가다가 다른 조망처애서
천왕봉으로 가는 주능선을 보고요
당겨서 보고요
근처에 이 나무만 단풍이 들려고 하는듯하네요
삼도봉으로 가는 길에는 샛길마다
반달곰을 주의하라는 경고가 보이고
삼도봉과
우측 뒤로 보이는 반야봉
맨 우측에는 우리의 칼바위님
그리고 제 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삼도봉을 내려가면서 보이는 삼도봉의 바위지대를 올려다보고요
긴 계단을 내려가다가 보이는 우측은 토끼봉(*1535)이죠
좌측은 명선봉(*1582.6)
화개재로 내려가는 아주 긴 계단이죠
화개재에서 보는 북쪽 조망인데
당겨서 봅니다
남원과 장수의 산줄기인데~~천황지맥으로 보입니다
화개재 계단에서 커피와 빵과 막걸리를 마십니다
뒤돌아보는 삼도봉과 우측의 반야-중봉
뱀사골로 내려가다가 보는 ~~이게 단풍이라는데
저희와 거꾸로 방향으로 올라오는 산객이 이 정도가 제일 낫다고~~!!!
폐쇄된 뱀사골대피소를 보고
샘터도 보고요
`여기 상류가 이끼폭포죠~~약 400미터 오르면 되는데
이 근처를 다 이리 막아놓았네요
단풍은 하나도 안보이네요
멋진 폭포들을 구경하면서 내려가고요
가다가 길에서 안보이는 곳에서,점심을 먹습니다
막걸리도 돌리고요
여기가 유일한 단풍인데~~~우리 잡 앞 나무의 단풍보다도 시원찮은 단풍이네여
반선교에서 산행을 마치고
차로 이동해서 인월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서울로 가시는 칼바위님을 배웅하고
서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웅진대교 남단에서 주변 산들을 봅니다.
웅진대교 밑으로는 금강이 흐르죠
서산의 단골집으로 가고
미즈웰여성의원의 변완수 원장님과 연합외과 송석우 원장님
지난 홍천산행에서 얻은 더덕주들을 마시고 좋아라 합니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산에서 고생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
오늘은 변원장님이 한턱 쏘신다네요
손주도 생겨서 할배가 되었답니다
산행을 같이 못했지만,서울서 막 내려오신 이기면 선생님도 같이 하고요
동료들과 같이한 지리산행이 벌써 추억이 되어갑니다.
다음 달에는 진안 구봉산을 가기로 하면서~~~헤어져갑니다
첫댓글 지리 단풍이 아직인건지? 서락처럼 엉망인건지??? 지리 정규등로만 가면 웬지 손해본듯한 느낌...이끼폭이라도 보셔야 하는데 ㅎㅎ 올핸 지리 한번도 몬가네요~
동료들이 반야봉을 못가보았다고 해서,일부러 노고단을 들러서 반야와 뱀사골로 내려갔습니다.
단풍은 고지대는 이미 시들었고요,물가에는 시간이 가면 단풍이 들것 같습니다.
지리는 하도 안가서...오랜만에 지리산 풍광을 봅니다.
네~~저도 오랬만에 지리에 갔는데,젊은 사람들이 무척 많이들 가더라고요.
시원한 능선들과 멀리 보이는 조망들이 좋더라고요.
지리산 단풍도 올해는 별로 이군요.이번주 확인해보고 오겠습니다.ㅎ
네~~이번주는 많이 나아질듯합니다.
어지간하면 대둔산으로 가시는 것도 좋구요.예년에는 대둔산이 4째주가 절정이었다는데
여기도 올해는 아직 단풍이 없다는데~~~지리는 더 남쪽이라 더 있어야 할듯합니다.
노고단부터 펼쳐지는 일망무제의 멋진 지리산 ...일출도 멋지고 장갑 분실로 초겨울 날씨에 고생하셨는데
아랫쪽은 아직 푸른잎이 싱싱하고 단풍은 안보이니 올해 확실히 단풍이 최악입니다..오늘 광릉숲에 다녀왔는데
가장 형편없는 단풍을 보고왔네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
네~~동네보다도 못한 단풍을 보고 왔습니다.올해엔 단풍구경은 북한산을 잘 맞추어서 가보아야 할듯합니다.
단풍이 이뻐야 가을 농작물도 풍년이라는데 올핸 흉년입니다.
네~~~집 앞의 벚나무도 단풍이 들었는데~~~
아마도 올해는 도시에서 조성한 단풍나무가 더 보기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