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하던 2000년이 가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다리던 새해였던가
하지만
2001년도 저에게 시련만 주네요
남편이 사고쳐서 200만원 없애고
내가 사고쳐서 250만원 없애고
아들 성적도 추락하고
시댁식구 들과의 관계도
악화되고
시아버지 돌아가시고(이것도 악재라 할수 있나?)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새해가 오는게
두렵기만 합니다
2002년에는
또 어떠한 악재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여러가지 일로 힘드신 많은 님들이
보면 참 불도저 앞에서 삽질하네 하시겠지만
전 사소한 일에 목숨 거는 스타일 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