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콜은 아니고 시간대비 그냥 잡콜이 되었네요
시간은 밤 11시 운중동 구석탱이 푸르지오 어쩌구를 완료하니
오전동 25k가 자동으로 들어오는데 검색하다 놓치고 또 오디도 놓치고
바닥에 법인콜로 금호동이 30k에 떠있어서 얼른 잡았습니다.
위치를 확인하니 200미터
았싸~~~일단 기분 좋게 고객한테 전화하려하는데
상황실에서 전화가 옵니다.
기사님 언제쯤 가실수 있어요??
바로 옆이라서 5분도 안 걸립니다.
현금콜이고 요금 수정했으니까 고객님한테 현금으로 40k 받으세요.
친절하게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인사하고 통화하고 고객을 만났는데.....
이런...
식당은 문이 닫혀있고 빼박이가 키를 가지고 퇴근하고는 전화도 안 받고
차만 덩그러니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20여분간 식당주변을 다 뒤져도 키박스도 없고 전화도 안 되니
매너 좋은 여손은 취소비 만원을 주면서 연신 죄송하다고합니다.
집에는 어찌 가시려고 하니 택시 타고 간다해서 저도 서울로 갈거라니까
여자고객인데 웃으면서 그럼 같이 타고 가시면 되겠네요....하는데
다른 일행이 여손을 태워준다고 해서 모두가 떠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는데.....
바로 옆에서 명학역 경유 목동이 40 k에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지리를 몰라서 카카오 어플로 검색을하니 Ai요금으로도 45k
일단 가보자~하고 잡으려는데 45k로 자동이 들어옵니다.
(숙제 안한 불량기사인데 주변에 기사가 없으니 자동을 막 주더군요)
운행거리는 명학역이 13키로인데 30분 운행 ㅠ.ㅜ
명학역에서 목동이 17키로인데 또 30분 운행 ㅠ.ㅜ
아니 무슨 동네가 신호등이 그리 많고 서부 간선도로는 공사를 하고있고
목동에서 완료치고 여의도 와서 1시간을 죽고 버스투어로
2시간 반만에 귀가하니 진이 빠지네요,
고객의 키를 가지고 귀가하면서 연락도 없던 빼박이 놈이 원망스러웠던 지난 밤이였습니다.
첫댓글 한시간 운행에 그정도 수입이면,
10분당 만원을 좋아하고 막히는 길을 아~~주 싫어하는 제 기준이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따당콜만 연결 되세요~^^&
요즘여의도 공동묘지
똥콜들만 잔득 뜨고 천호동을 18k에 찍어주는데
자존심 상해서 못 가겠어서 버스로 귀가했습니다.
그 양아치 30분이상 떠 있던데 집에나 갔을려나 모르겠네요
로지이놈들 연결콜 안주던가요ㅠ
주긴 주던데 반대로만 줍니다.
목동,신월,부.인천.은평....
강동이나 강북은 안주더라고요ㅠ
요즘 여의도에서 1시간 다이 하기 예사입니다.
차라리 노량진이 더 낫겠습니다.
여의도에서만 벌써 3번째 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