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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트럼프는 더 무섭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10월 12일(월) / 다이아몬드 온라인
● 트럼프는 중간선거에서 정말 질까?
"트럼프 대통령이 1기째인 2028년 중간선거를 떠올려 주었으면 한다. 정권 여당인 공화당이 질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하원은 민주당에게 41석을 빼앗겼지만, 상원은 2석을 늘렸다"
“이번에 상·하원 모두 트럼프의 공화당이 과반수 이하로 패배해 의회가 모두 블루(민주당의 이미지 컬러)로 물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상원은 정말 알 수 없다. 레드(공화당의 이미지 컬러) 그대로일지도 모른다"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연구원에게서 온 메일을 요약하면 위와 같다.
물가 상승, 장기화되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휘발유 가격 급등,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전역에서 건설을 추진하려는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불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급락하고 있다.
중간선거는 대통령 4년 임기의 정확히 중간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이다. 이번에는 11월 3일이 투표 및 개표일이며, 하원 435석 전부와 상원(100석)의 약 3분의 1이 재선된다.
현재 백악관과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한 ‘트리플 레드’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말하자면, 필자는 아직 '상·하원 모두에서 트럼프 씨의 공화당이 대패할 것'이라는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트럼프의 강압적인 정치 수법이 비판을 불러일으킬수록, 기독교 복음주의자들, 더 나아가 MAGA(트럼프의 Make America Great Again을 신봉하는 암반 지지층)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확실히 투표하러 가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자택에도 일일이 방문하기 때문이다.
또한, 암반 지지층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사람들은 언론이나 조사 기관의 취재에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지금도 여전히 '숨은 트럼프'가 적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우세가 전해졌고,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카말라 해리스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는 언론이 많았듯이, 지금 미국의 선거는 끝까지 읽기 어렵다.
● 민주당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네 가지 이유
필자 역시 미국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선거 분석 기관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 등에서 각 주의 상황을 분석하고는 있지만,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는 이유는 (1) 공화당의 자금력, (2) 게릴라(구획 변경)의 영향, (3)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선물 효과, 그리고 (4) 민주당 내부 분열이다. 개별적으로 개요를 정리해 두겠다.
(1) 공화당의 자금력
9월 초부터 11월 3일 투표일까지 미국 전역의 광고 예정액은 공화당이 16.3억 달러(약 258억 엔)로, 민주당의 11.9억 달러(약 188억 엔)를 크게 앞서고 있다. 공화당이 풍부한 광고비를 격전 주에 집중 투입한다면 선거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2) 게리맨더의 영향
공화당과 민주당이 하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임의로 진행해 온 선거구 구획 변경(게리맨더) 중,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남부 주요 주의 구획 변경으로 인해 공화당이 의석 감소를 크게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
(3) 트럼프에 의한 막판 뿌리기 효과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상·하원에서 과반수를 유지하면 성인 1인당 5,000달러(약 79만 엔)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오바마케어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500달러(약 7만 9천 엔)를 환급하고, 메디케어 가입자 2,000만 명에게는 90달러(약 1만 4천 엔)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트럼프 배당금이 유권자의 투표 행동을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4) 민주당의 내분
공화당에 맞서고 트럼프 반대를 위해 하나의 돌덩이가 되어야 할 민주당 내부에서, 민주당 온건파의 미지근한 주장을 비판하는 급진 좌파가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씨 등 공화당 측에 '신을 믿지 않는 공산주의자는 건국 이래 가장 심각한 위협이다'라는 허점을 제공함으로써, 예상보다 무당파 표가 민주당 후보에게 흐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보시다시피, (1)부터 (4)까지 '가능성이 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이번 중간선거의 어려운 점이다.
● 주목받는 격전지, 미시간 상원 선거는 팽팽함
그렇다고 해도, 중간선거 결과는 2년마다 전 의석이 재선출되는 하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2018년에도 '블루웨이브(민주당의 푸른 물결)'가 일어난 곳은 하원이며, 이번 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의석 수를 크게 늘릴 것은 틀림없다.
상황 분석을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는, 이번에 비교적 공화당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주에서 개정 상원이 ‘Toss‑up=동점’인 주가 눈에 띄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통령 선거에서 항상 격전지로 주목받는 중서부,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를 품은 미시간주이다.
이곳은 민주당에서 ‘급진 좌파의 신성’이라 불리며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증세,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 중단을 주장하는 압둘 엘사이드 후보(41)와 트럼프 대통령의 동료인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 후보(63) 간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여론조사 회사인 미첼 리서치 앤 커뮤니케이션즈의 조사(10월 1일 실시)에 따르면, 젊은 층은 엘사이드 후보를, 중·고령층은 로저스 후보를 지지하는 형태이며, 지지율 차이는 아주 미미하다.
2년 전 대통령 선거에서 인터뷰를 했던 디트로이트 시민이 말한다.
“여기는 캐나다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여러 차례 부과한 관세의 영향으로 캐나다산 수입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로저스 후보도 트럼프 씨와 거리를 두며 ‘관세 전쟁은 그만둬야 한다’고 말하기 시작했고, AI 데이터 센터 건설에도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 요금만 오를 뿐이다’라며 반대하고 있어 쟁점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 트럼프가 텍사스에서 질 수 없는 이유
또 하나, 부자 대통령이 된 부시 가문의 고향이자 '공화당의 요새'라 불리는 남부 텍사스 주도 예단을 허용하지 않는다.
민주당의 젊은 후보인 제임스 타라리코 후보(37)가 공화당의 MAGA파 켄 패크스턴 후보(63)를 여론조사에서 근소하게 앞선 채 막판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타라리코 후보는 성경을 인용하며 빈곤, 의료, 이민, 교육, 소수자 보호 등을 이해하기 쉬운 말로 호소하는 연설의 명수다. 워싱턴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여기서 승리하면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를” 인물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팍스턴 후보를 승리시켜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주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비개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공화당이지만, 다른 한 석을 탈라리코 후보에게 빼앗기게 되면, 그동안 ‘레드 스테이트’라 불리던 텍사스주가 ‘블루’가 섞인 ‘퍼플 스테이트’가 되어버린다.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석유 자본의 거점으로 알려진 텍사스주는 최근 테슬라, 오라클, 휴렛패커드, 삼성전자 등 미국 내외의 하이테크 기업들이 본사 기능을 이전하면서 차세대 산업이 집적되는 주로 변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남은 2년 임기 동안 AI(SI라고 부르지만)와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을 이기고 세계를 선도하려면, 텍사스주 출신 상원의원 2명 모두 공화당 소속인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9월 9일, 중간선거에서 이례적으로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공화당 대회를 열고,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팍스턴 후보를 두 차례 현지에 방문해 응원했다.
● 부상당한 트럼프 카드는 더 무섭다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면, 앞서 언급했듯이 예산안 등 선의결권을 가지고 대통령 탄핵 소추를 할 수 있는 하원은 공화당이 패배하고, 조약 및 인사안 승인을 할 수 있는 상원은 공화당이 다소 패배하거나, 최소한 현상 유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원 모두가 '블루'가 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리플 레드'였을 때처럼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어 레임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렇다면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까. 현재 시점에서는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예상된다.
(1)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과반수 탈환
세출·세입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양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 감세와 1인당 5,000달러 지급도 사라진다. 상원에서는 고관세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AI 규제도 진행되고 있지만, 마음대로 하려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립이 심각해지고 있다.
(2) 하원만 민주당이 과반수
역시 추가 감세와 1인당 5,000달러 지급은 사라지지만, 고관세 정책과 장관 인사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향이 반영될 것이다. 하원에서 민주당이 제출한 물가 상승 대책 등에 관한 법안이 상원에서 부결될 전망이다. 어쨌든 트럼프 씨는 남은 2년 동안 마음대로 행동하고 싶어 할 것이다.
중간선거에서 예상되는 두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지만, 선거 패배를 겪어도 트럼프 대통령이 조용히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며, 정책 수행에 제약이 생길수록 더욱 돌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미국 국민은 물론 일본 등에게도 위험 요소가 된다.
● 시진핑의 ‘건강 불안’ 설이 다시 불거지며, 미중 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후인 11월 18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12월 14일부터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다시 회담할 가능성이 높다.
필자가 주목하는 점은, (1) 중간선거에서 패배해 위기에 처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과 안이하게 거래를 할 가능성이 있는지, (2)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에 대한 불안이 퍼져 있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선전은 말고 마이애미에 건강하게 내려올 수 있을지 여부이다.
특히 (2)의 습 씨의 건강 불안은 주목할 만하다.
‘인도에서 BRICS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시 주석이 뇌졸중을 일으켜 베이징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퍼진 것은 9월 14일, 중국인 민주운동가 셰완쥔 씨가 미국 내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이 계기다.
나중에 가짜였음이 밝혀졌지만, 인도에서 귀국한 뒤 10일 동안 행보가 전해지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며, 게다가 10월 4일 미국의 유력 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측이 시 주석의 휴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요구하고, 오찬도 거부했다”고 보도하면서, 그동안 몇 차례 제기됐던 시 주석의 건강 우려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정치인의 경우, 소문이든 진실이든 건강에 대한 불안이 표면화되는 것 자체가 영향력에 부정적인 작용을 한다.
내년은 중국군 창건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이며, 시진핑에게는 공산당 총서기 4선이 걸린 해가 된다. 또한 대만 총통 선거도 선거전이 시작될 예정이라, 필자를 포함해 '대만에 사태가 발생한다면 2027년일까?'라는 시각이 여전히 강하다.
만약 시진핑의 건강 불안이 사실이라면, 차세대 산업과 군사력으로 미국을 앞서겠다는 야망과 대만을 조속히 통일하겠다는 간절한 소망 모두 실현이 멀어지게 된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인 일본은 양 정상의 사고방식과 움직임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 앞으로 한동안은 미국과 중국 정상들의 행보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정치·교육 저널리스트/비와코 세이케이 스포츠 대학 교수 시미즈 카츠히코)
시미즈 가츠히코
「手負いのトランプはもっと怖い?」中間選挙で共和党が敗北したら何が起きるのか
「手負いのトランプはもっと怖い?」中間選挙で共和党が敗北したら何が起きるのか / 10/12(月) 5:00配信 /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Photo:Anna Moneymaker/gettyimages((c)diamond)
● トランプは中間選挙で本当に負けるのか?
「トランプ大統領が1期目の2028年の中間選挙を思い出してほしい。政権与党の共和党が負けると言われ、下院は民主党に41議席奪われたものの、上院は2議席増やした」
「今回、上下両院とも、トランプ氏の共和党は過半数割れで敗北し、議会はともにブルー(民主党のイメージカラー)になるという見方が多いが、上院は本当にわからない。レッド(共和党のイメージカラー)のままかもしれない」
在ワシントンDCのシンクタンクの研究員から届いたメールを要約すると、上記のようになる。
物価高、長期化するイランとの戦争によるガソリン価格の高騰、そして、トランプ政権が全米各地で建設を進めようとしているAIデータセンターへの不満から、トランプ氏への支持率は30%台前半まで急降下している。
中間選挙は、大統領の4年の任期のちょうど中間に行われる議会選挙だ。今回は11月3日が投開票日で、下院435議席すべてと上院(100議席)の約3分の1が改選される。
現在は、ホワイトハウスも上下両院も共和党が握る「トリプルレッド」の状態だ。そして、現段階で言えば、筆者はまだ「上下両院ともにトランプ氏の共和党は大敗する」という見方に与することはできない。
その理由は極めて単純だ。トランプ氏による強引な政治手法が批判を招けば招くほど、キリスト教福音派、もっと言えばMAGA(トランプ氏のMake America Great Againを信奉する岩盤支持層)と呼ばれる人々は確実に投票に行き、民主党支持者の自宅にも戸別訪問に赴くからである。
また、岩盤支持層ではないものの「どちらかといえばトランプ氏を支持する」という人々は、メディアや調査機関の取材に「共和党候補に投票する」とは言わない。今もなお「隠れトランプ」は少なくないと考えるからだ。
2016年の大統領選挙でヒラリー・クリントン氏の優勢が伝えられ、2024年の大統領選挙でもカマラ・ハリス氏の勝利を予想するメディアが多かったように、読み切れないのが今のアメリカの選挙だ。
● 民主党の勝利を断言できない4つの理由
筆者も、アメリカから情報を集め、アメリカを代表する選挙分析機関、クック・ポリティカル・リポートなどで各州の情勢を分析してはいるが、民主党が勝つと断言できない理由が、(1)共和党の資金力、(2)ゲリマンダー(区割り変更)の影響、(3)トランプ氏による土壇場でのバラマキ効果、そして、(4)民主党の内紛、である。個別に概説しておく。
(1)共和党の資金力
9月初めから11月3日の投票日までの全米における広告予定額は、共和党が16.3億ドル(約258億円)で、民主党の11.9億ドル(約188億円)を大きく上回っている。共和党が潤沢な広告費を激戦州に集中投下すれば選挙情勢が変わる可能性がある。
(2)ゲリマンダーの影響
共和・民主両党が下院選で勝つために恣意的に進めてきた選挙区の区割り変更(ゲリマンダー)の中で、トランプ氏が押し進めた南部の主な州の区割り変更により、共和党が議席の目減りを大幅に抑える可能性がある。
(3)トランプ氏による土壇場でのバラマキ効果
トランプ氏は「共和党が上下両院で過半数を維持すれば成人1人当たり5000ドル(約79万円)を支給すると約束し、オバマケア加入者約100万人に500ドル(約7.9万円)還付、メディケア加入者2000万人には90ドル(約1.4万円)を支給すると約束。これらのトランプ配当が、有権者の投票行動を決める変数になる可能性がある。
(4)民主党の内紛
対共和党、反トランプで一枚岩になるべき民主党内で、民主党穏健派の生ぬるい主張を批判する急進左派が台頭。トランプ氏ら共和党側に「神を信じない共産主義者、建国以来最も深刻な脅威だ」と付け入る隙を与え、思いのほか無党派層の票が民主党候補に流れない可能性がある。
ご覧のとおり、(1)から(4)まで「可能性がある」と表現せざるをえないところが、今回の中間選挙の難しいところだ。
● 注目の激戦州、ミシガンの上院選は互角
そうは言っても、中間選挙の結果は、2年ごとに全議席が改選される下院に顕著に表れる傾向がある。2018年にも「ブルーウェーブ(民主党の青い波)」が起きたのは下院で、今回も下院選では民主党が大きく議席数を伸ばすのは間違いない。
情勢分析を難しくしているのは、今回、比較的、共和党が強いとされる州で改選となる上院で「Toss-up=互角」の州が散見されることだ。
その代表格が、大統領選挙で常に激戦州として注目される中西部、「自動車の街、デトロイト」を抱えるミシガン州である。
ここは、民主党で「急進左派の新星」と呼ばれ、富裕層や大企業への増税、そして、イスラエルへの支援停止を訴えるアブドゥル・エルサイード候補(41))と、トランプ氏の盟友、共和党のマイク・ロジャーズ候補(63)の接戦が続いている。
地元の世論調査会社、ミッチェル・リサーチ・アンド・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の調査(10月1日実施)によれば、若者はエルサイード候補を、中高年層はロジャーズ候補を支持する形で、支持率の差は僅差だ。
2年前、大統領選挙で取材させてもらったデトロイト市民は語る。
「ここはカナダと国境を接しているので、トランプ氏が何度もカナダに課してきた関税の影響で、カナダからの輸入品が値上がりしています。最近では、ロジャーズ候補もトランプ氏と距離を置き、『関税戦争はやめるべき』と言い始めていますし、AIデータセンターの建設にも『電気の使用量が増え料金が上がるだけだ』と反対していて、争点が見えなくなっています」
● トランプがテキサスで負けられないワケ
もう1つ、父子で大統領になったブッシュ家の地元で「共和党の牙城」と言われてきた南部、テキサス州も予断を許さない。
民主党の若手、ジェームズ・タラリコ候補(37)が、共和党でMAGA派のケン・パクストン候補(63)に世論調査で僅かにリードを保ち終盤戦を迎えている。
タラリコ候補は、聖書を引用しながら、貧困や医療、移民や教育、マイノリティの保護などをわかりやすい言葉で訴える演説の名手だ。ワシントンの民主党関係者に言わせれば、「ここで勝てば大統領候補の1人に躍り出る」と目される人物だ。
しかし、トランプ氏はパクストン候補を勝たせなければならない。トランプ氏はテキサス州の重要性をよく理解しているからだ。
今回、非改選のテッド・クルーズ上院議員は共和党だが、もう1つの議席をタラリコ候補に奪われるようなことになれば、これまで「レッドステート」と呼ばれてきたテキサス州が、「ブルー」が混じる「パープルステート」になってしまう。
それだけではない。石油資本の拠点として知られてきたテキサス州は、近年、テスラやオラクル、ヒューレット・パッカード、それにサムソン電子など、アメリカ国内外のハイテク企業が本社機能を移し、次世代産業が集積する州へと様変わりしている。
トランプ氏が残り2年の任期で、AI(本人はSIと呼んでいるが)や半導体で中国に勝ち、世界をリードしようとするなら、テキサス州選出の上院議員は2人とも共和党という形が望ましい。
だからこそ、トランプ氏は、9月9日、中間選挙では異例となる共和党大会をテキサス州ダラスで開き、自分に忠誠を尽くすパクストン候補の応援に2度も現地入りしたのだ。
● 手負いのトランプはもっと怖い
こうした情勢をつぶさに分析すると、前述したように、予算案などの先議権を持ち大統領の弾劾訴追ができる下院は共和党の負け、条約や人事案の承認ができる上院は共和党のやや負けか、せいぜい現状維持という結果が見えてきそうだ。
上下両院とも「ブルー」になれば、トランプ氏は「トリプルレッド」だった頃のように好き放題はできず、レームダック化するとの見方もある。
では、共和党が中間選挙で敗北した場合、どのような事態が起こりうるのか。現時点では、大きく2つのケースが想定される。
(1)上下両院とも民主党が過半数奪還
税・歳出法案を通すには、上下両院の過半数の賛成が必要となるため、追加減税や、1人5000ドルの支給もなくなる。上院では高関税政策の取り消しを求める動きが出て、AI規制も進むが、好き放題しようとするトランプ氏との対立が深刻化する。
(2)下院だけ民主党が過半数
やはり、追加減税や1人5000ドルの支給はなくなるが、高関税政策や閣僚人事などはトランプ氏の意向が反映される。下院で民主党が出した物価高対策などに関する法案は上院で否決される。どのみちトランプ氏は、残り2年、好き放題やりたがる。
中間選挙で予想される2つのケースを例に述べたが、選挙での敗北を受けてもトランプ氏がおとなしくなることはなく、政策の遂行に制約が出れば出るほど突っ走る可能性がある点が、アメリカ国民はもとより日本などにとってもリスクである。
● 習近平の「健康不安」説が再燃、米中首脳会談に影響も
そのトランプ氏は、中間選挙後の11月18日から中国・深圳で開催されるAPEC首脳会議、そして、12月14日からアメリカのマイアミで開かれるG20サミットで、中国の習近平国家主席とあらためて会談する可能性が高い。
筆者の注目点は、(1)中間選挙で負け、やぶれかぶれになったトランプ氏が中国側と安易に取引をするのではないか、(2)それ以上に、健康不安が流布されている習近平国家主席が、深圳はともかく、マイアミの地に元気に降り立てるかどうか、である。
特に(2)の習氏の健康不安は注目に値する。
「インドでBRICS首脳会議に参加していた習氏が脳卒中を起こし、北京で昏迷状態」という噂が広まったのは、9月14日、中国人の民主活動家、謝万軍氏がアメリカ国内でSNSに投稿したのがきっかけだ。
後にフェイクであると判明したが、インドから帰国後、10日間も動静が伝えられなかったことは異例で、しかも10月4日、アメリカの有力紙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が、「米中首脳会談の際、中国側が習氏の休憩時間を十分確保するよう求め、昼食会も拒否した」と報道したことから、これまで何度かあった習氏の健康不安説が再燃している。
政治家の場合、噂であれ真実であれ、健康不安が表面化すること自体、影響力にマイナスに作用する。
来年は中国軍創建100年の記念すべき年で、習氏にとっては共産党総書記として4選がかかる年に当たる。また、台湾総統選挙も選挙戦が始まることから、筆者も含め「台湾有事があるなら2027年?」との見方も根強い。
もし、習氏の健康不安が事実なら、次世代産業や軍事力でアメリカを追い抜くという野望も、台湾を早期に統一するという悲願も、その実現が遠のくことになる。
米中に挟まれた日本は、両首脳の考え方や動きの影響をもろに受ける。この先、しばらくはアメリカと中国の首脳の動静から目が離せない。
(政治・教育ジャーナリスト/びわこ成蹊スポーツ大学教授 清水克彦)
清水克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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