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은 어차피 희로애락(喜怒哀樂)의 반복입니다 그중 우리가 수없
이 감당해야 하는 노여움과 괴로움 슬픔은 인간의 소유욕의 무게가
아닐는지요
삼의일발(三衣一鉢) 옷 세벌에 밥그릇 하나를 갖추고 무소유의 삶을
산대도 번뇌는 떠나질 않습니다 하물며 사랑이란 것에 어찌 기쁨과
즐거움만 있으리오.
할아버지 입장에서 볼 때는 손자(孫) 는 孫을 이어주는 대들보로서
귀중한 존재다 혈통을 이어주는 손자는 가문의 기둥으로서 보석 같을
것이다.
자식 자랑 마누라 자랑은 그런대로 봐줄 만한데 손자(孫子)자랑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3 대간으로 자손으로 치부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릴 때 시골서는 손자(孫子)를 무릎에 앉히면 점잖지 못한 행낭 아
범이나 무릎에 앉히는 것이지 가문있는 양반은 체신 떨어진다고 어르
고 안는 직접적인 애정표현을 삼갔다.
손자(孫子) 만 보면 헤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면 양반이 취할
행동 거지는 못된다 친손자도 아닌 외손녀 보고 헤 하면 더욱 우스운
꼴이 된다
양반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얼굴이나 행동으로 보여서는 안 되고 속
으로 조용히 삭여야만 한다 마초 킴이 딸이 없어 외손자가 없어서 질
투나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양반의 덕목(德目)을 말했을 따름
이다.
자식의 사랑은 본능 적이고 무조건 적인 애정을 쏟지만 손자(孫子) 는
좀 다르다 며느리를 의식하고 자식을 의식하는 약간은 의례적인 요인
이 작용한다.
지금까지 자신이 책임지고 이끌어 오던 가풍(家風)과 법도 가훈을 자
식에게 승계해 나갈때 엄하게 훈육(訓育) 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꾸
지람과 질책이 따르는 것이다.
반대로 한 대 건너뛴 손자 에게는 엄하게 훈육한 아들과 달리 어리광을
다 받아주고 늘 인자하게 대하다 보니 손자(孫子) 귀여워하면 할아버지
수염 잡아 당긴다는 속담이 생겨난 것이다.
첫댓글 할배는 손자가 보배이지만 , 손자에게는 할배가 불필요한 세상입니다,
그래요 너무나도 변한세상
시류에 따라 직시함이 우울하게 만드는군요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사랑이란 두 글자는 가슴 설레기에 충분하지요
가로 늦게 손자재롱에 오금 저려 봅니다
그래서 사랑은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아니라고
들 하는가 봅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차피 희로애락의 반복입니다.
그중 우리가 수없이 감당해야 하는 노여움과
괴로움 슬픔은 인간의 소유욕의 무게가 아닐는지요
삼의일발(三衣一鉢), 옷 세벌에 밥그릇 하나를 갖추고
무소유의 삶을 산대도 번뇌는 떠나질 않습니다.
하물며 사랑이란 것에 어찌 기쁨과 즐거움만
있으리오.
그럼에도 어린이는 내남할 것없이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지요.
그래서 장차의 대들보 즉 동량이라 할겁니다.
자식들 키울 땐 잘 몰랐는데 손자 손녀들은 다 이쁩니다.
자주 만나야 하고 만나면 용돈도 쥐어주어야 좋아하고
자주 만나지 않으면 멀어지게 됩니다. 좀 더 커서 중학생이
넘어서면 할아버지 할머니 도 못 본척합니다
팔불출이라 놀려도 좋은글 어떻합니까 ㅎㅎ
살가운 멘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
자식이 부모 마음을 헤아리면 자식이 아닐 거예요
예부터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꼭 맞는듯합니다.부모마음 자식마음의 차이..
손자 재롱에 세월 가는 줄 모르시겠습니다. 옛날 같으면 이순 넘은 나이에 손자들 데리고
세월 보내는 게 보기좋터구만 실지로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아직까지는 마음은
불혹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욕심이 과했나 ㅎㅎㅎ
아랫사람들 하고 나이트엘 가서 손자 녀석처럼 발바닥을 비비려고 하니깐 ㅋㅋ
나가주세요 하드군요
그때서야 늙은 거가 생각이 들더만요 어찌 되었든 손자들 재롱보며
건강하게 오래들 삽시다
손자의 의미있는 글 즐감합니다^^*
손자 내가 웃을 수 있는 활력소입니다.
내가 추운 겨울 태극기를 들고 자유대한민국만세를 불러야 했던 근원입니다
내가 남을 위해 불을 밝히자 노력함도 이들 앞이 밝아지게 함입니다.
우리 두내외 45년을 단단히 묶고 있는 끈이기도 하지요.
주름을 펴 주는 다리미라 부릅니다.
푼수 할아버지만세입니다 하하하
애정깃든 리플 고맙습니다
요즘은 자식보다 손주를 더 사랑하는 시대라고들 하던데요.
저는 아직 손주가 읍거들랑요.
어마나 우야모 좋겠는교 ㅎㅎ
손자자랑에 혹 식상하지는 않았지요 ㅎㅎㅎ
훗날 손자가 태어나면 그기분은 아실 것 입니다 ㅎ
건강 하시고요
고맙습니다
엄하고 무섭던 시아버님도 장손며느리인 제가 딸 둘낳고 나은 손자를 어찌나 이뻐하시든지요?
7순날 친구분들 앞에서 어찌나 손자 자랑을 하시던지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하늘나라에서 그노총각손자 다음달에 장가가는데 얼마나 좋아하실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손자 손녀가 두 아들 중 5남매이지요 큰늠 남매 작은늠
쌍둥이포함 3남매
우리 가정의 최고 바이타민이죠 재롱 떨고
어린이 집에 가 손녀를 보러 가면 또래 애들이 샛별아
너의 할아버지 왔다 하며 알려주면 쌍둥이 손녀가 달려와 내 품에
안길 때 가족의 사랑 뿌리라는 것이 무었인지 마음
뿌듯하게 합니다 나이 들면 손자 손녀들이 우리 마음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최고입니다
남녀가 因緣을 맺고 부부가 되어 거기서 자신의 분신을 보면
種族繁殖念이라 하는가 본데 한 세상 살만큼 살고 자신은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가지만 종족 번식으로 인해서 또 하나의
자신의 분신이 세상에 남겨지게 되죠 그러므로 해서 인류의
약육강식 역사성이 지속되고 오고 가고 하는 것이 모든
생명체의 자연의 법칙이지요
아유 잘생겼네요 ㅎㅎ 천하에 무엇이 부러울까요 내 자식의 열매처럼 가슴 벅차게 하는게 무엇이 있나요 ㅎㅎ 정말 잘생겼습니다 아주~
손자 손녀가 두 아들 중 5남매이지요 큰늠 남매 작은늠 쌍둥이포함 3남매
우리 가정의 최고 바이타민이죠 재롱 떨고
어린이 집에 가 손녀를 보러 가면 또래 애들이 샛별아
너의 할아버지 왔다 하며 알려주면 쌍둥이 손녀가 달려와 내 품에
안길 때 가족의 사랑 뿌리라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
뿌듯하게 합니다 나이 들면 손자 손녀들이 우리 마음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최고입니다
분에 넘치는 격찬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결혼의 기피,출산의 기피로 출산의 신생아가 줄어들어 인구 소멸화로 가는 시대에
저렇게 이쁜 손주들을 거느리시는 마이웨이님은 크나큰 행복을 안고 살아가는 분이 십니다
정상적으로 자정을 이루지 못하고 기형적으로 살아가는 시대에 아주 좋은 모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동안 여여 하시죠?
이렇게 좋은 행복의 덕담에
많은것을 느껴 봅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날만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단결~!
저는 남매 에게서 다섯 손주를 보았습니다
며느리는 아들샛을 딸은 외손녀 둘을 안겨 주었습니다
오호라 흐뭇한 가족상의
손자들의 다복한 표상인 것 같습니다
다복한 손자들의 재롱에
꿀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느껴봅니다
흔적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