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사람들은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를 보았다 말할수 없다" 한다.
경주ic를 지나 우측으로 남북 8km,
동서 4km 폭으로 길게 늘어선
"남산"이 있고 절터 147곳,
마애불 83구, 왕릉, 고분등 곳곳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노천 역사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금오봉(468m)고위봉(494m)
을 품고있는 남산에는
"매월당 김시습"이 기거하며
최초의 소설집 "금오신화"를
집필했던 "용장사"로 유명하단다.
년전 금오봉~용장사터를 답사하여
오늘은 용장1리~관음암~고위봉
~칠불암~통일전으로
하산하는 8km(5:00)를 걷는다.
진작에 꼭 가보고 싶던
"칠불암"의 7부처 마애불상군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을
친견하는 산행과 순례겸한 코스다.
괴석과 노송이 어울린 속에 만발한
진달래는 한폭 그림이였고
불자가 아니어도 칠불암, 신선암
풍경은 남산 최고 절경으로서
너무 가슴설레는 멋진 선물이 된다.
노천 박물관답게 하산길 내내 사찰과
탑들이 이어지는 남산골,,,
경리단길에서 쌈밥으로 마무리 한다.
오늘도 먼길 수고하신
사계절 산악회, 영기님 감사합니다.
️칠불암 7부처 마애불상군
️관음암 전경
️진달래와 철쭉
️건너 이무기능선을 조망
️열반재서 본 천룡사
️분재같은 노송
️신선암,칠불암 가는길
️발아래 칠불암이 보인다
️하산길에서
첫댓글
하늘도 조쿠,꽃도 조쿠 남산은 더 조았습니다.
모처럼 반가운 분들 모습도 보이는군요..밤섬님 솔비님 무탈 하시지요?...이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립니다.
봄도 벌써 한가운대 같은 느낌입니다,,에년같으면 아직 초반일 텐대요.
덕분에 즐거운 산행 기록 봅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하십시요....
잘 계시지요?
혹시나 경주서 뵐 수 있겠지 기대를 했지만......
경주 남산이 이번에는 아쉬움이 많아 다시 한 번 더 잡아 봐야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밤섬
맞아요 경주남산은 이틀은 있어야 할것 같아요
그나저나 하늘이 조은날 다녀오셔서 축복입니다.
조만간 전부 뵙지요....연락 드리겟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화창하고
남산의 공기는 더 없이 청정했고
든든한 산정무한님이 계셔서 저는 마음 편하게 (다리는 좀 아펐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남산의 진면목 칠불암을 보고 감격했읍니다.
날씨까지 축복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칠불암 계단에서 만남은 오~! 구세주 같은...
같이 갈까 말까 죽어도 금오봉을 가보자는 역시 무리였습니다
다음엔 삼릉에서 금오봉으로 가 볼 예정입니다.
만남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할수있다라는 각오로 해내신것 같어요
대단하심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ㅎㅎ
보고싶은 것을 어찌 포기
하겠어요, 참 대단하세요,
하산주 쏘맥은 굿~~
이였읍니다. 담에 뵈요.
밤섬님 전번이 없내요...문자 한번 주십시요,..
010 5321 9000 입니다,
경주 남산..다녀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여유롭게 풍경을 즐기고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홀로 사색하시면서 걷고 싶으셨을텐데
방해가 되지 않았나 죄송하기도 하구요 ^^
멋진 산행기와 사진~~ 감동입니다
솔비님 아니면 포기할번
했는데... 덕분에 꿈에그린
칠불암, 신선암을
보아 고맙고 감사합니다.
솔비님 잘지내고 있지요.
얼굴보기 힘드네요. ㅠ
@작은송사리 안녕하세요 ^^
일정이 맞질 않아 합류하기가 어려워요
이리저리 기회를 보고 있어요
건강하게 봄날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칠불암쪽 코스는 드물어서 조은곳으로 스크랩해 갑니다,,,,^^
역시 선배님 좋은곳은 다 다녀오시고 항상 가시는곳 날씨는 좋은것 같아요.
경주의 박문관 같은 남산에
저도 내년에 건강 잘챙겨서
다녀오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풍경도 짱 멋져요. ㅎ
가보니 날씨가 참 좋았읍니다. 벚꽃대신 진달래가 한목했지요, 송사리님이 쉽게
오를곳이 참 많아요, 꼭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