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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CHICKEN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추천 12화: 로맨틱펀치의 오해와 응답하라 1994의 이해 (서태지와 아이들 - 너에게)
눈알실종 추천 1 조회 434 14.01.14 16:1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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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4 16:20

    첫댓글 이곡은 추후에 6집에 히든트랙으로 하드코어?버전으로 재탄생되기도 하죠. 모르긴 몰라도 이 곡의 화자는 서태지지만 듣는이는 팬이 맞아요. 그걸 연인으로 할 수도 있는 가사가 정말 중의적으로 잘지어졌죠. 나중에 히든트랙으로 들어갔을때에도 보면 정말 오랜시간이 흘려 컴백하는 서태지의 나름의 컴백메시지라고도 할 수 있는 곡입니다.

    물론 서태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듣기엔 그냥 일반적인 사랑노래 같지만.. 누차 서태지도 말해왔고 팬들도 중의적인 뜻이 있다 이해하고 듣고 있어요. 그래서 로맨틱펀치의 발언은 속뜻이 없었음애도 물의가 있는 발언인데.. 서태지팬들에게 사연 깊은 곡이다보니 더더욱 논란이 된거죠.. ㅎ

  • 작성자 14.01.14 20:22

    그렇죠. 로펀의 초기 대응도 아쉬웠고. 오해할 순 있지만, 중요한 건 그 이후의 반응 혹은 성찰일텐데, 그것도 미흡했죠. 뒤늦게 사과를 하긴 했지만요. 특히 서태지의 스캔들과 관련한 성적 드립이었기에 팬들로선 더 자극받을 수 밖에 없기도 했고요. 사실 관계를 넘어선 조롱이었으니까요.

  • 14.01.14 16:23

    로멘틱펀치 팬이었고 음악도 자주 들었는데, 저 사건 후로 손이 안 가게 되더라고요.

  • 카피곡만 잘하지 자신들 노래는 카피곡과 수준차이가 너무 나서 한번 듣고 안들었어요
    보컬 개성과 무대장악력, 가창력이 아니였으면 평생 언더에서 묻혀질 밴드 였다고 감히 평가 내리고 싶네요

  • 14.01.14 19:13

    로펀으로 인하여 인디밴드는 또 이미지가 양아치...

  • 14.01.14 19:49

    탑밴드때 로펀 응원했는데 이젠 저멀리 꺼졌으면...

  • 작성자 14.01.14 20:19

    로펀 ㅠ.ㅠ

  • 14.01.14 20:09

    멋진글을 써주셨네요~~ 같은 서태지 팬으로써 멋지십니다!!
    팬아니면 잘 모르는 리믹스 버젼도 덕분에 오랜만에 잘 듣습니다. 서태지의 20대 초반의 미성....
    당시 10대 초반이었던 저는 뮤비보고 "왠 쓰레기장에서 춤을추나?" 했었죠 ㅎㅎㅎ추억 돋네요

  • 작성자 14.01.14 20:19

    당시 10대 초반이었으면, 저랑 비슷한 나이일 것 같네요. 저는 사실 2000년에 서태지가 6집으로 컴백하고 나서 팬이 된 경우거든요. 서태지와 아이들이 한창 활동하던 때가 제 초딩(국딩)때인데, 그 시절에는 딱히 팬까지는 아니었었고요. 여하튼 감사합니다!

  • 14.01.15 00:04

    괜히음악한다고 깝치다가 입잘못놀려서 음악팬들한테 매장당한 케이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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