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9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상승(미 DJIA +1.13%, 독 DAX +1.31%)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1051→1.0923, -1.16%, 엔/달러 120.46→121.09, +0.52%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10%, +6bp)
ㅇ [ 유 가 ] WTI유 및 두바이유 상승(WTI유 45.94달러/배럴, +6.34%)
■ 주요뉴스
ㅇ 미국 10월 FOMC,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 적절 여부는 고용과 물가로 판단”
- 성장률 전망 조사, “3분기 GDP 성장률 기존 예측치보다 상향될 전망”
ㅇ 독일,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전월(9.6)대비 하락한 9.4
- 프랑스,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97)대비 하락한 96
- 이탈리아,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13.0)대비 상승한 116.9
- 이탈리아, 10월 기업신뢰지수 전월(104.4)대비 상승한 105.9
ㅇ ECB 관계자들, 추가 QE 관련 상반된 의견을 보여
-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Visco, “금년 이탈리아 경제, 1% 성장할 것”
ㅇ 중국, “10월 제조업 PMI 전월(49.8)대비 상승한 50.0으로 전망”
- 국무원발전연구중심 연구원 Jianjun,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낮춰야 할 것”
ㅇ 일본, Abe 총리 경제자문 Hamada, “유가 제외 물가 상승으로 추가 통화정책 불필요”
ㅇ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
=============================================================================
1. 주가 :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 2,034.16(↓8.35p, -0.41%)]
소폭 하락 [코스닥지수 690.63(↓2.90p, -0.42%)]
◦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美금리동결* 및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효과로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소폭 하락
*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는 문구 추가
언론에서는 12월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는 분석
투자은행을 중심으로 향후 경제지표가 명확히 개선되지 않을 경우 연내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
** 10.29일 삼성전자는 11.3조원의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발표
(매입규모는 100억 달러 상당으로 사상 최대 규모)
◦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2. 금리 : 소폭 상승 [국고채(3년) 1.64%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年內美금리인상 가능성 부각 등으로 소폭 상승
3. 환율 : 상 승 [원/달러 1,142.3원(↑11.3원, +1.00%)]
상 승 [원/100엔 945.9원(↑ 6.3원, +0.67%)]
◦ 원/달러환율은 美FOMC 매파적 해석(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215억원, 채권 +1,881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2%, 중국 +0.4%, 미국 +1.1%
=============================================================================
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미국 10월 FOMC,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 적절 여부는 고용과 물가로 판단”(로이터, 블룸버그)
ㅇ 10월 27~28일 개최된 FOMC 성명서, “리치몬드 연은 총재 Lacker를 제외한 9명 위원이 금리 동결에 찬성.
연방기금(FF) 금리 목표 범위를 기존 0~0.25% 유지”
ㅇ “9월 FOMC 이후 경제활동이 여전히 완만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의 저활용이
금년 초부터 감소. 물가 상승률은 유가 하락 및 비에너지 수입가격 하락으로 FOMC의 장기목표치 하회.
장기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여전히 안정적”
ㅇ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적절한지를 결정할 때 고용과 물가상승률을 주시하여 평가할 예정.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적으로 2%로 회복된다는 합리적인 확신이 생길 때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ㅇ “일자리 증가 속도는 완화됐으며 실업률 변동은 없다는 문구 추가”
■ 독일,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전월(9.6)대비 하락한 9.4(로이터, 블룸버그)
ㅇ 난민 유입으로 인한 고용 불안감 확대 등에 기인. 경기기대지수는 전월(6.4)대비 하락한 -2.9, 2013년 1월 이후 최저
ㅇ GfK 이코노미스트 Buerkl, “경기 비관론은 노동시장 불안감 확대에 기인”
■ ECB 관계자들, 추가 QE 관련 상반된 의견(로이터, 블룸버그)
ㅇ ECB 부총재 Constancio, “인플레이션율이 명확히 상승할 때까지 저금리정책 또는 대차대조표 확대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
ㅇ ECB 집행이사 Coeure, “예측보다 물가상승률이 낮으면 예금금리 조정할 필요 있어”
ㅇ ECB 이코노미스트 Praet, “ECB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통화정책을 펼칠 의무”
ㅇ ECB 정책위원 Hansson, “대외 환경이 약화되었지만 유로존의 성장 속도는 목표치에 근접.
12월 통화정책결정회의까지 6주가 남은 시점에서 추가 QE 시행에 대한 의문”
ㅇ ECB 정책위원 Rimsevics, “3월 시행된 QE의 효과를 파악하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 소요.
현 경제문제는 통화정책으로만 해결 곤란”
ㅇ ECB 정책위원 Noyer, “현 QE는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아직 전체적인 효과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
■ IMF의 Victor Gaspar, “일본 인구감소 대책 시급”(로이터)
ㅇ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연금과 재정비용이 상승하면서 국가경제에 부담
ㅇ 출산율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등 광범위한 대책이 필요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지난주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 10월 전주대비 3.5% 감소(블룸버그)
ㅇ 모기지은행협회(MBA), 매입은 3.1%, 재대출은 3.8% 감소. 평균 30년 고정금리는 전주(3.95%)대비 상승한
3.98%를 기록
◎ 주요정책
◎ 기타
■ 의회예산처(CBO), 양당 예산합의로 이후 10년간 재정수지적자 800억달러 감소(로이터)
ㅇ 의료, 연금보장, 사회보장지출이 줄어들면서 2년 후부터 재정지출 절감규모가 커지고, 이에 따라 10년간
세입을 323억달러 증가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추정
■ 성장률 전망 조사, “3분기 GDP 성장률 기존 예측치보다 상향될 전망”(로이터)
ㅇ 로이터 조사, “상무부의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고려하여 3분기 GDP 성장률 0.8%에서 1.5%로 전망치 상향 수정
(아틀란타 연은의 3분기 GDP 추정치는 1.1%로 전기의 0.8% 보다 확대) ”.
9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672억 달러)대비 축소한 586억 달러
ㅇ Barclays 이코노미스트 Hurwitz, “민간 재고투자의 급감에도 무역수지 적자축소와 설비투자 하락 폭이 줄면서
3분기 GDP는 균형을 찾을 것으로 전망”
■ 미국 하원, 수출입은행의 면허갱신법안 가결(로이터)
ㅇ 2019년 9월말까지 수출입은행의 사업면허갱신법안을 다수 찬성으로 가결. 하지만 상원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될 지여부는 불투명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프랑스,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97)대비 하락한 96(블룸버그)
ㅇ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예상(97) 하회. 실업전망지수는 최근 노동시장의 개선에도 불구,
전월(45)대비 상승한 60. 개인재정지수는 전월(-7)대비 하락한 -10.
■ 이탈리아,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13.0)대비 상승한 116.9(로이터, 블룸버그)
ㅇ 이탈리아 통계청(ISTAT), 예상(112.2) 상회. 12개월 후 소비자의 전망을 보여주는 경기기대지수는 전월(122.3)
대비 상승한 127.1
■ 이탈리아, 10월 기업신뢰지수 전월(104.4)대비 상승한 105.9(로이터, 블룸버그)
ㅇ 이탈리아 통계청(ISTAT), 예상(103.9) 상회. 2008년 2월 이후 최고. 경기체감지수는 전월(106.1)대비 상승한 107.5
■ 독일, 9월 수입가격 전년동월대비 4.0% 하락(블룸버그)
ㅇ 독일 통계청, 예상(-3.5%) 하회. 전월대비 0.7% 하락, 예상(-0.2%) 하회
◎ 기타
■ 영국의 반유로정책, 덴마크 모델과 유사(블룸버그)
ㅇ 북유럽 발트해 미래포럼(NFF)에서 Cameron 총리는 북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
EU 비가입국인 노르웨이의 모델 보다는 EU 소속으로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덴마크의 모델이
더 영국이 추구하는 방향과 유사한 것으로 풀이
ㅇ 덴마크 총리 Rasmussen, “자유무역, 인구이동의 자유, 복지에 관련해서 영국과 덴마크는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어”
■ EU 부위원장 Dombrovskis, “그리스 자본확충 연말까지 이루어져야”(로이터)
ㅇ “구제금융 지원조건인 경제개혁평가를 통해 신속하게 정리될 필요”
■ 잉글랜드 은행 이사 Salmon, “내년 리보금리 대체 청사진 발표할 것”(로이터)
ㅇ “이용자들은 은행의 신용 리스크가 포함되어 있는 리보금리보다 무위험의 기준금리를 찾고 있어.
각종 파생상품 거래시 사용되는 리보금리가 새로운 대체금리로 기대”
■ Bookmarker의 Betfair Group, “영국 EU 이탈확률 3개월간 급상승”(블룸버그)
ㅇ “국민투표에서 Brexit에 국민의 과반수가 찬성할 확률은 36%로, 7월말 18.5%에서 큰 폭 상승”
■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Visco, “금년 이탈리아 경제, 예상 밖으로 1% 성장할 것”(블룸버그)
ㅇ “고용 및 가계소비 지표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3분기 이탈리아 경제는 1, 2분기와 비슷한 속도로 성장할 전망”
■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 Ingves,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 수 있어”(로이터, 블룸버그)
ㅇ “현 기준금리 -0.35%는 금리하한선보다 높아. 현재까지 시행된 QE는 성공적. ECB의 추가 QE로 크로나화
강세가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것. 이 경우 국채를 매입해 인플레이션율을
끌어올릴 것”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Westpac/MNI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7.2% 하락한 109.7(블룸버그)
ㅇ 모든 구성항목이 전월보다 하락. 현재상황지수는 103.9, 기대지수는 111.4. 향후 12개월 간 기업여건지수는
108.1, 향후 5년간 기업여건지수는 124.8. 내구재 매입여건 지수는 100.5
◎ 기타
■ 로이터 조사, “10월 제조업 PMI 전월(49.8)대비 상승한 50.0으로 전망”(로이터, 블룸버그)
ㅇ Merchants Securities 애널리스트 Yiping, “통화정책 관련 부양책이 대형 및 국영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10월 PMI 상승을 견인할 것”
ㅇ 전 재무부 연구원 Kang,“공식 PMI는 여전히 견조하며 Minxin PMI에서는 하락세 발견되었다가 최근
반등하고 있어”
■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관계자, “경제 성장 자극하기 위해 전력세 낮출 계획”(블룸버그)
ㅇ “11월1일부터 kWh 당 0.03위안 감세할 계획 있으며 해당 정책은 금년 말 이전 효과를 나타낼 것”.
NDRC는 공식적인 발표하지 않아
■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 Jianjun,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낮춰야 할 것”(블룸버그)
ㅇ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할 때까지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익일물 은행간 대출금리를 1%로 낮추기 위해
공개시장조작정책 사용해야할 것”
ㅇ “M2 대신 익일물 대출금리나 환매조건부 매매금리를 통화정책 목표로 사용해야할 것.
현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체 물가수준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물가지수로 대체해야할 것”
■ UBS,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6.5%에서 6.2%로 하향”(블룸버그)
ㅇ 이코노미스트 Wang, “부동산 재고정리가 광공업 부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4분기 성장률은 6.9%로 안정적이며 금년 성장률은 6.9~7%가 될 것”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유럽 대형석유업체, “유가 배럴당 60달러는 마법의 숫자”(블룸버그)
ㅇ 영국의 BP와 프랑스의 Total은 2017년까지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로 오른다고 가정한 상황에서 사업 및
배당계획 등을 설정
■ Citi, “아르헨티나, 중국과의 통화스왑 잔액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추정”(블룸버그)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금까지 중국과 통화스왑(130억달러 규모)을 이용해 외환보유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으나, 최근 외환보유고 감소 속도가 빨라져 잔액을 모두 소진했을 가능성. 향후 외환보유고 감소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
■ 태국 재무부,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3.0%)대비 하향된 2.8%로 수정(블룸버그)
ㅇ 거시정책담당자 Tantitemit, 언론에서“수출부진에 기인. 내년 GDP 성장률 전망은 3.8%로 예측”
■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9월 인플레이션율이 예상 상회”(블룸버그)
ㅇ 인플레이션율이 의도한 수준만큼 낮아지지 않아 중앙은행은 우려
ㅇ 블룸버그 조사에 의하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중앙은행이 이번 주 정책회의서 기준금리를 21~22%(현 30%)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
■ 터키 중앙은행, 금년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를 기존(6.9%)대비 상향된 7.9%로 수정(로이터, 블룸버그)
ㅇ 내년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를 기존(5.5%)대비 상향된 6.5%로 수정, 식료품 물가는 전년대비 8% 상승할 것으로
전망, 금년 평균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60달러에서 54달러로 하향
ㅇ 총재 Bacsi, “환율변동과 식료품 물가상승이 인플레이션율 상승의 원인.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는 다소 줄어들어”
■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블룸버그)
ㅇ 총재 Wheeler, “글로벌 유제품 시세가 최근 몇 주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가계ㆍ기업 심리 개선에 일조했으나
개선세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 서비스ㆍ건설부문은 호황을 유지”
ㅇ “소비자물가는 목표범위(1~3%)를 하회하는 수준에 머물러있음. 내년 초 목표 진입이 가능할 것.
9월 이후 뉴질랜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해 수출증가가 약화되고 중기 물가 상승률도 낮아질 것.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저금리 기조가 필요”
5. 산유국 재정상황에 따른 오일머니 회수 가능성 점검
ㅁ [이슈] 유가급락으로 산유국 재정상황이 악화되면서 오일머니 회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대
ㅇ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산유국의 대외 금융자산 등 투자가 크게 증가, 현재 글로벌 국부 펀드 중 원자재 기반
국부펀드의 비중은 56.9%로 과반을 차지
ㅁ [주요국 동향] 사우디,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이 해외자산을 상당폭 순회수한 가운데 노르웨이의 국부펀드
증가세도 급격히 둔화
ㅇ (사우디아라비아) '15~'16년중 GDP대비 재정수지 적자규모의 큰 폭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유가하락과 더불어
정부자산 회수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
ㅇ (러시아) 서방 금융제재의 영향이 가세하면서 정부 보유자산이 상당폭 감소. 긴축조치에도 불구 원유관련 수입
감소와 국유기업 대외부채 상환 등으로 자산회수 압력이 지속될 전망
ㅇ (카자흐스탄) 외환보유액 감소폭은 제한적이나 경기부양 등에 국부펀드 자금이 활용되며 중앙은행 및 일반정부
부문에서 3분기 연속 해외자산 순회수
ㅇ (아제르바이잔) 9월말 기준 State Oil Fund의 자산규모는 유가하락, 정부예산으로 이전 등의 영향으로 연초 대비
6.4% 감소
ㅇ (노르웨이) 유가하락 영향으로 중앙정부의 국부펀드 자금이전 규모가 크게 둔화. 정부는 '16년중 재정적자 보전을
위한 국부펀드 자금인출 가능성을 시사
ㅁ [시사점] 통화가치 방어, 자국경기 부양 등을 위해 산유국의 오일머니 회수 압력이 증대될 소지.
산유국 국부펀드 움직임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
ㅇ 금년중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의 자산규모는 1.2조달러(7%) 줄어들 전망이며 투자수익 감소 등으로 내년에도
감소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UBS)
ㅇ 산유국의 해외투자자금 회수는 미 금리인상, 중국發 성장둔화와 맞물려 금융시장 불안을 증폭시킬 우려.
투자자금 이탈, 안전자산 및 고유동성 자산 선호 등으로 신흥국 자산 시장의 상대적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
ㅇ 외환보유액 감소시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부펀드 등이 우선 활용될 소지
6.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주요 위험요인 : 금융시장 불안 경감에도 불구 G2 리스크 지속
ㅁ [대외 위험] 최근 금융시장 불안 경감에도 불구하고 미 금리인상 불확실성,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 및 신흥국 관련 위험요인 상존
ㅇ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속] 9월 경제지표 혼조 등으로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위원간 이견이 표출되면서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
- 중국을 비롯한 대외요인의 불안이 완화되었으나 미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논쟁이 지속될 전망.
ECB 등의 추가부양이 연준정책 결정에 새로운 변수로 부각될 소지
ㅇ [중국, 성장모멘텀 개선 지연] 주가 반등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은 완화되었으나 실물경기 둔화가 3분기에도 지속
- 부동산 가격 상승에도 불구 관련부문 투자 개선이 제한되며 경기회복 지연
ㅇ [주요국 완화정책, 기대와 우려 공존] 12월 추가 완화를 시사한 유로존, 금리와 지준율 인하를 단행한 중국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이 심화
-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는 美 금리인상의 영향을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나, 일각에서는 통화정책에
대한 높은 의존 및 근린궁핍화에 대한 우려 표명
ㅇ [브릭스(BRICs), 국별 불안요인 여전] 브라질, BRICs 중 가장 위험한 국가로 부상. 러시아, 경기침체국면 지속.
인도, 통계 신뢰도에 대한 의문 제기
- (브라질) 막대한 경상·재정수지 적자, 높은 인플레이션, 낮은 국가경쟁력에 더해 탄핵 우려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구조적 경제개혁 가능 여부 의문
- (러시아) 저유가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질임금이 하락하면서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 16%에 달하는 높은
인플레율을 고려하면 금리인하도 쉽지 않은 상황
- (인도) 브릭스 내 가장 유망한 국가이나 성장률 통계 신뢰도에 대한 의문 제기
ㅇ [신흥국 주식 투자심리, 개선여부 불투명] 10월 들어서의 신흥국 주가회복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대비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부진
- 부진한 실적전망, 中 경기둔화의 여파 등을 고려하면 신흥국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과거 수준으로 개선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
ㅁ [시사점]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전월대비 크게 완화되었으나 G2 리스크에 주요 신흥국 위험요인 및 투자심리 제약
등이 가미되면서 불안이 재차 증폭될 가능성에 유의
7. Symphony 플랫폼 출범 및 진행상황 점검
ㅁ [이슈] 작년 10월 Goldman Sachs 를 비롯한 대형 IB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Symphony가 시험 운영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출시(9/15일)한 가운데, Google이 지분 인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의 관심 증가
ㅁ [주요 경과] 금년 4월 시험 서비스 시행 후 감독당국과의 협조 및 주요 금융정보 제공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
ㅁ [관련 시각] Bloomberg의 독점적 구조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 대형 은행들의 배타적 플랫폼 형성에
따른 문제점이 노출될 것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
ㅁ [시사점] 글로벌 은행권의 공동 인프라 구축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은행권도 핀테크 기술발전을 기반으로
비용절감 및 효율화를 모색할 필요
8. 10월 미국 FOMC 통화정책결정 내용 및 평가
ㅁ [주요내용] 10월 FOMC는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경제활동이 완만한(moderate)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ㅇ 소비ㆍ기업투자 : 종전 ‘완만한’ 증가→ ‘견고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수정
ㅇ 고용시장 : 고용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실업률은 견조하다는 문구 추가. 금년들어 유휴노동력이 소진되고
있다는 평가는 유지
ㅇ 물가 : 지난 9월 추가했던 “글로벌 경제 및 금융상황이 경제활동을 위축시켜 단기적으로 물가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
ㅇ 통화정책 : ‘차기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결정을 하겠다고 명시적으로 표현
ㅁ [해외IB 시각] 성명서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고 해석하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
다만 인상 개시시점에 관해서는 기존전망을 유지
ㅇ 예상외로 매파적 : 글로벌 경제 리스크가 인플레이션에 하방압력으로 작용 한다는 문구를 6주 만에 삭제한 것은
금리인상 의지의 표현. 과거에는 해당 위험요인이 사라진 이후에도 상당기간 동일한 문구를 유지(Barclays)
- FOMC 위원들이 금리인상을 선호하고 있음을 확인(Deutsche Bank)
ㅇ 11월 발표될 경제지표가 관건 : 12월 인상 가능성 증가에도 불구 고용 및 여타 경제지표 개선이
확인되고 금융시장 안정도 동반되어야 인상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다수
- 경기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12월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은 시장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냄. 3분기 1.7%(qoq) 성장이 예상되는 등 12월까지 인상 근거가 부족(BNP Paribas)
ㅁ [전망] 10월 FOMC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실제로 인상할지 여부는 추후 발표되는 경제지표 실적
및 금융시장 상황에 좌우될 전망
ㅇ 11월~12월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월평균 15만명을 상회하는지 여부와 달러화 가치 향방을 주시
9. 필리핀, 디스인플레이션 심화 배경과 전망
ㅁ [동향] 필리핀 9월 물가상승률(0.4%)이 199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디스인플레이션 심화.
이에 그 원인과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점검
ㅇ 필리핀 CPI 상승률이 작년 9월(4.4%) 이후 둔화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둔화폭도 아시아국 가운데 가장 큰
으로 집계
ㅁ [디스인플레이션 배경] 최근 물가상승세 둔화는 견실한 내수에도 불구 저유가 지속과 이로 인한 유틸리티 비용
하락, 식료품가격 하락 등에 기인
ㅇ 3분기 연료가격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하락(가솔린 -19.0%, LPG -22.1%, 디젤 -32.2%).
엘니뇨 현상의 영향도 아직까지는 미미해 식료품가격도 하락 추세
ㅁ [전망 및 해외시각] 최근 물가상승률 급락 불구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대응 여력도 충분.
수요여건도 비교적 양호
ㅇ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 제한적 : 엘니뇨 현상, 기저효과, 내년 5월 대통령 선거 관련 정부지출 증가 등으로
물가상승률은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
ㅇ 통화정책 대응여력 충분 : 금년 아시아 역내국가들의 통화정책 완화 불구 필리핀은 양호한 펀더멘털로 동결기조
유지. 향후 물가하락 심화시 금리인하 여력도 상당
ㅇ 성장률 등 수요여건 양호 : 주요기관들이 금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하향 조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5%
이상을 제시하는 등 수요여건도 양호
ㅁ [종합평가] 필리핀에서의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 다만 저유가 지속, 중국 경기부진 등의 대외 불안요인에
의한 일시적인 마이너스 물가 상승률 및 신흥국 불안 전이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
ㅇ 목표물가 달성을 자신했던 중앙은행이 금년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디스인플레이션 심화 여부 및 이와 관련한 정책대응 등에 유의
10.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수출, 중국 경기둔화 및 가치사슬 약화 등이 주된 신장세 제약요인] 해외 IB들은 중국 성장둔화 및 아시아
가치사슬 약화 등으로 중국과 가공무역 비중이 큰 한국의 수출신장세 및 경제성장률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
ㅇ 아시아에서 한국 등 중국과의 가공무역 비중이 큰 국가가 중국 재고누적 및 경기둔화 영향에 취약
(Goldman Sachs)
ㅇ 중국 경기둔화, 아시아 가치사슬(value chain) 약화 등에 따라, 금년 아시아 무역베타
(trade beta: 경제성장률대비 무역탄력성)가 선진국 및 여타 신흥국보다 크게(20%) 하락(Goldman Sachs)
ㅇ 소비심리 회복, 주택시장 개선, 확장적 통화 및 재정정책 등으로 내수회복이 지속될 것이나,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부진이 성장모멘텀 개선을 제한할 전망(BoA-ML)
ㅁ [인터넷전문은행, 초기 영업범위는 제한적이 될 전망] 연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인가를 앞두고,
정부는 초기단계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영업범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것으로 예상(Morgan Stanley)
ㅇ 디지털은행은 인프라비용 절감 등에 따라 더 높은 예금금리 및 더 낮은 대출금리, 24시간 접근 가능성 등을
보장하나, 고객 대면서비스 부족, 소비자 확보 등에서 열위
ㅇ 인터넷전문은행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업범위, 고객 데이터 공유 및 고객 타게팅, 컨소시엄 주주기업간 협력,
핵심 뱅킹영역 구축, 리스크관리 시스템 등이 중요
ㅇ 정부는 인터넷은행의 시스템위험 관리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초기 영업범위를 예금, 소매/소호기업 대출,
모바일카드, 금융상품 판매에 한정하고, 기업, 외환, 파생상품 관련업무는 제한할 것으로 예상
ㅁ [부동산시장, 당분간 회복세 지속 전망] 해외 IB들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매매 수요가 견조하여
부동산시장 회복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 금년 부동산시장은 전세가격 상승 및 대출비용 부담 완화 등으로 크게 개선. 향후 높은 전세가율(9월:72.9%)이
지속되면서 부동산시장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Morgan Stanley)
ㅇ 부동산거래중 전세비중 하락에 주목하면서, 공급부족으로 높은 전세가격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JPMorg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