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운전면허증 판독시스템 도입

[몽랑]

교통경찰청은 이동통신사들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Drive License Control Message” 시스템을 도입했다. 본 시스템 도입으로 위조 운전면허증을 적발해 낼 수 있게 됨으로써, 무면허 운전이나 위조 면허증을 소지한 채 운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본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운전자가 소지한 운전면허증의 진위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다고 한다. 단속 교통경찰관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교통경찰청에 설치한 “Drive License Control Message” 시스템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본 시스템은 해당 면허증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또한 “Drive License Control Message” 시스템은 국민들에게 정보제공서비스를 하게 되는 데, 2009년 1/4분기 내에 이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들에 대한 본 정보제공 서비스가 시작되면, 자동차 구입시 사전에 구입하려는 자동차의 연식과 몽골에 들어온 날짜, 사고 유무, 그리고 사고차량의 경우 파손되었던 부분이 어디인지 등의 정보를 교통경찰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2008-12-29 몽골교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