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겨울 청소년을 위한 좋은 비디오 10편

[hwabun12]

1. 아타나주아 Atanarjuat The Fast Runner

에스키모인들이 직접 제작한 최초의 영화로, 초반 30여분 정도는 답답함을 각오해야 한다. 털모자를 뒤집어 쓴데다 주름 자글자글한 원주민의 소박한 얼굴을 분간하기 어렵고, 대사도 거의 없으며, 이야기마저 비현실적으로 느리게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고비를 넘기면, 눈과 얼음으로 뒤덥여 끝이 안 보이는 눈부신 대지와 하얀 입김을 뿜어내며 달리는 아타나주아에게 완전히 빠져들게 된다.

2. 천공의 성 라퓨타 Laputa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하다. 사랑과 용기의 상징인 귀엽고 씩씩한 왕녀 시타, 라퓨타의 존재를 믿으며 시타를 돕는 명랑한 소년 파즈는 선의 세계를 대표한다. 세계 지배의 야심을 품은 정부군의 무스카, 해적의 보스인 할머니 도라는 악의 편에 서 있다.

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년 전, 불의 7일간으로 불리는 전쟁이 끝난 후 지구는 황폐한 죽음의 행성으로 변하여 사람이 살수 있는 땅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연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녀 나우시카는 그 중 깨끗한 바람계곡에서 살고 있지만 부해는 이곳마저 먹어 치울듯 가깝게 다가온다. 그러나 바람계곡의 비극은 인간들의 다툼에서 먼저 시작된다.

4.원령공주

북쪽의 끝, 에미시족의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재앙 신이 나타나 마을을 위협한다. 이에 강한 힘을 소유한 에미시족의 후계자인 아시타카는 결투 끝에 포악해진 재앙신을 쓰러뜨리지만 싸움 도중 오른 팔에 저주의 상처를 받고 죽어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된다.

5.스윙걸즈

지루한 여름방학,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13명의 낙제 여고생들이 합주부에게 도시락을 전해주자는 토모코의 제한을 구실로 땡땡이를 감행한다. 그러나 전달된 도시락이 여름 땡볕에 상해 합주부 전원이 식중독에 걸리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도시락을 못 받은 나카무라를 제외한 합주부 전원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 낙제생 소녀들은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결심하며 재즈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된다.

6.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A Time for a Drunken Horses

아이들의 고된 노동과 굶주림, 추위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시림 영화이다. 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대에 사는 다섯 오누이의 하루하루는 혹독하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고투를 보며 숭고함, 아름다움, 정화를 느낀다. 하얀 눈 위를 걷는 아이들의 행렬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아름답게 기억된다. 이런 모순된 감정으로 감상할 수 밖에 없는 작품으로, 이는 초최의 쿠르드족 영화이다.

7.베른의 기적 Das Wunder von Bern

이 영화는 네 가지 소재를 아우르는 네 장르의 영화다. 1954년 봄, 패전의 우울이 가시지 않은 탄광 산업 도시로 루르를 배경으로 한 11살 소년의 축구 사랑을 그린 소박한 성장 드라마, 러시아 포로 수용소에서 11년만에 석방된 아버지와 아버지 없이 살아온 가족의 불화와 화해를 그린 감동적인 가족 영화.

8.죽인 시인의 사회

명문 웰튼 고등학교의 새 학기 개강식이 시작되며 이 학교 출신인 키팅 선생이 교사로 부임한다. 그는 첫 시간부터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오늘을 살라 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게 한다. 이 학교 학생 7명은, 키팅으로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관항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이 그 서클을 이어가기로 한다. 학교 뒷산 동굴에서 모임을 갖고, 짓눌렸던 젊은 패기를 누린다.

9. 사운드 오브 뮤직

말괄량이 수녀 지망생 마리아는 수도원장의 추천으로 명문 트랩가의 가정교사로 들어간다. 해군 대령인 트랩은 5남 2녀인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길들여 놓았다. 이런 집안에 들어간 마리아는 트랩 대령의 교육 방법에 반기를 들고 아이들을 바꾸어 놓는다.

10. 오만과 편견

설레는 사랑을 시작할때, 남자들이 빠지기 쉬운 오만과 여자들이 깨기 힘든 편견 이 모든것을 넘어선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다가간다.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수 있을까?

[♣ 얼음꽃 ♣]

땡큐당...

[최영희]

좋은 정보 잘 보고간다...

[황태자비]

중딩 맘의 정보로 우리네 수월해지네,,,,,고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