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정기 노조가 본격적인 출항을 한 가운데 대상 생산직 직원중
2명을 제외하고 전원 가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한분의 반장과 아주머니라고 합니다.
깃발을 띄우던날 이미 100명이 넘은 상태에서 사측은 긴급대책회의를
하는등 곧 있을 탄압을 예고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식당 밖으로 나와서 철의노동자를
부르며 함성을 질렀습니다.
오후에는 사측의 요청으로 면담을 했는데 노조는 인정을 하는데
왜 하필 금속노조냐며 금속을 탈퇴할 것을 지속적으로 종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일날 저녁 교육에는 100여명이 참가해서 가입자 대부분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을 받고 노래를 배우고 해산을 했습니다.
현재 아침 선전전과 중식 집회로 조합원들의 단결을 강조하고 사측의
어떠한 협박에도 굴하지 말고 노조 집행부의 지침만을 따라 움직일
것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간부인선 작업을 하고 있어 매일마다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박종삼 지회장. 최우섭 사무장등 노조를 준비했던 사람들이 주측이
되어 있고 현재 부장들의 인선만 남았다고 합니다.